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9월 26~28일(3일간) 함주공원 마사토구장에서 ‘제13회 함안군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와 ‘제2회 축산물 페스티벌(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축산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함안 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먼저 한마음대회에서 축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가를 표창할 예정이다. 이어서 단체 프로그램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농업인 간 결속을 다지는 순서도 마련된다. 오후부터는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산물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한우·한돈·닭고기·계란 등 신선한 함안 축산물을 축협판매장보다 최고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회전판 이벤트(룰렛)와 축산물 퀴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연계해 축산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상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18일,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희망 안부,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야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 안부,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읍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유대와 관심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미숙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적십자봉사회는 공유냉장고 기부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흡연 충동 등으로 금연 성공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기반 금연 지원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 희망자가 상담 시간 외에도 손쉽게 정서적 지지를 받고 흡연 욕구를 자기 조절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 사례다. 참여자는 흡연 충동이나 금단 증상을 느낄 때 ‘AI 금연 마음산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상담에서 프로그램 사용 경험 여부를 확인해 상담사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여율과 만족도를 측정해 이를 성과 지표로 활용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주민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은 상담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 외 시간에도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도구”라며 “대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15:00,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경산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학부모 중심의 교육공동체와 교육 관계자가 참석하여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산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성장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산 교육현안에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매듭까지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황산면 의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85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이번 의곡지구 선정은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의 성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지역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제방 유실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단위로 하천·배수·도로·주택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의곡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 ▲배수로 및 저류지 정비, ▲침수 취약지 개선 등 종합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485억 원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이며, 상습침수로 인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곡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19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혁신TF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AI를 기반으로 행복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AI 액션플랜’이 추진됨에 따라 행정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는 AI 기술과 행정 현장을 연결하는 ‘AI혁신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복지·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비상설 조직의 운영에 들어간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전략 ▲개발·데이터 ▲GIS 3개 분과 총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주요과제는 AI 관련 정부 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민원 업무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재난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신규 AI 서비스 기획 등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둔다. 김해시는 TF팀 운영으로 김해형 AI 모델의 방향성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종국)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유정)이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안양중앙시장에서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 회원 및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100세 팔팔 노인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도에 100주년을 맞는 안양중앙시장이 오랜 시간 시장과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양중앙시장과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인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와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926년 개설된 안양중앙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시설 개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시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9월 19일에 담배(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읍 일원에서 교육지원청, 영양군보건소, 관내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홍보단을 구성하고, 청소년대상 담배(술) 판매금지 및 흡연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홍보단은 담배(술) 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안내, 금연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담배(술) 판매업소의 신분증 확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흡연 유입을 차단하며 금연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담배(술)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가 9월 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시상식에서 인구감소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을 확산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 및 의회의 정책과 행정 혁신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부산 동구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전국최초 빈집 전문관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부산최초 빈집 직권철거, 빈집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유니크 동구’사업 등 전방위적 적극행정으로 도시 슬럼화를 막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우리 구는 부산에서도 빈집 밀집도가 가장 높고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거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빈집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사람이 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야행사업’,‘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6건의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국가유산 야행사업(대가夜를 품은 고령), △향교·서원 활용사업(대가야 Culture, 향교에서 다!! 多(다)!! 다(All)!!),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길[道]찾아 떠나는 점필재 종가 여행 1박2일), △세계유산 활용사업(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활용프로그램), △생생 국가유산사업(“돌에 새긴 선사 이야기, 시간을 새기다.” - 암각화 미션 탐험대, 문양을 찾아 시간 속으로!)이다.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며 가치향유 프로그램 2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4개로 구성되어 있고, 2026년 9월 중으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생활촌 등 문화관광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년 9월 19일, 고령군 대강당에서 양파와 마늘 재배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강황수 유통지원팀장이 맡아, 양파와 마늘의 파종부터 정식까지의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황수 팀장은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술사로, 27년간의 농업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양파와 마늘의 생육 특성, 주요 병충해 예방, 그리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료 및 시비 방법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강황수 팀장은 "고령군의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양파와 마늘의 재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의 양파 마늘 작목반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지역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조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일산청년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2025 동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오키오키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브랜딩 마켓, 체험행사, 참여 부스, 무대 행사 운영 등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버스커 토너먼트 The Stage On 우승팀인 ‘하늠’을 초청해 공연하고, 청년 아트클래스 참여 팀이 만든 뮤지컬 ‘동구, 함께 부르는 우리’, 대왕암 힙합페스티벌 프로젝트팀(디아트, 유니댄스, 아우라, 울과대 댄스팀 요정)의 연합 공연, DJ Minary의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청년의 날은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 테이핑 및 마사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파충류 체험, 치실 그립톡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14종의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는 청년 공예 체험 부스, 플리 마켓 17개소, 청년 참여 부스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21일 1박 2일간 동구청 2층 대강당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5년 동구 청소년 예술성장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예술성장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예술성장학교에서 뮤지컬, 마술, 설치미술, 애니메이션, 합창, 스트릿댄스 총 6개 분야를 배운 결과물을 발표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숙박, 팀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인 9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 예술 분야별로 진행된 수업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후 학생들이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아침 요가 활동과 함께 대왕암해안둘레길과 슬도 일대에서 플로깅을 하며 3주간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슬도 연안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동구의 관광명소인 슬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대청소는 공무원들과 환경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슬도 방파제 입구부터 대왕암공원 해안 일대에 그동안 바람과 파도에 밀려 쌓였던 해초와 각종 해양쓰레기, 갈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대량의 해초가 밀집한 슬도 방파제 입구 주변에서는 중장비를 투입하여 집중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슬도연안이 깨끗하게 거듭나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울산의 해양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