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4일 서호면 가루쌀 생산단지 수확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인, 농협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가루쌀 재배 성과와 향후 산업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54ha의 이 생산단지에서는 서영암복합영농법인이 2023년부터 가루쌀을 본격 재배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 75농가가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늘었다. 김홍중 법인 대표는 올해 수확을 마치고, 내년에는 가루쌀 제분시설을 추가로 도입한 다음,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 체계를 완성해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암군은 2023년부터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해 2025년 10월 현재 3개 법인, 총 304ha 규모의 생산단지를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가루쌀 산업 정착을 위해 최근 3년간 총 11억 900만원의 예산으로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확충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60ha 이상 대규모 단지에는 최대 5억원의 시설장비 지원으로 기계화, 대규모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nbs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엠지(MZ) 세대를 중심으로 로코노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관련 제품 개발·판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추세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맛의 산업화’를 구호로 무화과, 고구마 등 지역의 맛을 민간 기업의 제품과 연결해 성과를 내고 있다. 쿠팡 ‘영암무화과’로 산지 직송 로켓배송을 실시하고, 성심당 ‘무화과시루’에는 영암 제철 무화과가 풍성하다. 얌샘김밥 ‘김밥’ ‘볶음밥’은 청정 영암쌀로 지은 밥이 들어가고, 바나프레소 ‘고구마라떼’와 반올림피자의 ‘고구마피자’에는 영암 황토에서 자란 고구마가 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영암군의 사례관리가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이 10/31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25년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통과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군 지역형’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영암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 강화, 다차원 통합사례 지원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복합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문제를 진단하고, 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안정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스스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과 삶을 먼저 살피고,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내실을 다져온 영암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빛을 발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지역 생산 제품 구매 확대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 관계자와 농어업토목분야 설계사, 농공·산업단지 대표단, 전문건설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생산품 우선 반영 설계 방침 ▲관내 업체 계약률 증대와 참여기회 확대 방안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물품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으며, 관내 다양한 업체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품, 용역업체의 생산 품목 관리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대단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희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복지기금, 인재육성장학기금, 체육진흥기금에 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기탁금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사는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며 장흥군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부터 ‘온기나눔 착한기부의 날’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교육발전기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기부를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축제와 박람회, 기업 간담회 등 현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군민·향우·기관이 함께하는 고흥형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고, 자녀와 함께 긴 시간 동안 노력해 온 학부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품 전달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자녀의 수능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심리적 부담과 고충,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해, 4일(현지시간) 랭리이벤트센터에서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및 주요부서․기관 관계자와 광양시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양 도시는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가평석(Gapyeong Stone)’ 앞에서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양 도시 시장과 시의장의 인사말, 도시 홍보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열린 ‘광양시 홍보사진전’에는 광양의 주요 명소와 산업,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영암군의 사례관리가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이 10/31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25년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통과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군 지역형’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영암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 강화, 다차원 통합사례 지원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복합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문제를 진단하고, 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안정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스스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과 삶을 먼저 살피고,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내실을 다져온 영암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빛을 발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시정자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자문회는 목포시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지 7년 이내인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소개 ▲기 제안·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신규 제안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관광,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여론을 전달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전남권에 첨단산업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목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1월 4일,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풍양면 유자축제장을 방문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살폈다. 의원들은 군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무대 및 체험부스 설치 진행상황 ▲전시·판매장 배치 현황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행사장 내 주차장 확보 및 교통혼잡 대책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축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 구조물 안전상태, 관람객 동선, 혼잡 예상 구간,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유자축제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군의회도 유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제5회 고흥유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국화 향기로 가득한 전남 함평군의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한가운데, 나비의 날갯짓을 따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5일 “함평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문을 연 나비곤충생태관은 다양한 나비·곤충표본과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함평의 대표 생태교육 공간으로, 올해 봄 제27회 나비대축제 기간 1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들은 실제 곤충 표본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태의 신비를 느끼고,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파란 나비들이 원형으로 비행하는 듯한 ‘모뉴먼트링(Monument Ring)’이 설치돼 있다. 특히, 모뉴먼트링에는 내부 포토 키오스크에서 나비·곤충 캐릭터와 함께 촬영한 합성 사진이 실시간으로 모뉴먼트링에 송출돼 이색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VR(가상현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 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한 뿌리에서 1,000송이 이상의 국화를 피워낸 국화의 걸작 ‘천간작(千幹作)’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간작은 한 뿌리에서 천 송이 이상의 국화를 피워내는 고도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작품으로, 함평의 국화 재배 기술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특히,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국화를 쑥 대목에 접목한 후 18개월간 세밀하게 관리해 피워낸 함평군 국화 재배 기술의 결정체로 국향대전을 화려하게 빛내고 있다. 천간작은 중앙광장에 전시된 ‘거야신성’ 품종 1점(1,763송이)과 잔디광장 등 주요 구역에 배치된 ‘거야지월’ 품종 2점(각 1,538송이)이 있다. 세 작품 모두 천여 송이의 꽃이 조화롭게 피어나며, “한 뿌리에서 수천 송이가 피어나는 장관이 경이롭다”는 등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천간작은 함평 국화의 최고 정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한 뿌리에서 피어난 수많은 꽃이 농업기술센터의 정성과 함평군민의 사랑을 함께 담고 있다”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중국 자매도시를 순방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항주를 방문해 현지 유명 인싸인 마이클 부부를 만났다. 세계적인 탑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마이클(任思齐, 런쓰치)은 여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당시 1000여 명의 여수엑스포 SNS 서포터즈들의 순수한 클릭과 열정적인 응원 덕에 ‘2010년 아시아 최대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후 그는 북경대 출신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유명 TV 사회자인 펑까창(彭高畅)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실상 여수 서포터즈들이 'K-중매' 역할을 한 셈이 됐다. 앞서 마이클은 “자신의 삶을 바꾼 마음의 고향인 여수에 그 은혜를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뜻을 이번 만남에 가교역할을 한 모 언론인을 통해 꾸준히 밝혀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 전의 여수의 작은 클릭이 국경을 넘은 감동적인 스토리는 여수의 따뜻한 정과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섬박람회 때 두 분의 영향력을 발휘해 성공을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