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경주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가을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박목월 생가 탐방 ▲솔거미술관 관람 ▲그림책 전문서점 방문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글쓰기와 예술적 표현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책 만들기’ 활동에서는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표현력,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가을 독서 문학 기행은 그림과 글쓰기를 연계한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서부 너讀(독)나讀(독)’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예술적 감성 함양,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책과 공연을 융합한 공감각적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주제로 한 피아노 5중주 연주, 도서 퀴즈,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공연과 연계된 도서는 ‘나에겐 비밀이 있어’(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기), ‘그리스로마신화 - 이카루스의 날개’(다른 관점 존중하기), ‘어린왕자’(좋은 친구의 가치 이해하기) 등으로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삶의 태도와 가치를 예술과 함께 전달한다. 연주곡으로는 피치카토 폴카, 리베르탱고, 사랑의 인사, 비발디 사계 등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연 후에는 도서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연제구 연산동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 교직원, 부산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별 축제 ‘밤하늘, 빛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인프라 확산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과 행성 관측,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에서 진행되는 우주의 신비와 가을철 별자리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가 ‘25m 거대망원경 시대의 천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행성 모형 제작’, ‘우주 탐사선 조립 체험’ 등 10여 개의 천체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천체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희망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은 1학기 사례 중심 운영과 달리,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여러 여건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유치원 수업 공개가 다시 활성화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이 강화되고, 협력적 배움의 장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나눔에는 5명의 교사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유아의 주도성을 강화한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상상놀이’,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캠핑에서 만나는 수학 이음(E-U-M)’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수업이 포함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디지털 및 생태놀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강조하여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진쌀의 현장 품질을 소개하고, 앞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농산물 교류를 넓혀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진행됐다. 특히 일본에서 식품 유통과 가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토요츠 식량과 세비아가 함께 참석하면서 강진쌀의 일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토요츠 식량은 2008년부터 미야기현 농업법인 ‘베지드림’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등 농업과 상업, 공업이 결합된 6차 산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강진군 통합RPC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강진쌀 수출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ATL),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8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지원의 중복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는 균등한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제도 도입에 앞서 2023년부터 선도학교 20교와 시범교육지원청 3곳을 지정․운영하며, 현장 적용을 통한 최적의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를 조직․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를 선발․양성하여 연수 강사로서의 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참여를 돕는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DHD, 충동조절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수업 중 교사의 지도가 어렵거나 교실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학습 참여 지원 중심의 맞춤형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여,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규교육과정 참여 곤란학생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참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했다. ‘수업 보듬이’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생 곁에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돌발행동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교사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Wee클래스․학부모와 협력해 학생이 교실 안에서 끝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또래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관내 통영중, 통영여중 등 7개 중학교 학생 총 109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관리 교육Ⅰ·Ⅱ ▲컬러테라피 ▲심리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아로마 향기로 마음이 편해졌다”며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LV.1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참여 청소년 8명 전원이 바리스타 LV.1(레벨 1 코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커피 이론 교육부터 실습, 자격시험 대비 특강까지 약 4주간 진행됐다. 특히 현직 바리스타 강사의 실습 지도로 청소년들이 실제 카페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됐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아침 수업에 오는 것도 힘들고 커피를 배우는 게 어려웠지만,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무엇보다 내 이름으로 된 자격증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값진 도전과 결실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역량강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만9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 ‘북신만 해상산책로’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됐다. 지난 2009년 육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길이 68.6m, 폭 3m의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바다 위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아 왔지만, 오랜 사용으로 목재 데크와 난간이 부식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데크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난간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알루미늄 데크는 염분에 강하고 뒤틀림이 적어 유지보수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관조명을 추가해 인근 북신해변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밝고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다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신만 일대는 지난해 예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향후 어항 기반시설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보수로 새로워진 해상산책로가 도심 속 해양도시 통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톹영시는 지난 10월 31일 용남면 동달공원에서 경남 도민의 날(10월 14일) 기념 ‘TIMF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통영 벨루가 어쿠스틱 클럽’의 공연으로 시작해 가수 배진아와 남성중창단 라온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음악은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밤을 물들였다.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등 음악회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각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울리는 앙코르 요청에 출연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집 앞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가족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경남 도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경남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회장 최순준)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탈북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가전제품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 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탈북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바로 통일의 시작”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증받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평가기준으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진단, 위생 관리 방법, 개선사항 안내 등 업소의 자율적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올해 컨설팅을 받은 20개 업소 모두 위생등급 지정에 성공했으며, 이 중 19개소는 ‘매우 우수’, 1개소는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중구에 있는 ‘더현대 대구’ 내 45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며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조성되는 등 구는 지역 내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