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1999년부터 합천축협과 함께 운영·관리하고 있는 대표 한우 브랜드 ‘합천황토한우’가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며 국내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탄생의 비밀 ‘합천황토한우’는 1999년 특허청 브랜드 312호로 등록된 이후 합천군의 대표 한우 브랜드로 성장했다. 16개월 이상 자체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합천황토한우 전용 사료를 급여한 한우만을 출하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1++등급, 1+등급, 1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브랜드로 인정해 유통·판매하고 있다. 황토를 첨가한 사료는 브랜드의 핵심 차별점이다.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는 항생제나 합성항균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HACCP 인증 제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모두 운영하는 합천축협이 직접 생산·공급한다. 황토사료를 급여한 한우는 근내지방 속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며, 다즙성과 보수력도 일반 한우보다 우수하다는 분석 결과가 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입증됐다. 2024년 기준 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1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계약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 및 발주부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부터 영양군은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 회사인 ㈜공공계약연구원과 계약을 맺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계약 업무에 대한 전문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계약 및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한길옥 강사를 초빙하여 수시로 개정되는 지방계약제도 관련 법령의 해석과 적용례, 계약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개념 이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계약은 관련법이나 지침이 매우 다양하고 이행해야 할 절차가 복잡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계약관련 지식 습득과 실무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9월 18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서부1리 일원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군 서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민 수요에 기반한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하고, 기금 융자 및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 내 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영양군은 사업대상지인 서부1리 일원에 기반·편의시설 확충, 주택건설 유도 및 집수리사업 지원 등을 통하여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다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업대상지 내의 모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헤아리고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지난 9월 18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봄은 온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깊은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즈 기반의 공연팀과 가수 조째즈는 희망과 위로,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이 함께 모여 위로받고 회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보호자 소재지: 산양, 용남, 도산, 욕지, 한산, 사량), 동물등록이 안된 개체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주민센터 방문 시 개의 목줄 착용, 배변봉투 소지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15일까지‘통영 안정사와 불교문화’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교육은‘통영 안정사와 불교문화’란 주제로 총 8강을 진행하며, 10월 2일 개최되는 ‘통영 안정사, 유물로 보는 공간과 의례 문화 展’과 연계해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통영 안정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부터 불교사찰, 불교공예, 불교경전과 불교미술 등 우리나라 불교미술과 통영 지역 불교를 알아보는 강의로 구성됐다. 통영시는 해양도시이자 불교적 전통과 신앙이 녹아 있는 문화도시이다.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한국 불교미술과 통영 불교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10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13시에 진행되며, 총 8강좌로 8주간 진행된다. 강좌별 일정은 ▲10/17 안정사의 역사(이종수 국립순천대학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7명이 통영시민음악단의'음파음파'와 연계해 서울 대학로에서 음악 뮤지컬‘프리즌’ 관람 기회를 가졌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통영문화재단 주관의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음파음파'에 공모 선정된‘극단푸른꿈’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도시 통영의 슬로건에 걸맞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주고자 추진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음파음파'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개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개별 사연을 바탕으로 한 공감 노래 만들기, 통영의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곡 제작, 공연 관람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성과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과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통영시 위탁의료기관은 총 54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선비촌에서 운영한 야간 힐링 프로그램 ‘느슨한 저녁-빛과 불과 별이 머무는 시간’이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느슨한 저녁’은 초롱에 소원을 걸고, 별빛 아래 사색을 즐기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공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밤으로 선비촌을 감성적인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촌 강학당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가 생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체험은 ‘초롱에 소원을 걸고’, ‘따스한 불빛 아래 온기를 담고’, ‘별빛에 사색을 띄우는 시간’ 세 가지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초롱을 직접 만들고 소원을 적어 벽에 걸었으며, 은은한 빛과 담소가 오가는 시간을 보내며, 천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망원경 관측을 통해 달과 은하수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초롱불에 소원을 걸며 사색의 시간을 보내는 등 이번 체험은 단순한 야간 프로그램을 넘어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열린 배리어프리 뮤지컬 『할머니 엄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테디셀러 그림책 『할머니 엄마』를 원작으로, 할머니와 손녀의 따뜻한 일상을 감성적인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각장애인 관객이 함께 참여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무대 위 배우와 수어 아티스트가 함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의 유무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무대를 선사했다. 배우들은 관객과 눈을 맞추고 무대 밖으로 직접 다가가는 연출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했고, 수어 통역이 더해져 청각장애인 관객과 생생히 소통할 수 있는 ‘함께하는 공연’이 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 감상하며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연출은 홍경숙이 맡았으며, 배혜미, 박은혜, 라혜연 등 실력 있는 배우진과 수어 아티스트 우희경이 참여해 따뜻한 감동과 생동감을 전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예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18일(목)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임시회 시작을 알린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등 40여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25일(목)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진)은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약135억원 규모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시민 중심의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 8기 정읍시가 이제는 시민의 삶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체감형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투자’라는 두 개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쌓아 올린 신뢰와 혁신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는 일자리, 민생경제, 에너지 복지, 도시 인프라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공급과 수요를 잇는 일자리 매칭,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각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정읍형 선순환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사람 중심의 촘촘한 그물망, 일자리부터 소상공인까지 민생을 다잡다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감염병·대기오염 대응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감염병 및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식품·감염병·대기질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10월 3~12일)에는 식중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대기질 분야는 10월 3~9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농도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구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전북의 물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물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물포럼과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물산업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도의 생명경제 비전과 연계한 지역 특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건하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과 강동희 전북물포럼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훈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부장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성과 및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입주기업의 매출, 수출, 일자리 창출 등 클러스터의 5년간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유망 물기술 육성, 창업·사업화 전방위 지원, 물산업 진흥 거버넌스 강화 등 향후 2기 운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보국 전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전북 물산업의 지역특화 전략’ 발표를 통해 도내 물산업 여건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만금권을 거점으로 한 이차전지 세척수 회수·재활용, 스마트팜 물순환 체계 구축 등 전북형 맞춤 전략을 제안한다. 특히 전북은 물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전북자치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청년 인구는 해마다 평균 8,000여 명씩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위험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가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면서 도내 지자체는 전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를 제외한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중 익산시를 포함 6개 시군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진안군을 포함한 7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통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정책 분야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