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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등 4개 분야 성과 나눔회 열어

초등 상담지원단, 현장 중심 지원 체계 강화 모색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3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 강남 초등 상담(컨설팅) 지원단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담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성과와 문제점 등을 공유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2026년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과정 분야, 안심 학년제 분야, 대면·비대면 연계 수업 분야, 기초학력 분야 등 4개 분야의 상담지원단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매산초등학교 장준용 정책부장이 교실 수업 혁신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올해 상담 운영 성과와 학교 변화 사례 공유, 지원단별 운영 성찰과 개선점 논의, 2026년 상담 운영 방향과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원의 정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담 지원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교육과정,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기초학력 등 여러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통합적 관점의 상담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지원단은 올 한 해 동안 강남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분야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 지원을 제공하며,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이끌어 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지원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데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현장 맞춤형 상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