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1일 포항시니어클럽 교육실(남빈동)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복약지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의료원 노인전문요양병원 이은경 약제부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약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은경 약사는 30여 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혈압·당뇨병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 음식과의 상호작용, 주의해야 할 복용 사례, 약물 오남용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약 지침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복약 지도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약물 복용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 문제를 열린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주간 동안 센터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 대교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설치 ▲포스코 전광판(소통보드) 게시 ▲시내버스 14대 광고 운영 ▲SNS 카드뉴스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메시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15일에는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경상북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21~23일에는 포항성모병원 1층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작품 전시가 이어진다. 23일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하며, 24일에는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워크숍(조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내에서 경상북도 귀어학교와 함께 귀어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는 ▲센터의 지원정책(수산물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 방사능 안심 품질인증제, 식품안전 모니터링 지원)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제 소개 ▲자가품질검사 관련 법령·절차 안내 ▲포항시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 등이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진 2교시에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실험실에서 해수 및 수산물 내 방사능 검사법을 직접 시연해, 참여자들이 현장 검사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귀어인들이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키우고, 향후 가공업 진출과 경쟁력 제고에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관계자는 “귀어인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정기 교육과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컨설팅을 확대해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30일 문화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마을 행사 ‘문화가 있는 날–한가득 한가위(w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에코프로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및 체험 부스, 세제 무료 나눔,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주민 대표와 에코프로 직원 대표가 함께한 퍼레이드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명절 문화’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무대 공연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먹거리도 풍성하고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며 “이웃들과 함께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300여명이 장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홈그라운드에서 선전을 다짐했던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노범수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를 차지하며 씨름의 고장 울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소백장사 이완수(증평군청)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 민속씨름단) 등이 장사에 등극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무궁화장사 김다영(괴산군청) △단체전 안산시청 등이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리고 명절 기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가 성황리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농소3동)은 2일 오전, 시의회 2층 문석주 의원 연구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석주 의원,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북구·남구 지회장, 북구 분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협회의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직업 생활 안정 등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 사무실이 이동 통로가 좁아서 휠체어 출입의 어려움, 화장실·엘리베이터 불편, 전동 보조기기 보관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특히 비 오는 날 이동이 곤란해 문화센터 수업이나 협회 방문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어, 사무실 이전과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협회 부지의 주차장 협소 문제로 사고가 잦다”며, “사무실 이전 대안으로 효문분교 부지를 협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9.26)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 대표 홈페이지 내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10월 5일부터 운영한다. 울산시는 장애 발생 직후 즉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각 부서 및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접수된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은 이러한 임시조치를 보완하여 시민들이 온라인에서도 불편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통은 국민신문고 복구에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맞춰 마련된 조치로, 울산시는 자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직후부터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7일 울산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관왕(25 유성대회, 25 추석대회)과 함께 3년 연속 추석 장사에 올랐다. 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박민교와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첫 판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로 박민교를 쓰러뜨리고 홈그라운드인 울주에서 생애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 선수는 “홈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울주군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긴장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더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울주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삼남읍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양향교 저태길 벽화’와 함께 광양향교, 광양교육지원청을 찾는 외지인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마을 분리수거장을 손수 설치해 교촌마을을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마을 공동 빨래방과 우물 정원은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화합과 소통·편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교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마을주민 30여 명과 현장 좌담회를 열고,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교촌마을이 2024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등 준비된 전남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세종시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고, 홍윤표 국어학자(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 역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중인 세종한글축제의 기획의도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이 만나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글의 미래 가치와 세계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전통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한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때는 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가 묘한 설렘을 퍼뜨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썸’으로 물들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2막에서는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익숙함에 묻혀 있던 감정이 어느새 설렘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썸 모먼트를 짚어봤다. # 두 사람만 모르는 썸 버스 안내양이었던 영례는 7년이 지나 미용실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재필(허남준)과 재필의 아버지 한기복(윤제문)의 머리는 늘 영례의 손을 거쳤다. 대학병원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당직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프 날이면 어김없이 영례를 찾았다. 며칠 만의 휴식인지조차 가물가물한 재필이 꼭 영례 앞에 앉는 이유, 그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는 충분히 의심스럽다. 미용실 직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양향교 저태길 벽화’와 함께 광양향교, 광양교육지원청을 찾는 외지인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마을 분리수거장을 손수 설치해 교촌마을을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마을 공동 빨래방과 우물 정원은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화합과 소통·편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교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마을주민 30여 명과 현장 좌담회를 열고,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교촌마을이 2024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등 준비된 전남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세종시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고, 홍윤표 국어학자(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 역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중인 세종한글축제의 기획의도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이 만나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글의 미래 가치와 세계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전통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한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때는 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34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 행사가 10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학성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성동 청년회(회장 원종환) 주최·주관,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후원으로 마련됐다. ‘함께해서 더 즐겁다! 모두의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진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성동 청년회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해 기존 추석 전날에서 올해는 주민 참여율이 높은 추석 연휴 시작일로 행사 날짜를 변경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민속 공연 △어린이 악기 연주 △주민 노래 경연 대회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청사초롱·달 모양 소원등·팔찌·달무늬 풍선·달고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 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행사 등도 마련됐다. 원종환 학성동 청년회장은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 한 달 동안 KTX울산역에서 금연클리닉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대표 관문인 KTX울산역은 하루 수천 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지역의 주요 교통 요충지로, 흡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장소다. 울주군보건소는 민원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 금연지도원 2인 1조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해 역내 금연구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총 3회에 걸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오는 28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흡연행위 신고가 잦은 울산역 택시 승강장 내에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금연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흡연자의 흡연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금연상담 및 보조제(니코틴 패치·껌 등)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지원한다. 흡연 실패 경험이 있는 주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등록 기회를 확대하고, 비대면 상담 등 사후 관리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금연뿐만 아니라 절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4일 사이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에는 최대 풍속 14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1~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 자제 ▲모든 연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거주중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위문금은 울산해경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총200만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9세대)에게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