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죽도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죽·마·고·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2024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분석 보고서등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창업 후 3년 안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겪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수익 악화와 매출 부진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도 높은 비율을 차지해 202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큰 심리적 부담과 위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센터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정신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죽·마·고·우’는 ‘죽도시장 마음더함, 고민나눔, 우리함께’의 약자로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으로 활력을 북돋는 마음더함 ▲우울검사와 상담을 통한 고민나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우리함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건강체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21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2025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채로운 세상, 사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화합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외국인 주민활동 유공 및 모범다문화상 시상 ▲각국의 축하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활동 유공자로는 사상구 가족센터 왕용용 강사, 온열린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 한신공업(주) 김상구 대표가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는 괘법동 신용덕·김수희 부부와 감전동 송상민·리걸 마리아 부부가 선정돼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상온김에 세계여행 ▲전통놀이 체험 ▲거주외국인 문화예술 작품 90여 점 전시 ▲외국인지원 기관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 ▲사상온김에 세계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여권(스탬프북)과 탑승권(디저트 교환권)을 받아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을 체험하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미역 일대에서 '추석은 구미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문화와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역 3층 특별전시장에서는 지역작가 26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미술장터가 열리며,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3일에는 한국 현대 서예의 대표적 기인이자 퍼포먼스 서예의 창시자로 알려진 율산 리홍재 선생이 특별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마켓장에서는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는 ▲ 스테이션 마켓이 열린다. 마카롱 레터링, 원석팔찌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역 후면광장에서는 재즈, 국악,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4시부터 펼쳐져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되며 자세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기념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제20회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특별한 내일, 행복한 기다림’이란 슬로건으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일정에 맞춰, 임산부와 그 가족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행사관은 영양군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 ▲‘엄마와 나’3분 캐리커쳐 그리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하는 새싹 반려식물 만들기와 태명짓기 ▲즉석기념사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9월 24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 거리 행진을 하며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영양군 보건소장 장여진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2일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 일원에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이 금연 구역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흡연 민원이 잦은 병원 주변에서 금연 참여를 독려하며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와 경북금연지원센터 직원, 금연 지도원, 병원 관계자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금연을 홍보하고, 병원 인근 흡연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금연 클리닉 등록 방법을 안내하는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기관은 환자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금연 실천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병원 주변까지 금연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8일 건강위원과 건강지도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간 진행된 호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주민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 24일, 10월 2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가 직접 건강마을을 이끌어가는 주민 주도형 전환에 중점을 두고,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윤영주 교수의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 만들기’ 강의와 웃음치료, 그룹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우수 사례 발굴, 자체 프로그램 개발, 소통 강화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은 마을 리더로서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책임지고 마을을 이끌어가는 자립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방문객·관광객의 먹거리,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기구이를 비롯해 모듬전, 닭발, 닭꼬치, 족발, 회, 군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며, 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전통시장의 야시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과 더불어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2월부터 7월 사이 전시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비영리 목적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전시 공간 대관과 온ㆍ오프라인 홍보가 제공된다. 대관 공간은 슬도아트 내 전시장 ‘도’, ‘아’, ‘트’와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 중진2.5’로, 울산 동구의 주요 시각예술 전시 공간이다. 지원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한다. 접수 마감은 10월 20일 18시 (00분 00초)이며, 메일 도착 시간 기준으로 접수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많은 예술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천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이 지난 4월부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기억소리문화제 ‘천국가는 꽃 상여소리’가 지난 9월 20일, 지천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 실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행사에서는 상여소리 재현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이 상여 앞소리맡아 행렬을 이끌고 주민과 청소년 등 뒷소리를 함께 하며 세대를 잇는 장면이 펼쳐졌다. 실제 장단과 장례문화를 생생히 재현한 이번 축제는 상여소리가 ‘살아있는 유산’으로 되살아나는 의미 있는 현장이 됐다. 특히 지역 청년 래퍼가 참여한 힙합 공연과 상여소리의 협업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120세 장수사진관’, ‘삶의 한 줄 남기기’, ‘상여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문화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9월 19일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 인근 특설무대에서 '2025년 연제구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이자,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트로트가수 '신승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이문세 모창가수 '김정훈 △국악 4인조 '아리안'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1,500여 명의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광적인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구는 10월 2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제2회 어울림 틈새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황인욱'과 함께 하는 '캔들콘서트'가 또 한 번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축제가 펼쳐진다. 제21회 함안예술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 얌모’가 개최된다. ‘얌모 얌모 콘서트’는 200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3000여 회 이상의 무대에 오른 인기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명곡, 영화 및 애니메이션 주제곡(OST),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됐다. 특히 함안 공연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언더 더 씨(Under the Sea)',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라 돈나 에 모빌레(La donna è mobile)', 모차르트의 듀엣곡 '파파게노 파파게나(Papageno Papagena)', 유명 뮤지컬 넘버, 여기에 마술 무대까지 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2일 함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표준 프로그램인 ‘4050 그대에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위기 신호 인식 ▲초기 대응 방법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 경찰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에 있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 예방 인식이 제고되고,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와 기획으로 채워져, 건강·힐링·관광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20주년 기념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개막식 당일 상림공원 일대는 군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비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 기간 상림공원은 연일 인파로 가득 차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즐겼다. 특히, 휴일인 20일과 21일에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들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산양삼 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막 나이트 등 매일 밤 펼쳐진 야간 공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패밀리&펫존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난 19일부터 21일 사흘간 영덕읍 덕곡천은 화려한 불빛 아래 음악소리, 환호성,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가을밤 음약 향연, '2025영덕생활문화축제'가 추산 약 6,000여 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19일 금요일 저녁 경쾌한 바투카타 북소리로 포문을 연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38년 전통의 국악단체 내드름연희단의 힘찬 두드림으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언니쓰, 예주줌마난타 등 지역 생활문호동호회와 재단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무대에 올랐고, 굿음악을 세계화적 장르로 만든 '악단광칠'이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부터 펼쳐진 메인프로그램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국악밴드‘이날치’, 포크뮤지션‘정태춘&박은옥’, 러브홀릭의 지선까지 시대를 넘어 음악의 한 획을 그은 뮤지션들이 등장해 덕곡천을 고품격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군의회 의원들과 관내외 관람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음악을 즐기는 수준 높은 관람 태도를 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추도에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추도에서 열린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출품작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작이 상영돼, ‘추도’라는 섬이 가진 자연·문화 자원과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2회 섬 영화제’는 ‘시와 섬’을 주제로 출품한 ▲로드 투(감독 김민경) ▲잘 다녀올게(정성욱) ▲표류경로(전찬영) 지역 체류 단편영화 3편과 초청작 국내외 11편이 상영된다. ▲감독, 영화인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추도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이바구 트레킹’ ▲추도 부녀회에서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섬 영화제 현장 포럼 등도 준비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추도를 예술·문화의 거점 섬으로 성장시키고, 영화제를 통해 지역(섬)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현장 포럼도 준비해 ▲지역 특화 영화제의 지속 운영 및 확장성 등 나아가야 할 방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