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박민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제된 필선과 담백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 35점이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작 ‘마음꽃’은 목단의 형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목단은 부귀와 평안, 풍요로운 삶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작가는 그중에서도 화려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자태에 주목해 그 안에 담긴 여유와 따뜻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목단처럼 아름다운 하루를 마주하고, 그 마음 또한 평안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은은하게 번져 있다. 박민숙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수상자로, 개인전 1회, 단체전 3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8월 5일 저녁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 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무더위 속에서도 다섯 밤의 다채로운 여정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 당일에는 ‘시원썸머나잇’ 무대가 열려 EDM 파티와 함께 영주시 홍보대사인 드림노트, 인기 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스탠딩존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이어진 ‘엔딩 DJ 파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뛰고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주말 동안 문정둔치 일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워터파크존과 시원존을 가득 메웠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은 그늘 아래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름 한때의 여유를 즐겼다. 낮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4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교사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민석의 독주회 ‘기타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기타치는 교사’로 알려진 김민석은 교사로 재직 중이면서도 창작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본인이 직접 작곡한 곡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기타 하나로 풀어내어 관객에게 감성적인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공연은 팝, 보사노바, 블루스, 재즈, 전통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되며, 각국의 정서를 담은 연주와 자작곡이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민석 외에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유정, 지역의 실력파 아티스트인 ‘뤼쉬올’, ‘아주밴드’가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8월 5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교육과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의 일환으로, 초보 부모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유 수유의 중요성은 물론 올바른 수유 자세와 유방 관리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은 예비 부모들이 태어날 아기를 위한 수공예 가방을 직접 제작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준비 과정이 임신에 대한 실감을 더하게 해주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신청은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 또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은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을 준비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보육원은 입소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2024년 6월 17일 착수하여 2025년 8월 4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상주보육원 기능보강사업은 15세 이상 시설아동을 위한 1인 1주거공간 15실 설치 사업으로 면적 598.98㎡(지상 3층), 총 사업비 1,924백만원(복권기금 536백만원) 투자로 복권위원회, 경상북도, 상주시가 함께 한 사업이다. 또한 자립체험숙사 완공 후 퇴소준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건물에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등 기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이 확정되어 60백만원(복권기금 30백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7월에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 식순은 기능보강사업 경과보고, 상주시장 축사, 완공된 숙사 내부 라운딩, 테이프 커팅, 다과 나눔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후원단체, 시민들이 함께해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 의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시설 아동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감동적인 연주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동복지시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브런치 콘서트 ‘두 대의 피아노, 하나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전당의 상설 클래식 시리즈로,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음악과 해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도연과 우용기가 듀오로 출연해, C. Debussy, F. Schubert, C. Saint-Saëns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두 명의 연주자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섬세한 감성과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도연은 2021년 페루치오 부소니 콩쿠르에서 2위 및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우용기는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스코틀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C. Debussy의 ‘Petite Suite for Piano 4 hands, L. 65’로 시작된다. ‘Petite Suite’는 1910년 Debussy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청각 일대에서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국무령 이상룡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으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서간도 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실경 역사극이다. 특히 올해는 만주 망명 여정,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독립군 양성 등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더욱 강화했으며, 임청각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실감 나는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실경 공연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11일 휴장)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여름축제 ‘쿨트래디션 : 조선의 여름나기’를 개최한다. ‘쿨트래디션’은 양반의 피서 방식과 서민들의 여름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 체험형 축제로 구성됐으며, 앞서 개최된 ‘산성마을 DJ페스티벌’에 이어 젊은 세대를 겨냥한 힙(hip)한 전통문화 콘텐츠 시리즈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패들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존이 마련되며, 의병체험관에서는 주말 사전 예약제로 조선시대 배경의 공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간 천문 체험, 자연 속 힐링 캠핑존, 조선 양반문화 체험 등 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공포체험과 캠핑존은 안동관광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포그존, 그늘막 쉼터와 함께 비치볼 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걱정인형․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푸드트럭, 저잣거리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즐길거리와 먹거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인 ‘월영야행’이 8월 1일(금) 개막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개막 직후부터 첫 주말까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월영교 일대를 활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올해 월영야행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국가유산 나열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야간 콘텐츠들이 돋보인다. 특히 야간 콘텐츠의 다양화에 힘입어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월영 보부상’은 조선시대 보부상행렬을 재현해 이색 볼거리로 주목받았으며, 행사장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 전통놀이 체험존과 인형극, 피크닉존과 연계한 푸드트럭 ‘영락식당’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유산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월영夜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8월 22일 오전 11시, 은빛샘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매직컬 ‘에코백(ECOBACK)’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환경지킴이‘에코’, ‘그린’, ‘박스맨’, ‘라미’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해‘깨끗한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일상 속 환경 오염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무대에는 생활 쓰레기로 만든 소품과 택배 상자, 빗자루, 핸드폰, 분리수거 등 친숙한 오브제가 활용된 마법 같은 연출이 펼쳐지고, 무대 밖 로비에서는 마술과 미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재활용 과정과 결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마술과 마임,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13일 들락날락 개관을 맞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들락날락으로 떠나요, 북캉스'를 주제로 '금정도서관 북캉스'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일곱번 째를 맞는 북캉스에서는 매직쇼, 삐에로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메이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 중 특히 어린이들이 활발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들락날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16일 '빙글빙글 디폼블럭 피젯스피너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나를 닮은 캐리커처 체험', '얼굴 위의 상상!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로 개관 후 첫 주말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들락날락 사업으로 1층 다문화자료실 내에 '창의공작소'라는 어린이 전용 강의실이 조성되면서 VR체험·자율주행·오토마타 등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위주의 메이커 특강이 개설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 자극과 지식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레이저 팡팡 매직 페스티벌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다문화 원데이 클래스-나라별 전통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가 총 30회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여행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는 경산시 보건진료소 5개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대원 보건진료소장 중심으로 운영 되어왔다. 해당 쉼터는 총 30회기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졸업여행으로 지난 31일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를 방문해 견학을 했으며 작품전시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산시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 예방의 지역 기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과 블루포트2021에서‘여름 밤, 영도의 재발견’을 주제로 쿨 엠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엠마켓은 무더운 여름밤, 휴가철을 맞아 특별히 야간 나이트마켓 형식으로 열려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와 부산 지역 셀러 70팀을 비롯해 지역 기반 유튜버, 청년예술가, 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부대행사를 펼쳤으며, 총 3천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도심 속 바다 정취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름밤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가,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엠마켓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도의 엠마켓이 벌써 16회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도시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두 행사가 기존처럼 1~2주 간격이 아닌, 시범적으로 같은 기간에 연계 개최됐으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면서 기장 여름 바다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낮에는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바닷속 보물찾기 등 일광의 토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밤에는 낭만가요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일광해수욕장을 가득 채우면서 일광해수욕장의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였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무대 앞이 아니더라도 일광해수욕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7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 해운대경찰서, 중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구남로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법 안내와 홍보물품 배부,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술, 담배, 불법 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