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우불산성’의 체계적인 정비복원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2차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삼호동 산 2-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남도 기념물 '양산 우불산성'은 둘레 약 768m의 포곡식 석축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곡을 둘러싼 구조)으로 경주와 부산을 오가는 주요 교통로에 축조된 군사거점성으로 추정된다. 앞서 발굴조사에서는 추정건물지 부지에 시굴조사를 실시해 통일신라 건물지 초석 과 석렬, 수혈 유구를 확인했고, 유물은 6세기대 토기편(장경호, 고배 등), 기와편이 출토됐다. 또 성곽 내부 시설 중 북쪽에 위치한 집수지를 새롭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우불산성의 북벽 발굴조사와 학술자문회의(2025. 6. 19.)를 거쳐 3-4차례 걸쳐 문지로 사용한 북문지를 발견했고, 초축 성벽은 할석과 점토로 경사쌓기한 축조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신라석축산성의 시원적 형태로 추정되는데, 경남에서 처음 확인된 독특한 축조수법으로 중요한 역사적 유적으로 판단된다. 양산시는 9월 4일부터 경남도 기념물'양산 우불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택시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2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인택시 공급은 ‘제5차(2025~2029)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시행에 따라 양산시의 인구 급증 등 특수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택시 총량의 조정분에 해당한다. 2019년 신규 개인택시 공급 이후 5년만의 증차로, 이번 개인택시 신규 면허분은 지난 6월 경상남도에서 고시한 증차 총 36대 중 12대이다. 지원 대상에 따른 공급 대수는 '양산시 개인택시 면허업무 처리규칙'에 따라 비율제로 배분하며, 운전경력 산정 및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분야별 1순위에 한해 접수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후 예정자 공고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중 신규 면허발급 대상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 및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급격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7억8천6백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에 횡단보도 적색잔여시간표시기 248개를 6월 26일 착공하여 9월 23일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억8천6백만원(도비 3억9천3백만원, 시비 3억9천3백만원)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적색잔여시간표시기의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고, 이는 운전자가 신호를 보다 쉽게 인식하도록 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교통사고 예방이 특히 두드러진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진주복합혁신센터 1층 교육실에서 아동참여단과 대학생 멘토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권리교육을 마친 뒤, 참여 단원들이 아동권리 침해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아동권리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색다른 방식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배웠고,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스스로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가 침해된 적이 있는지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의 만남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참여단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정책 제안과 발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권리 캠페인, 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아동친화 행사 참여 등 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4일 명석면 일원에서 ‘9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으로 주관하고. 결연 협약단체와 재능기부단체 등 10개 기관․단체의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진주복음병원의 일반진료 △미용사회의 이․미용 봉사 △안경사회의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 △치과기공사회의 틀니 세척 및 수리 △호스피스회의 발 마사지 △더조은포토의 장수사진 액자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기술봉사단과 국방기술품질원의 사랑나눔봉사단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기술봉사단은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사랑나눔봉사단은 전기안전 점검 및 수선 활동을 펼쳐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에 시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 캠페인과 집중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정 시간 외 배출로 인한 악취 및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적인 실천과 의식 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시작은 반야월 종합시장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와 파장 이후 불법투기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앞으로 불로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소중한 지역경제의 중심지인 만큼, 청결한 환경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레기 배출 시간과 분리배출 규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실무 직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디자인 1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공공디자인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이준욱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이해와 활용, 표준디자인의 확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적 요소가 담긴 아름다운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자 궤도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과학기술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2022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KBS 뉴스특보 해설을 맡아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 들어온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은 금성면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하는'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과'금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16억 원(하수처리시설 140억 원, 하수관로 47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800㎥/일) 신설 ▲하수관로 약 36.8km 매설 ▲배수설비 1,441가구 설치 등이다. 그동안 금성면 지역은 개별 정화조에 의존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왔으며,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가 구축돼 섬진강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배수설비 누락 가구 방지 ▲악취 저감 대책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사업은 금성면 주민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양성 중인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군청정원(2개소)’과 ‘하동읍 예쁜거리(2개구간)’ 현장에서 제초 및 정원수 전정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문가다운 솜씨를 뽐냈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정원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상반기 완료했으며, 현재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에 교육생 27명이 조를 이뤄 군청 정원과 하동읍 예쁜거리 일원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군민정원의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 2개소와 하동읍 예쁜거리 2개구간을 찾아,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초화류 등을 대상으로 잡풀제거, 전정작업 등 정원수 관리작업을 진행하여, 군청과 하동읍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7월 4일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갖고, 8월 1일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원설계 이론과 테마 정원 계획 설계 및 정원식물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땀과 정성, 귀성객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총 44개 업체, 211개 품목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섬진강 재첩, 향기 깊은 하동 차(茶), 전통의 손맛이 담긴 한과와 장류 등으로, 품목별 20~30%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 결제를 활용하면 최대 5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는 금남면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직영 온라인 쇼핑몰 ‘별천지하동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덕분에 전국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또는 고향을 찾은 발걸음 속에서 하동의 참맛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성 어린 마음을 곱게 담아낼 선물 포장 서비스도 운영된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5만 원, 7만 원, 10만 원의 맞춤형 선물 세트가 마련됐으며, 오프라인 판매장에서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 선물 포장을 제공해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청년친화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동군은 다시 한번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하동군은 영남권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민선8기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바탕으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군수 공약으로 추진된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등을 운영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 과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도내 민간 운영 캠핑장 3개소(경주 반딧불이캠핑장, 경주 전원일기 오토캠핑장, 칠곡 팔공산글램핑)를 선정했다.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경상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주요 실행 과제 중 하나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여행·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도내 캠핑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최초로 우수 캠핑장 3개소(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를 선정해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야외극장, 전망 공간, 트램펄린 등)을 추가 조성하고 우수 캠핑장 인증 마크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우수 캠핑장 신청에 지난해 8개소에서 두 배 늘어난 19개소가 신청해 사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업 공모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를 거쳐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도내 가장 많은 캠핑장을 보유한 경주(전체 캠핑장 480개소 중 92개소 보유)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지난해 영천, 영양, 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발전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주 지역 관계없이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와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문화와 예술, 도정 혁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 또는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경상북도 기관홈)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자 우편, 일반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 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경상북도 누리집에 선정한 제안을 올리고, 우수한 제안은 도지사 표창과 최대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되어, 경북도 차원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과 관련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