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선조들의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맞이하여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제4회 다석(茶席)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찻자리, 칠석다례,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차인연합회 문경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는 칠석의 풍속이 가진 의미와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 문화를 조화시킨 행사로 전국의 차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날로, 사랑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전해온다. 이때 두 연인을 이어주는 다리가 까마귀와 까치가 만든 오작교이고 바로 이 오작교가 오미자 넝쿨로 만들어져,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처럼 기쁨과 슬픔, 설렘과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만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예로부터 훌륭한 찻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전통 도자기 발전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차 문화가 발전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아카데미의 ‘음악 AI 활용법 교육’이 8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30일과 9월 6일까지 3주에 걸쳐 총 8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가 창작 과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최신 음악산업의 흐름에 맞춰, 도내 뮤지션들이 음악창작에 AI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1인 창작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생 모집 과정에서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이후 추가모집을 받아 총 30명이 확정되어,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작곡 ▵편곡 ▵리믹스 전 과정을 실습하며, 직접 창작한 음악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음악 AI 활용 교육’은 경남콘텐츠기업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집중형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부터 현업 뮤지션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의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보석십자수 액자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동면 13개 마을 18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회관에서 1시간 이상 진행됐다. 특히 건강위원회 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민주도 건강마을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의 보석 비즈로 액자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받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정이나 마을 공간에 전시되어 일상 속 성취감은 물론, 마을 분위기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같이 즐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창원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음악회 ‘염원[念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향한 간절한 바람과 광복 이후 분단된 민족이 하나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예술 무대로 풀어냈다. 시민 1,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광복절 창원대종 타종행사 연계 추진으로 참석한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7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전통춤 ‘광대무(벽사류)’로 시작해,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이 울려 퍼지며 광복의 기쁨을 힘차게 선포했다. 이어 창원의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김효경이 자작시 '그때 팔월의 그날처럼'을 낭송했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추억의 한국 만화 주제곡 하이라이트’로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중반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를 채웠다. 테너 김효종은 ‘아베 마리아’와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고, 소프라노 강혜정은 ‘꽃구름 속에’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불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지개동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아동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은 초보 마법사 오공이가 실수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진정한 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협동심과 용기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참여형 마술과 흥겨운 뮤지컬 음악,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놀이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국내 홍역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이며, 주요 방문 국가는 베트남(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이다. 나머지 19명은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2차 전파로 발생했다. 환자 중 77.9%(53명)는 19세 이상 성인이었으며, 54.4%(37명)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불분명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쉽게 전파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유행 국가 방문을 통한 산발적인 유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 체류 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