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오찬에 앞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와 겨울 혹한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찬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현장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일부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위반행위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다음과 같이 주요 내용이 변경된다. 기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모두 완속충전구역에서 14시간 이내로 주차 가능했으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완속충전구역 내 주차 가능시간이 7시간 이내로 변경된다. 또한, 주택 규모와 주차 여건 등을 고려하여 기존에는 500세대 미만 아파트의 완속충전시설은 주차 시간 초과 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는 100세대 미만 아파트에 설치된 시설만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고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변경된 주민신고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창원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행정예고되며, 개정조항 유예기간을 적용하여 내년 2월 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는 25일 서충주도서관에서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및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행계획 수립 당시와 변경된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은 에너지전환, 흡수원 확대 등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중립 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서충주 지역 중앙공원과 연결녹지가 조성 및 정비되어 이동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이 확대되어 거주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2024년 시행계획 수립 이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변경된 사업 내용이 많은데, 서충주 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10월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으로 중앙공원 조성, 연결녹지 정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수소충전소 구축, 빗물저류조 설치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시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약 7만 2천 평)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가화리 일대 상수도 공급 안정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설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도화면 가화리 일대는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상수관로의 관말 지역으로, 그동안 명절이나 휴가철 등 물 사용량이 급증할 때마다 단수와 수돗물 공급 불안정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수돗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300톤 규모 배수시설 설치와 관로 연결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10월 준공 목표보다 앞당겨 마무리됐으며, 사업 완료로 도화면 가화리 일대 주민 348세대 572명에게 추석 전부터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 완료로 명절마다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들까지 불편 없이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산사태 예방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 위원회를 열고, 신규 49개소에 대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협회, 산림기술사 등 산림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지정 대상 49개소를 대상으로 지형·지질·인접 시설물·인명 피해 가능성 등 다각적인 위험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최종 지정이 되면 기후 위기와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예측·관리하고,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해 연 2회 정기 점검, 사방댐 등 예방시설 설치, 주민 대피로 확보,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가을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30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산지사방·계류 보전 시설 등 산사태 예방 시설을 11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4호 사업 ‘경주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착공했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191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108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4인가구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 2025년 9월 기준 ‘신인천 비전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78.96MW 규모가 최대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황명강 의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융조달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쌍용건설 등도 함께 했다. 착공식에는 사업 소재지의 인근 주민도 참석해 지역발전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강동면의 주민 대표로 초청된 손석광 경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군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도로정비는 시 외곽 관문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파손되거나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과 포트홀을 보수하고, 훼손된 가드레일·가로등·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도로 절개지와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역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연휴 기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귀성객들의 대규모 차량 이동에 대비해 도로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로 굴착공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는 임시포장 등 안전조치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연휴 기간 중 도로 파손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선)는 지역 2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9월 27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일대에서 ‘2025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의 에너지, 우리 지구’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이어 11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시민 약 200명이 대구 도심을 달리며 생태 교통도시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들은 동성로, 수성네거리, 대구 어린이세상, 범어네거리, 반월당 등 총 12km를 지나며, 도심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동성로 행사 현장에는 ‘OUR POWER, OUR PLANET’ 주제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지역 기반 에너지 자립 사례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너지 전환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양광 체험, 에너지 절약 교육, 제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3일 열린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단순히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함께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꼽힌다. 장유·진영·생림 권역별 맑은물순환센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가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방충망·수전 설비 보수, 미끄럼 방지 발판 설치 등을 진행해왔다. 이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더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 도입,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운영 효율화 등 환경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인턴십·다문화가정 스포츠 프로그램·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등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하천 오수 유입 차단과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오접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접정비 사업은 건물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우수관으로 잘못 유입되거나 빗물이 오수관으로 흘러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오접된 관로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오수관로에 불명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관내 주요 하천 주변 105개소 오접 정비 및 252개소의 하수도 긴급복구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 의창구 봉림중삼거리(창원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의창구 소답동(내동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마산여자고등학교 일원 오접정비공사 △ 교방동 일원 불명수 유입 차단 오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각 하수센터에서는 도심 내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문제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CCTV 조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수유입 차단공사를 통한 수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분야는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시민들의 삶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평창군은 가을철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의 경우 2022~2024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풀숲이나 산림 지역에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고열․피로감․소화기증상․피부발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8.5%로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야외 활동 후 입은 옷은 즉시 털어서 세탁하기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며, “야외 활동 2주 이내에 발열, 구토 등 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7일 영동군 유원대학교에서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민과 임업인이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으로 인식돼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좌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산림청, 영동군, 산림조합이 후원하는 본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일반인등이 참여하는 임업인 화합 어울한마당 ▲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 전시·판매, 한지 뜨기·천연염색·누름꽃 작품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산림문화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란 주제로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영동군에서 열리게 되어 가을날 정취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면서 기념품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로 오시면 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과 개인택시조합이 협력해 구축한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두동 개인택시조합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부지에 설치된 이동형 충전소는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운영을 시작했다. 이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수소는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사용하며, 판매가격은 도내 1호 수소충전소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동일한 kg당 1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수소수급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수소수급일은 충전소 충전상황에 따라 별도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 2호 충전소가 제주시 동지역(도두동)에 구축됨에 따라 수소승용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6년 서귀포시 지역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부서 협의 및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에 착수했다. 서귀포시에도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 서귀포시 거주 주민들의 수소 충전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금번 포럼에는 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주요국(독일, 덴마크, 태국 등) 대사관 등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석하여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산업부와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산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250kW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행원 3.3MW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했고, 현재는 ▲10.9MW 수전해 단지를 구축 中에 있다. 특히, 3.3MW 행원단지는 2024년 9월부터 하루에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하여 도내 수소버스(17대)와 수소 승용차에 공급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국내 첫 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제주도,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밀집지역에 대규모(50~ 100MW급) 그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