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최근 경기 북부(양주, 파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방문 농장은 852두의 돼지 사육 농장으로 김 부지사는 농장 내 소독시설과 출입통제 이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농장주와 방역 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은 철저한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이 필수적”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하고, 의심축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하는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에도 가축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여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축산농가의 방역 강화와 ASF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9월 14일 연천 발생 1건을 비롯해, 7월 16일 파주발생 1건, 1월 20일, 1월 28일, 3월 16일 양주발생 3건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올해 총 5건의 아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2025년도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폐기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자원재활용센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과 4일과, 그리고 연휴가 끝나는 10월 8일과 9일에는 환경미화원과 선별원 90명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생활폐기물 수거와 선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상 수거가 어려운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연휴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불법투기와 미수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을 자제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과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1일 15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탄소순환경제와 에코노믹스’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산업․경제구조의 전환을 통한 고양시 미래 성장전략, 에코노믹스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후테크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실천 의지를 담은 시민선언 및 선언문 전달식, 전하진 이사장(SDX), 김재민 대표(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의 기조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황정준 총장(그린플라스틱연합), 권오현 변호사(한국에너지공단),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와 고양시민이 참여해 글로벌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금융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과 탄소순환경제 기반의 정책 실행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수도권 북부 핵심 거점 도시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관련 법에 따른 정식 과학관(자연생태분야 전문과학관)으로 경상남도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과학관은 분야별 과학기술자료를 수집·조사·연구해 이를 보존·전시하는 곳으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 이상의 전시실과 연구실, 과학기술자료 30점 이상, 전문직원 1인 이상을 확보해야 등록할 수 있다. 10월 15일 개관 예정인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무관심으로 방치되던 오염된 하천이란 오명을 딛고 지금의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가 되기까지 주민과 지자체의 지역 생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테마화한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지과학실을 비롯한 전시실, 기획전시실, 생태교육실, 탐조전망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 환경재단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습지해설 프로그램,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생태 모니터링 활동 등 습지생태와 자연생물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연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복합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과 법규 준수율 향상을 위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환경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내 환경기술인과 시·군 지도점검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완주산업단지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소속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공무원 30명이 참석해 대기·수질 등 환경법령 개정 사항, 주요 위반 사례, 사전예고제 운영 방안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에서는 배출 및 방지시설 점검 요령과 시료 채취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도내 6개 주요 산업단지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환경기술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 사업장 환경관리 준수사항 ▲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방법 ▲ 산업단지별 우수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에는 질의응답과 기술 상담이 활발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KAIST 경영대학교와 함께 ‘Forest-Biomedical 연구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그린바이오와 산림생명자원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고,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활용 확대와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혁신의 불확실성과 기업가 정신(KAIST 백용욱 교수 기조강연) ▲한방 분야 기술사업화 소개 및 성공사례(경희대학교 김봉이 교수) ▲그린바이오 활성화를 위한 산림약용자원 소재은행 구축 및 활용(국립산림과학원 김지아 연구관) ▲한의학과 산림생명자원 활용 가능성(경희대학교 송정빈 교수) ▲고품질 자생 산림 특용자원의 신품종 육성 및 안정적 생산기술 연구(국립산림과학원 한진규 연구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대문구 홍릉의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연구·유통·산업체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실체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산림청 국립산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17일 신안군 자은면 송산리 산65번지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을 확인하여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은 과거 2002년과 2017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나 꾸준한 방제와 예찰 활동으로 2차례 모두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고, 전남 22개 시군 중 목포시와 더불어 최근까지 청정지역이었던 곳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빠르게 고사시키는 병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도 넓게 확산하여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안군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 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감염을 확인한 이후 역학조사와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여 빠른 시일 내 원상회복하겠다”라며 “신안군이 다시 청정지역이 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포시는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한다. 가을철은 건조하여 공사장에 흙먼지가 날리기 쉽고, 대기가 안정하여 대기오염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인 공사장에 대한 집중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저감과 대기오염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특별관리대상 공사장과 2025년도 위반 공사장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밖에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방진벽, 세륜시설) 설치 및 기준 적합 여부 ▲공사차량 세륜조치 및 주변 도로 관리 상태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채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인 비산먼지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5∼26일 서산시 대호지, 공주시 제민천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내수면 자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 붕어 1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산 대호지는 붕어 등 민물 어족자원의 보고이며, 공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생태하천으로 자원 증대와 더불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수면이다. 서산 대호지에는 토종 붕어 10만 마리를, 공주 제민천에는 토종 붕어 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각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토종 붕어는 민물고기센터가 지속 관리하는 우량 토종 붕어 어미를 통해 생산한 평균 전장 4㎝ 전후 개체들로, 지난 5월부터 민물고기센터에서 산란, 부화, 성육 등 인공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쳤다. 어린 다슬기는 평균 각고 0.7㎝ 전후의 우량종자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유도, 치패 산출, 성육의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이틀간 단순 방류 활동을 넘어 어업인 등 지역민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안의시장 일원에서 군청 환경정책과와 안의면사무소의 주최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주민,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거리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환경을 보호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비닐봉지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공공기관 행사 등 공·사적 공간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건강한 미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너구리 출몰이 잦은 굴포천~신트리공원 일대 녹지지역에 광견병 백신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한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하게 한다. 최근 너구리들이 먹이부족 등으로 공원·아파트 단지 등 구민의 생활권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만큼 광견병으로 인한 구민 안전위협요소를 차단하고자 지난해보다 미끼예방약 양을 늘려 살포하기로 했다. 광견병 미끼약은 사람이 손으로 만져도 무해하지만, 사람의 체취로 인해 너구리가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살포 지점에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구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너구리가 굴포천 생태 환경이 개선되며 그 주변으로 서식지를 넓혀감에 따라, 발견 신고가 늘고 있다”며 “너구리는 포획 대상도 아니고 유해동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할 경우 광견병 등 각종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접촉을 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케이(K)-탄소중립 이니셔티브’추진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6일 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면담하고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재 570억 원 규모의 10.9㎿ 재생에너지 연계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2.9톤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4년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서 국내 최초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한경풍력발전단지와 성산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며 도내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그린수소 연계 신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을 인공어초로 활용해 어족자원을 늘리고 해조장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풍력 인재는 제주에서 길러내야 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 인재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박덕열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9월 26일 2025년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연휴 대비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올해 8월까지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과 연말까지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 버스 및 충전소 보급 실적 및 계획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수소 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올해 8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9,298톤을 기록하여 2024년 연간 소비량(9,198톤)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수소차 보급계획을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수요는 약 8,800톤으로 예상되고, 공급능력은 이보다 약 2,200톤 많은 1만 1천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추석 연휴 대비 수급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수급관리를 위해 수급대응반을 구성하여 수소 공급시설 및 충전소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소유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전은 청결활동 주간으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20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생활폐기물과 공중화장실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며, 이 기간을 제외한 일정은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최수근 자원순환과장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휴무이므로, 시민들께서는 휴무 기간에는 배출을 자제하고 7일 저녁(일몰 후)부터 생활폐기물을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 함평군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을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생글 섬학교’는 섬·연안 주제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정하는 교육장소로, 지역 기관이나 마을이 대상이다. 섬학교로 지정된 기관이나 마을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섬 구석 1일’, ‘1박2일 섬스럽게’ 등 다양한 섬 특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다.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네 번째 섬학교로 지정되면서, 섬과 연안 교육 거점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영남 교육부장은 “함평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섬학교로 지정되어 섬과 연안의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섬학교와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한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