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대기질 개선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이 340억 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2025년 예산 549억 원 대비 약 38%가 축소된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와 질소산화물(NOx) 등 자동차의 배출가스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2026년에는 정부 재정 여건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될 예정이므로, 2025년은 도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보조금 지원 축소로 지원 물량이 감소하여 불이익이 예상되므로, 해당 대상자는 시군 환경부서 사전 확인 후 올해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9월 29일~10월 2일), 연휴 중(10월 3일~9일), 연휴 후(10월 10일~14일) 3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연휴 전(9월 29일~10월 2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의 누리집 등을 통해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도 및 시군 점검반을 투입하여 ▴고농도·다량 폐수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사업장, ▴중점 관리 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 347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연휴 중(10월 3일~9일)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10월 10일~14일)에는 시∙군에서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장기간 가동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도와 18개 시군 합동으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6,3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1회용품 사용 빈도가 높은 식품접객업소 등을 위주로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비닐식탁보 사용을 중점 점검하고, 준수사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1회용컵 등 매장 내 사용억제 1회용품 확인 ▴비닐봉투 등 무상제공 금지 용품 제공 여부 확인 ▴다회용품, 생분해성 등 대체재 사용 여부 ▴1회용품 관련 안내 표지 및 홍보물 설치 여부 등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면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하는 등 일상 속에서 행동변화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농가 방역수칙 지도·점검 ▴귀성객, 축산농가 대상 홍보 실시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추석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도내 방역취약지역을 포함한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86개 반)과 경남도, 시군에서 보유한 소독 방제차량(123대)을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한다. 둘째, 경남도와 도내 전 시군에 가축방역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방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폐기물 관리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폐기물 발생 증가에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이어진다. 그간 도와 시군은'대한민국 새단장'범도민 청결활동과 연계하여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터미널과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관광지 등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쓰레기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연휴 기간에는 긴급 민원과 불법투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가급적 당일 처리 원칙’을 적용, 악취와 위생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유통업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 등 분리배출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마트‧백화점에 대하여는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확인해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하여 도내 곳곳이 한층 깨끗해졌지만,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불법 투기와 무단배출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백신 일제접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체별 채혈을 실시하여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일제접종 후 4주가 지난 도내 소‧염소 농장 301호 3,012두(소 268호, 염소 33호)와 염소 도축장 출하 개체 48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4년 이후 항체검사 이력이 없는 농가, 항체양성률이 80% 미만으로 저조한 농가, 자가접종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무작위로 추출해 점검한다. 농가별 시료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5두, 자가접종 농가는 16두를 채취한다. 소는 개체식별번호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개체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12개월령 이하는 반드시 포함한다. 채취된 시료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백신항체(SP)와 감염항체(NSP) 검사를 거치게 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는 즉시 확인검사와 함께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항체 모니터링은 도내 백신 접종 효과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6일 산림박물관에서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 및 지역협의회‘를 열고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서부·남부 지방산림청, 함양·양산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9개 유관기관과 문화유산과, 산림환경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림청 방제 실행계획에 따라 ▵(국가선단지·중요지역) 예찰·방제 역량집중 투입 ▵(경미지역) 체계적인 예방·방제 관리 ▵(집단발생지·특별방제구역) 재선충병 확산경로 차단 ▵(일반 방제구역) 재발생률 저감 대책 추진 등 피해목 발생정도에 따른 방제전략 및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국가선단지·중요지역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는 방제자원을 우선 투입하여 연차별 청정지역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집단·반복 발생지에서는 수종전환, 강도간벌 방제를 확대해 확산 차단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방제작업이 진행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22일부터 적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농장 유입 위험이 큰 시기”라며 “농가와 관련 업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해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 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활동 중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수용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드론에는 고성능 카메라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측정 센서도 부착돼 있다. 측정 가능 물질은 미세먼지(PM10, 2.5),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으로 드론을 활용해 환경오염행위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로 상습악취지역과 대기오염이 심한 공장밀집지역에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카메라로 오염물질 배출 정황 등 위법사항을 감시할 예정이며, 먼지 등 측정결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을 방문해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직접 채취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위법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사업장의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일반적인 점검의 사각지대를 관리할 방침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산업단지내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대기오염원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금요직거래장터(금오산대주차장 제6주차장)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수칙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구미시는 명절 연휴를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캠페인에서는 △긴 연휴 동안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 또는 친환경 운전 실천 △성묘 시 다회용기 챙기기 △명절음식은 제철·지역 재료 구매 후 먹을 만큼 조리하기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5가지 실천수칙을 안내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각 가정에서 5가지 실천수칙만 지켜도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모두가 더 푸르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한림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람사르습지 화포 슬로런’ 행사가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슬로시티의 날(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기념하고, 김해시가 지난 7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포천 둘레길 약 4km 코스를 천천히 달리며 습지 생물 사진 찍기, 명상 등 다채로운 생태 이벤트를 체험하며 화포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폐품으로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5인조 밴드 '찌그락닥'의 친환경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청년 농부 마켓, 감동채 카페, 화포천 생물 체험 교구, 슬로시티 특산품 시음, 친환경 키링 만들기 등 알찬 부스들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코스를 완주하고 주어진 생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생분해 샤워볼, 에코 파우치 등 친환경 기념품이 증정되어,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7일 심원면 외죽도 및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2025년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총 12개 팀, 43명이 참가했으며, 갯벌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기존의 해양쓰레기 ‘정화행사’가 아닌 ‘줍기대회’라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해 경쟁과 시상을 통한 재미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외죽도로 이동하며 고창갯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했고, 외죽도에서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의 ‘바다기사단 앱’을 활용해 기록됐으며, 이 자료는 고창갯벌의 공식 자료로 등록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빅 가비지상’(최다 수거상), ‘스페셜 가비지상’(갯벌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 외국산 쓰레기 수거상), ‘베스트 아이디어상’(수거 방안 제시 아이디어상), ‘베스트 리뷰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동면 금산천 인근 금산마을 세월교 침수 우려 구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산마을 세월교 구간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그동안 침수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출입을 통제했으나, 인력 의존적인 방식은 공무원 안전 문제는 물론 신속한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산시는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 차단기 2대 ▲영상감시장치 3대 ▲전광판 2대 ▲비상경보기 1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차단시스템은 하천 수위를 24시간 자동 모니터링하며,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출입을 차단하고, 전광판과 경보장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즉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 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단시설 설치로 하천 수위 상승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행되며, 교량·지하차도·철도지하차도 등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16개소와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교량·지하차도 풀베기 및 청소 ▲중앙분리대 하부 제초작업 등이다. 특히 영대교·양산대교·신기교 등 삽량문화축전 주변 시설물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집중 정비해 삽량문화축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추석을 대비해 양산대로·삼일로·강변로(총 5.3km) 등 주요 간선도로 3개 노선을 집중 정비하고, 황산로·삽량로·물금로 등 5개 노선 20km 구간에서는 중앙분리대 하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삽량문화축전과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양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정비와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