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은 11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3030)’ 관련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국민이 한 데 모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등 사회 각 부문의 의견을 모아 제4차 적응대책의 초안을 마련했다. 그간의 의견수렴 결과 국민과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각 부문(재난, 농·수산, 생계, 건강 등)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회 전부문을 아우르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계와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현장의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학계, 시민사회, 청년단체 등 각 부문의 국민들이 직접 참석하여 제4차 적응대책(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4차 적응대책(안)의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기반시설(인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수도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성장이 정체되고 삭막했던 서울도심 내 세운지구가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고 6월에는 이 전략을 반영하여 세운지구 내 약 13.6만㎡의 녹지(상가군공원화 5만㎡, 민간부지 내 개방형녹지 8.6만㎡)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도록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결정했다. 이후 세운상가군 공원화 및 개방형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실질적 녹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100만㎡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 약 1만 세대의 쾌적한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해 세운지구를 일과 삶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낙엽의 다량 발생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11월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군은 환경미화원 등 인력 13명과 가로청소차 등 차량 3대를 투입하고, 임실읍 시가지 중점 구간을 중심으로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나무 가로수가 조성된 임실고~임실역 구간은 낙엽이 많이 쌓일 뿐 아니라 은행 열매로 인하여 보행자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11월 19일부터 3일간 은행 열매를 사전 제거한다. 이를 통해 낙엽 수거와 함께 보행 안전 확보, 미끄럼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아오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청소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폭설 및 한파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특히, 서귀포시 재난상황실은 제주지방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상황실 전담 인력을 보강해 겨울철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갑작스러운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폭설이 예보될 경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에 배치된 40대 이상의 염화칼슘 살포기와 제설 삽날 장착 장비를 활용해 신속 제설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400여 톤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파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해, 경로당 등 183개소에 한파쉼터를 정비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한국 연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조석 관련 용어 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6년 조석표는 강원도 삼척항 등 6개 지역을 추가하여, 전국 총 174개 지역에 대한 조석 정보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책자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에서 조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양계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닭의 행동 변화를 관찰, 사육환경을 조절하는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겨울철에는 계사 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량을 줄이기 쉽다. 하지만 환기가 부족하면 실내 습도와 암모니아 농도가 상승해 눈·호흡기 자극, 발바닥 피부염, 성장 지연 등으로 생산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환기를 지나치게 하면 계사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닭이 한곳으로 모이거나 움직임이 줄어드는 저온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닭이 벽이나 송풍구 쪽으로 몰리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더운 공기가 정체된 상태일 수 있다. 또한, 사료와 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면, 실내 열 축적 또는 습도·유해가스 증가로 스트레스 발생 위험이 크다는 신호이다. 따라서 계사 내부 상대습도는 40∼60% 수준을 유지하고, 깔짚은 건조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관리한다. 깔짚이 젖고 냄새가 심하게 느껴질 경우, 실내 습도와 암모니아 수치가 이미 높아진 상태이므로 즉시 환기량을 조절하고 깔짚을 관리한다. 암모니아 농도가 20ppm 이상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할 6개 시·군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선충병 신규·재발생 원인의 약 73%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화목용 무단 이동이 대부분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은 이러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미발급하거나 조경수 등에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행위, 감염 의심목을 신고하지 않는 행위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소나무류 이동 시에는 관계법령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특별단속 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제17조 및 제19조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단속은 재선충병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해 사내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기관 내에 병뚜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8월부터 세 달간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약 4,000여 개의 병뚜껑이 모였으며, 수거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Upcycling) 자원으로 활용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환경문제 해결의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산업연구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 환경계획(2026∼2040년)’ 수립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계획’은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훼손 방지를 비롯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보전·관리·이용·복원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법정 환경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이번 환경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모든 시민이 환경계획(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룡시 홈페이지 및 각 면․동 주민센터에 게시 및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 제출 방법은 계룡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계룡시 환경계획 수립 주민공고)에서 의견수렴 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전자메일 이메일 주소(hjyoon67@korea.kr) 또는 우편(계룡시 환경위생과)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 수원특례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숲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산림과 교육 분야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다양성 및 생태 전환을 위한 교육 협력 ▲지역사회 연계형 지속 가능한 산림교육 모델 구축 ▲산림분야와 관련된 학술 및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림이 가진 다양성을 활용한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과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을 숲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분야와 연계된 학술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이임균 부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동절기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 저하와 강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 분야는 한랭질환으로 인한 산재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업종이다. 도는 도내 건축공사 현장 11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도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설‧한파 대비 제설 자재 확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가설구조물 전도, 자재 결속 관리 △임시 소방시설 설치·관리, 화기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양생계획 수립·이행 여부 △근로자를 위한 한파 대비 편의시설, 한랭질환 예방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설관계자에게 개선방향을 안내한다. 위법하거나 중대한 안전위해 요인일 경우 공사중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하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역류, 악취, 도로 침하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오수관 개보수와 상습침수지역내 우수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1,380백 만원을 투입하여 11개소·0.73km를 정비 완료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오수 역류 및 악취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준설(4.5억원)과 긴급보수(3억원)를 통해 하수민원을 처리해 왔으며,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준설에 대해서도 165백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4억 원을 투입하여 불량·콘크리트 맨홀 217개소를 추락방지시설이 포함된 부양식 맨홀로 교체하여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서귀포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 불편과 직결된 긴급성이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내 수요조사와 실시설계 용역, 도로굴착 심의 등 사전에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생활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양군은 산불 예방과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 빈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은 농촌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 시 농지와 하천 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마을 안길,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방식은 마을 및 단체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별 임시집하장에 집적한 뒤, 군 환경과에 요청하면 군이 이를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거장려금은 수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원에서 16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이 지원된다. 양양군은 안정적인 수거 기반 마련을 위해 총 19개 공동집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폐비닐 41.7톤과 폐농약병 1.1톤을 수거해 35개 단체에 약 600여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그간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구는 그간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시책 및 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중구는 ▲정부보조금·특별회계 등 외부 재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민 참여형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 교육환경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둬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에너지 인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와 구민이 함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