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취업 지원, 문화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협회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태열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부까지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전문가 단체로,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성금 500만 원 기탁,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경주시 주택과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희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건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에서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까지 기탁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이 누적 입장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운영한 상생마켓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에서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약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이 구간에는 포토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거리 공연 등이 배치돼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경주 특산물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푸드트럭을 통해 제공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림 그리기, OX퀴즈, 신라복 체험, 터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켓(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능성 핑크봉지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핑크봉지는 적정량의 빛과 제한된 자외선을 투과시켜 포도의 조기 출하와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는 과실 포장재다. 기존 녹색봉지 대비 빛 투과율을 15%에서 25%로 높여 착색을 촉진하고, 자외선(UVB) 투과율을 조절해 껍질이 부드럽고 품질이 뛰어난 포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총사업비 7,200만원(시비 5,000만원, 농가 자부담 2,200만원)을 들여 3개소 97농가에 72만 장의 핑크봉지를 보급했다. 경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시제품 제작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치며 농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8월 특허를 출원해 올해 3월 특허 등록(제10-2782538호)을 완료했다. 다음달에는 특허 기술을 확보한 업체와의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에서는 90여 농가가 20㏊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는 기존 캐시백 지급한도 20만 원, 지급요율 7%에서 각각 40만 원,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경주페이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은 오는 5월 3일부터 2천 원 쿠폰 4천 장을 선착순 발행한다. 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만 2천 원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1일 1매 한도로 적용된다. 특히 매장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할인쿠폰은 먹깨비 앱 주문 결제 시 보유 중인 쿠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 감포항 지정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경주 감포항,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수만 명이 감포항을 찾아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환대의 날’(4월 25일)에는 감포항 100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내빈행사와 함께 샌드아트, 미디어 대북, 트론댄스, 드론쇼, 불꽃쇼 등 감포항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이 축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청년의 날’(4월 26일)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EDM 파티가 펼쳐졌다.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가수 박명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K-POP 콘테스트와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져 청춘들의 열정이 감포항을 뜨겁게 달궜다. 셋째 날 ‘문화의 날’(4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새터마을)와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임야는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이 무단 적치돼 사실상 비공식 쓰레기 집하장으로 전락,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해당 토지는 부산 거주 개인 소유로, 토지 소유주의 친척 A씨가 수십 년간 폐가전, 생활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수집·야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 장마철 침출수 유출 우려 등 환경 문제가 지속됐다. 주민들은 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으나, 수집자가 “개인적 수집 행위”를 주장하며 행정 조치를 거부해 오랜 기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폐기물 규모가 400톤에 달하자 경주시는 올해 1월 환경관리팀 내에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주민, 토지 소유주, 수집자 측과 수십 차례 협상을 벌여 지난 4월 폐기물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경주시는 폐기물 수거와 운반·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CU편의점 안강점과 ‘2025년 맘품(品)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품(品)편의점’이란 ‘마음을 담은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청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해 청년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며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편의점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청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편의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자살률 감소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한편,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주는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10건 이상의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매년 약 1,000여 명이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의 하수처리 시스템은 APEC 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국내 대학교 2곳과 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월, 유통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2025년도 1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으며, 모든 분석 대상이 정부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감포,양남 등 주요 수산물 유통지역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인근 지역의 환경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삼중수소 영향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정수장의 식수 시료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분석은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에 의뢰됐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는 미량의 방사능(0.087~0.173Bq/kg)이 검출됐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치인 100Bq/kg를 충족했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내 ‘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심신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건강한 태교 요가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경주시보건소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태교 요가 교실은 임신 중 신체 변화에 따른 불편함을 완화하고, 태아와의 교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절 안정성을 위한 근육단련 요가 △유연성을 높이는 골반 스트레칭 요가 △심신 안정을 위한 호흡 조절 요가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기와 충분히 교감할 수 있어 좋았고, 전문가의 지도를 직접 받으며 요가와 명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주택 4만 1,300호의 주택가격을 오는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각 주택의 구조와 위치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경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가격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며,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경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1.36% 상승해, 2024년(0.62%)에 이어 2년 연속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각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가 접수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경북경찰청 산하 기동순찰대의 주요 관광지 순찰 활동에 협조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타실라’의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조는 봄꽃 행락철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주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 요청에 따른 조치다. 자동차의 진입이 제한된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 특성상 기동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수단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기동순찰대 순찰 활동 지원용으로 제공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는 효율적인 범죄 예방 순찰을 위해 지난해 초 창설된 조직으로 경북 전역의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타실라를 이용해 순찰에 참여한 이준혁 경위는 “경주 시내는 평지가 많아 자전거 순찰이 수월하고 도보 순찰보다 피로도가 적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순찰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가 47개소에 설치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5G 기지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고도제한 구역 등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대구전파관리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지원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현재 각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설치 방안을 긴밀히 조율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은 성공적인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