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고난의 축복을 받아 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겪는 일들 역시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도 도정의 흐름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정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 눈물 흘리는 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충북도정도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맞춰져 있었고, 앞으로도 그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를 둘러싼 일들로 인해 공무원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아선 안 된다”며 “모든 짐과 고통은 내가 질 것이고 도정은 흔들림 없이 가며 개혁은 한 걸음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강조하는 도정 성과 ‘일곱 개의 별’을 다시 언급하면서 “충북이 한 번도 이뤄보지 못했던 커다란 성과를 이뤘고, 그 성과는 여러분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힘들 시기일수록 방향을 잃지 말자”며, “도정의 성과는 계속 쌓여야 하고, 개혁은 반드시 이어져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연산3권역협의회(회장 조은영) 주관으로 ‘제5회 온새미로 토끼의 당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산8·9동의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배우고, 나누고, 어울리다! 우리들의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주제로 △무대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아나바다 △작품전시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즉흥 버스킹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아울러 플리마켓 수익금 50%를 연산8·9동 지역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을교육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3일 부산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협약 기관’ 기관장과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안읍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과 협약기관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확립 ▲소아·난치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암 치료 기반 마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성자치료는 중입자치료와 함께 ‘꿈의 암치료’로 불리며, 양성자선의 브래그 피크(고선량 영역)의 특성으로 종양 부위를 정밀 치료하여 비종양 부위에 대한 방사선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X-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가 적용되는 모든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활동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추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불어 사는 도서관’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하에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신복도서관과 신복복지관이 연계해 운영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의 경우 신복도서관의 특화 주제인‘여행’과 관련한 큰글자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큰글자 도서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게임으로 만나는 경제’, 동화를 읽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보는 ‘달콤 사르르 존중 마카롱 만들기’, 감정에 관해 질문하는 그림책을 읽고 드로잉을 하며 ‘나’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으로 떠나는 미술 여행’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지역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11월 5일 2시부터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의 결실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이 담긴 동화책을 11월에 최종 발간한다고 밝혔다.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는 만7~8세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초등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책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야기 이어 만들기를 통해 상상력과 스토리 전개 능력을 키우고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세계를 창조했으며, 독서일기 쓰기로 책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쌓아갔다. 이 과정을 통해 동화책 발간이라는 값진 결과물과 13인의 꼬마 작가가 탄생하게 됐다. 제작된 책은 오는 12월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12주년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야기’ 행사에 전시돼 부모와 지역사회에도 큰 감동과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화책 발간은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피어난 큰 상상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가 SRT 매거진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SRT어워드’에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방문도시’로 선정돼 관광도시 남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구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2026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선정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SRT 매거진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방문객 데이터 분석, 오프라인 홍보자료 평가 등을 종합해 남구를 비롯한 15곳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가 실린 SRT 11월호에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로‘장생포 라이트’가 소개됐다. 장생포 라이트는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19m 높이의 SK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로 유명 명화와 생동감 있는 컬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등의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RT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구 관광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앞으로도 남구의 독창적인 관광자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민선 8기 정책 기조인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공사․용역 추진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관에서 추진한 ‘시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제도 개선’에 따라 공공사업의 전 과정에서 현장 확인을 의무화하고, 기획·설계·집행 단계의 행정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남구는 행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담당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조사검토서’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했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과업지시서’를 마련해 사업의 명확한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남구는 이번 제도 개선과 교육을 통해 현장의 여건과 주민 생활환경을 면밀히 고려한 행정 판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과거 설계단계에서 발생하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주민 민원이나 설계변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의 현장화를 통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사업의 품질 완성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디지털 포토존 ‘e-포토해담’을 운영한다. ‘해담’은 ‘해운대를 담다’는 뜻이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구는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우리 결혼했어요’ 포토존 옆에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포토존은 부스형 공간으로,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양한 포즈로 촬영할 수 있다. 안경, 머리띠, 꽃다발 등도 구비돼 있다. 이용 방법은 결혼․출산․해운대 명소 등 세 가지 배경화면 중 하나를 선택, QR코드 쿠폰 인식 후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QR코드가 자동 생성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결혼이나 아이 출생 등 소중한 순간을 맞이한 주민뿐 아니라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친화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인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은 나만의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캐리커처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팔만대장경 천년 기록이 화려한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후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민 참여 활성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2일 캐나다 랭리타운십 랭리이벤트센터(Langley Event Centre)에서 현지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을 알리는 대규모 도시 홍보 행사를 열어 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광양시 대표단은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 중이며, 이번 홍보 행사는 랭리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대규모 아이스하키 경기 ‘밴쿠버 자이언츠(Vancouver Giants) 대 프린스 조지 쿠거스(Prince George Cougars)’와 연계해 이뤄졌다. 경기 시작 전, 정인화 광양시장과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은 중앙 무대에 올라 ‘공동 퍽 드랍(Joint Puck Drop)’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양 도시의 우정과 협력의 서막을 열었다. ‘퍽 드랍(Puck Drop)’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가장 상징적인 개막 의식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귀빈에게만 주어지는 명예로운 세리머니다. 양 도시 시장이 함께 퍽 드랍을 진행한 이번 장면은 국제우호도시로서의 첫 협력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평창군은 11월 3일 심재국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및 송기헌,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도암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평창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사업 △평창군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사업 △도암댐 상류 흙탕물 저감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과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심군수는 “평창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균형발전과 농산촌 상생을 위해 평창이 추진 중인 전략사업들이 반드시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