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2025년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전종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수료생, 내빈 및 수료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된 장기 교육의 끝맺음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 제1기 과수반․채소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3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발전과 관내 전문농업인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과 ▲멜론반의 2개 반으로 편성해 3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했으며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기관견학을 병행해 각 작목에 맞는 재배기술교육, 환경관리, 병해충 관리, 품종특성 교육 등 농업 현장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종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안동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농업 리더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존재 이유를 그려내며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을 남겼다. 공연 전에는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각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상담 서비스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7일 9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문화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9월 문화의 날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김효진 생명지킴이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보고’, 어려움을 겪는 이의 마음을 ‘듣고’, 적절한 전문 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말하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여한 어르신 회원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어린이(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안동에 주소지를 둔 ▲55~64세 시민 ▲다자녀가정 가족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에게도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시 자체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오는 9월 20일 '2025년 안동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안동시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정착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청년 CEO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게스트와의 토크와 공연이 함께 진행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부스 ▲청년 정책 홍보 ▲마음건강 체크 ▲청년 굿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4행시 공모전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청년이 청년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안동청년’ 4행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4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해야 한다. 9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그 외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및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202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 속에 피어난 기억의 꽃’이라는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치매 사업 안내자료로 구성됐으며, 치매 예방 및 극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접근성과 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작품 전시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사회적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관람은 인스타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되고,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치매 극복 주간을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 단샘 마을 달 마중’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애이요 청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예천 장원’ 세시풍속 퀴즈 대회, ▲활쏘기 체험 및 송편·다과 만들기 등 시절식 체험, ▲공예품 및 지역 농산품 판매 플리마켓 ‘달맞이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2일 차에는 시절식 체험 등의 행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한가위 연희 한마당으로 ‘예천 공처농요’ 공연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석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명절의 따스한 정취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하반기에 부산콘서트홀 하반기 주요 공연으로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월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 월드시리즈는 9월 18일 정명훈 지휘,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협연, '라 스칼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인 정명훈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음악감독으로 위촉 이후 처음으로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2년 단독 오케스트라로 출범하며, 1987년 리카르도 무티가 초대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이후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의 현신’으로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마지막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10월 17일에는 에드워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새홍보관은 17일 삼호철새마을공예거리 주민과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인문학 특강 ‘생태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브랜드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연의 지혜와 인문학적 접근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찾다’를 주제로 울산의 생태 자산인 철새와 삼호대숲을 넘어 삼호철새마을공예거리와 같은 지역 문화 콘텐츠까지 연계해 도시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ubc울산방송 ‘행복한 4시’ 진행자 정윤지 아나운서가 맡아, 친근한 사례와 문화‧생태적 시각을 곁들여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생태와 브랜드가 연결된다는 게 다소 낯설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철새·대숲·공예거리가 서로 이어질 때 울산만의 특별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철새홍보관 관계자는 “소규모 강연이었지만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철새, 삼호대숲, 공예거리 등 울산의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태·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철새홍보관은 시민 대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 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울산작가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14살 자폐 소년 작가 안드레의 개인전 'DREam: 공룡과 친구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개최되며 ‘공룡과 친구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가 상상 속에서 빚어낸 특별한 세계를 선보인다. 안드레는 공룡을 단순한 상상의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 그에게 공룡은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다. 캔버스 위에 레진과 클레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재료로 콜라주하는 방식은 그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을 상상하며 작업한 공룡과 동물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안드레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상상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 작가에게 공룡은 혼자만의 세상에서 외부와 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 특별한 음악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삼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고 기타와 하모니카의 합동 연주, 노래 반주, 음악체조 등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치매 어르신들은 익숙한 가요를 따라 활발히 수업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요청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한 어르신은 “TV에서 듣던 음악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들으니 더 감동이 크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음악수업은 단순한 음악 공연 관람이 아닌, 치매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해 정서적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생이길 일원과 구청 현관에서 문화예술거리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길거리 갤러리, 클래식 버스킹,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남구청 앞 왕생이길이 길거리 갤러리로 변신해 시화·사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정오 무렵에는 구립교향악단·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버스킹과 재즈밴드‘모던사운즈’의 연주가 한낮의 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왕생이길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월에 왕생이길에 정식으로 마련될 문화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9월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됐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쟁과 평화를 노래하다! 10월의 높은 가을 하늘에 울려 퍼진 웅장한 하모니! 거제시는 2025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심포닉밴드 '그 날을 기억하며..'’를 유치해 오는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거제시·거제시문화예술재단·경남심포닉밴드가 주관하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문화예술로 재해석해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심포닉밴드는 경남지역의 관악·타악 전공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KBS 아나운서 출신 최수현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성악·뮤지컬 협연 무대를 통해 풍성한 매력을 선보인다. 1부는 슈헤이 타무라(Shuhei Tamura)의 역동적인 팡파르 곡 프로로그 원(Prologue One)으로 시작한다. 이어 피리·태평소 연주자 김혜지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민요 연곡 어라운드 아리랑을 들려주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 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