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관내 차량 소유주들에게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수도권(서울ˑ경기ˑ인천) 및 6대 특ˑ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운행 중 단속에 걸리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11월 마지막 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고성군 밴드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운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운행제한 제도는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국적인 대책이다” 며 “군민들이 사전에 제도를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기간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집중 시행함으로써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기관리 정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가을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정식 시기가 10일 정도 지연되며 월동 준비에 만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양파 정식이 늦은 경우, 월동 전 뿌리 발달이 부진해져 서릿발 피해, 동해, 습해 등 재해에 취약해지고, 봄철 생육 회복력이 늦어져 수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월동준비 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 정식이 늦은 포장은 월동하기에 안전한 생육 유지를 위해서는 입수 5~6매, 초장 15~20cm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물과 질소 추비를 최소화하고 인산, 칼슘 중심의 비배관리로 추위에 대한 견딜성을 높이는등 월동전 초기 생육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폭설·폭우에 대한 재해 예방을 위해서 배수골을 정비하고, 강풍대비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고정하며,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 동해 예방을 위해 11월 하순부터는 부직포를 피복해야 한다. 끝으로 주요 병해충 예방 방제로 뿌리 응애, 고자리파리, 노균병 등 방제를 해야하며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예방을 위해 정식 후 10일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영선중 1학년 100여 명과 함께 EM 황토공 만들기와 고창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물권보전 체험전시사업–함께온’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고창 황토와 EM(유용 미생물)을 섞어 직접 황토공을 만들었으며, 이후 고인돌공원 일대 고창천에 황토공을 투척해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EM 황토공은 흙과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해 만든 것으로, 하천에 넣었을 때 냄새 감소, 오염물질 분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자연이 스스로 회복되는 과정을 배우며 지역 하천을 보호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전시는 11월25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산업단지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회의에는 관련 실무부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력단 2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방향, 사업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한 질의와 의견 제시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논의되는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울산 관내 산업단지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원계획에는 △관내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 및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중앙정부 등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정책 등 조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관내 카페 ‘토닥’ 본점과 분점을 첫 번째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업소’로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텀블러 지참 손님에게 테이크아웃 시 음료 1,000원을 할인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우수업소에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예산과 규정 범위 내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업소 지정은 친환경 실천이 증명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카페 ‘토닥’의 사례처럼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면, 군민 생활 속 친환경 문화가 더욱 자리 잡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 토닥은 안내면 본점과 옥천읍 분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옥천의 대표 카페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홍성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전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군은 동절기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철새 도래지역 및 가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가축 차량 및 관련 시설을 통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요 축산물 이동 경로에 설치된 이 시설은 차량 세척과 소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원체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홍성군이 유일해 방역체계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가와 행정이 함께 철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메이크어스(대표 이재훈) 기업과 함께 ‘칡 추출물의 정신건강 개선 관련 특허 2건’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11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칡은 콩과(科)의 다년생 덩굴식물로, 전통적으로 칡잎은 우리나라에서 무침이나 쌈 등 식용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칡잎 추출물에서 유래한 유효성분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정신질환 동물모델의 사회인지 결여 증상을 상용 치료제(Aripiprazole) 대비 약 56%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행동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후에너지환경부)이 시행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인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지표/기능성분) 소재화’를 통해 수행됐으며, 그 성과로 2건의 특허가 등록 완료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특허 기술을 민간기업 ㈜메이크어스에 이전함으로써 K-푸드 및 펫코노미 산업 분야로의 기술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기능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이 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중앙은행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환경 과제만이 아니라 경제정책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역경제 심포지엄 주제로 ‘에너지 전환’을 선정한 것은 기후변화가 환경 이슈뿐 아니라 금융 안전성과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초동 대처, 방제 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제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ℓ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오염 사고 발생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새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예산 확보, 공공소각시설 확충, 민간시설 감독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9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2026년 시행될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과 겨울철 자연재난의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시군에 당부했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현재는 생활폐기물을 시군별 자체 소각시설을 통해 처리하고 부족한 용량에 한해 수도권매립지를 통해 직매립하는 형태다. 그러나 소각 등의 처리가 의무화되면서 시군 재정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도내 공공 소각시설의 하루 처리 가능용량은 3,500톤으로 종량제 발생량 4,700톤 이상에 비해 부족하다. 성남 등 21개 시군에서 공공 소각시설을 짓고 있지만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공공 소각시설(약 3,000톤 규모)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당장 내년에는 쓸 수 없다. 결국 민간 처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비용 부담이 대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원-측정대행업체 간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측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정대기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14개소 대표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 결과와 미흡사항 개선방안,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및 컨설팅 사례, ▲대행업체 애로사항과 상생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숙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기술적 보완사항과 현장 적용 중심의 개선방안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대기측정의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뢰성 있는 측정체계를 확립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1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일 전국 PM-2.5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고 다음날 75㎍/㎥ 초과가 예보돼 ‘주의’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도는 실제 고농도 상황과 동일한 조건을 적용해 비상저감조치 2단계 수준의 대응 절차를 사전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을 통한 배출량 25~30% 감축, 대형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스템 점검(과태료 미부과), 시·군 도로청소 강화 등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실제훈련으로 운영한다. 다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 도민 불편이 예상되는 조치들은 서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합동 영상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초미세먼지 집중 시기(12~3월)를 앞두고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이행 준비상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회장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작은 손, 큰 쓸모’ 정크아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지난 5월에 선정된‘2025년 경기도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플라스틱 장난감의 수거·재활용을 통해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0학급 1,414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분해·분류·자원화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직접 가져와 분해·선별하는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1,431.2kg의 장난감이 수거돼 재활용 공정으로 연계됐다. 이는 약 1,485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30년생 소나무 435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열린 정크아트 경진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여해 폐장난감 부품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으며, 창의성·재료 활용도·환경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학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보호와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민·관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원한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저어새 핵심 서식지인 남동유수지에서 환경 정화 및 생태계 복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저어새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약 7천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으로, 이 중 약 90%가 한국 서해안에서 번식한다. 특히 인천은 저어새 주요 서식지가 집중된 지역으로, 국제적 보전의 핵심 거점이다.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국제적 멸종위기 등급이 ‘위기(EN)’에서 ‘취약(VU)’으로 하향 조정된 것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생태 서식지 관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며, 이번 협력사업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그동안 남동유수지를 비롯한 저어새 서식지와 반려해변인 왕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관협력 + 시민참여 + 취약계층 지원”의 세가지 주요 실천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 지자체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컨퍼런스 2일차 18일에는 박선희 창원특례시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해 창원시의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이행성과를 발표했다. 박 과장은 ‘창원시 탄소중립 추진과 이행성과’를 주제로, 창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실제 성과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