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3회 정읍 웹툰 공모전이 역대 최다인 61편의 응모작을 기록하며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78일간 진행됐으며, 2023년 1회 37편, 2024년 2회 39편에 비해 출품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남 완도, 경남 창원, 강원도 철원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돼 정읍을 주제로 한 창작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는 전문가들의 2차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1894년 조선 말기 탐관오리의 횡포와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그린 ‘겨울 그리고 겨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구절초 : 어머니를 위한 이야기’가, 우수상은 ‘정읍에서 다시 봄’과 ‘갈재에 머문 산새’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특히 작화가 뛰어난 작품이 늘었고, 의병장 민여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정읍의 문화·역사 인물을 조명한 작품이 많아진 점이 고무적”이라고 총평했다. 시는 오는 29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정읍시 홈페이지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고추를 소재로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4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고창군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소비자 간 고추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장터가 열리고,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추를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치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해풍고추 품평회, 버스킹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자자한 고추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은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관련, “연내 공장설비 구축 완료 등에 문제가 없다”며 최근 이른바 ‘찌라시’ 형태로 떠돌고 있는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군은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 매각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근거해 적법한 행정절차로 매매계약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해당 지역 거주 상시 종업원 수가 30명 이상이거나 원자재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에서 조달하려는 기업유치를 위한 매각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법령에 따라 조례를 일부개정 했고, 이는 고창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당한 근거가 되고 있다. ㈜에스비푸드는 당초 운영 효율이 떨어져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고추종합유통센터를 매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7월 매각대금을 완납했고, 1차 설비 제작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창고도 에스비푸드가 매입해 직접 소유·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고자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리얼월드’에서 팝업스토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금산세계인삼축제, 광주김치축제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인근 문화관광축제인 안동탈춤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청송사과축제 등 8개 축제가 참여한다.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 ‘구석구석 마트’는 체험형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관심있는 축제를 선택해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제지평선축제 부스에서는 핵심 콘텐츠인 ‘아궁이 쌀밥 짓기’를 밥짓기 명인 컨셉으로 재미있게 재현하며, 토속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리얼월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10월 8~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족·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축제의 밤을 더 빛낼 야간경관 조성을 강화하고, 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남원시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500여명의 보훈단체회원과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및 광복80주년 기념 음악회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복은 결코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한민족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으며,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민속국악원의 특별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을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100여명의 예술진이 국악관현악, 독창, 듀엣, 합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펼쳤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군산시는 8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전년권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군산·김제·부안연합지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을 마친 광복회원들은 은파호수공원 내 ‘군옥출신 독립운동 공적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엄중한 책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15일 오전 10시 연지아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장, 보훈단체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형 재8098부대 3대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광복회 회원과 보훈가족, 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절 기념영상 시청, 안광식 광복회장의 기념사, 이학수 시장의 경축사, 박일 시의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광복의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은 결코 주어진 선물이 아닌,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치고 이름 없는 이들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휴 동안 경축행사, 시민참여형 기념행사, 보훈뮤지컬을 잇달아 열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이해석 대한광복회 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의 경축사, 김경진 익산시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광복회 익산지회 소속 송영섭씨가 광복절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이해석 이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런 시련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글하우스(익산아트센터)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도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문화예술의 거리 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내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경숙 씨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경숙 씨의 조부 유상학 지사는 1919년 태극기를 대열의 선두에 세우고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을을 누비는 시위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일제 헌병에게 체포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1992년에 그의 공훈을 기리어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정성스럽게 달아드리며, 사전에 세심히 준비한 마음을 담아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리국악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15일 오전 10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경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대통령 표창 전수, 군수 표창 수여, 군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오흥탁 의사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며, 고인의 애국심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의 발굴 및 기록 정리에 기여한 공로로, 애국지사 신종주 의사의 손자 신형범 씨에게는 고창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경축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지사 고순진·고예진 선생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다시금 기렸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고창읍 주요 도로변에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113인의 이름과 업적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읍·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기념사, 경축사, 만세삼창에 이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만세삼창을 외치고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모두가 애국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유관기관이나 각 가정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으며, 광복절 경축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관에서는 ‘기억의 80걸음, 마음에 새긴 80년’ 특별전과 함께 현판 제막식이 열려 광복 80년의 발자취와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매월 1,650여 명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현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보훈가족 합동위령제와 한마음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은 해방의 기쁨을 맞은 지 꼭 8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행사가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내외 주요 내빈과 국군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축식은 광복 80년의 역사적 감격과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향한 전북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경축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 접견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9세) 선생이 소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무대 위에서 이석규 선생에게 꽃다발과 위로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석규 선생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봉기를 준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다. 그의 숭고한 헌신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경축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으로 시작됐다. 화려한 부채 물결과 경쾌한 선율이 어우러져 광복의 기쁨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