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읍시가 석면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노후화될수록 석면 비산 위험이 높아 시민 건강을 위협한다. 시는 이를 막기 위해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03억 3785만원을 투입, 총 3339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시는 올해도 총 18억 3800만원을 투입해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주택 지붕 개량에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차 사업에서는 219동을 선정해 약 70여 동이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어 2차 모집에서는 118동이 접수됐고 이 중 110동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점검과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봉하뜰에서 태어난 황새 이름이 ‘봉이, 황이, 옥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303편이 접수돼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봉하뜰에서 태어난 것과 가야왕도의 상징성을 담은 ‘봉이, 황이, 옥이’, 우수작은 ‘다시, 나라, 오라’, ‘화롱이, 포롱이, 천롱이’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20만원, 우수작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김해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최우수작을 새끼 황새 3마리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중 있을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황새 자연 방사를 준비하고 있다. 방사 일정은 유동적이며 먼저 부모새와 새끼 황새 1마리를 방사한 뒤 나머지 2마리는 추후 방사 예정이다. 시는 현재 방사예정지 최종 점검 등 황새 방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황새 이름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올해 봄부터 횡성군 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기른 꽃 포트를 주요 지점에 식재·관리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체원 곳곳을 꽃향기로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릉시는 군 소음 피해지역 보상 대상자 38,871명에게 피해보상금 총 100억 1,647만 원을 지급한다. 소음피해 보상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전체 보상 대상자 44,324명의 87.9%인 38,958명이 신청했다. 소음 기준에 따라 매월 최대 1종 지역은 6만 원, 2종 4만 5천 원, 3종 3만 원이 지급된다. 개별 지급액은 최초전입일, 거주기간, 실근무지, 해외 출국 등의 사유에 따른 감액을 적용하여 산정했으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거쳐 총 38,871명, 100억 1,647만 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시는 확정된 피해보상금을 8월 21일 이후 신청자 본인 명의 통장으로 개별 지급하며, 이의신청 대상은 결정통지 및 결정 동의 절차가 완료된 후 오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및 5년 이내 소급분은 내년 1~2월에 해당 접수처 안내에 따라 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천시는 20일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수의사회 사천분회(회장 손우진)와 함께 ‘하절기 가축 무료 마을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방역취약 마을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가축방역팀) 5명과 공수의사 6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대상 마을은 정동면 가곡마을과 학촌마을, 곤양면 제민마을 등 3곳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마당개 10두에 대해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으며, 진료가 필요한 9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건강상담과 진료를 진행했다. 그리고, 방역약품을 배부해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을 지원했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의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상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홍보와 차단 방역 활동도 수시로 펼치며,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축 순회진료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0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일회용 플라스틱 순환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주시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재활용정거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생활권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올바른 배출 및 수거를 유도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지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의 ‘배출-수거-선별-재활용’ 순환 모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를 비롯한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김은숙 의원, 청주시의회 이영신 부의장, 청주대학교 김교근 교수, 일하는 공동체 박종효 이사장, 청주시 자원정책과 자원순환팀장, 대전세종연구원 정환도 선임연구위원, 노잼_NOJAM 조광신 대표 등이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문식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은 ‘플라스틱 순환 사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2025시민환경활동가(에코리더 7기) 양성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시민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에코리더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생태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환경일반교육 △우리지역 환경문제 이야기 △물환경 이야기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생태놀이 등 총 12강으로 현장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환경생태문제 또는 풀뿌리시민운동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환경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비트의 안정 생산을 위한 ‘비트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잎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비트는 칼로리가 낮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채소다. 안토시아닌과 베타닌 성분으로 항산화 및 항암 효과도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비트 재배면적은 약 27.6㏊였으나, 체계적인 병해충 관리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적기 방제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2년간 비트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시기별로 다른 병해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육묘기에는 잘록병이, 생육기에는 갈색무늬병과 파밤나방·담배거세미나방·흰띠명나방 등 나방류가 주로 발생했다. 갈색무늬병은 9~10월 상순 잎에 붉은 반점을 만들고 심하면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준다. 나방류는 정식 후 8월부터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 어린잎을 갉아먹어 구멍을 낸다. 피해가 심하면 잎 전체가 소실돼 비트 수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나방류는 노숙 유충 시기에는 약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일 광주시 남종면 수자원본부 선착장 일원 팔당호에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광주·양평소방서 등과 함께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훈련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것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와 실전 대응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와 피해 최소화 방안을 사전에 검증하고자 했다. 훈련시나리오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청소선이 전복·화재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경유 약 2,000리터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단순 선박 파손이 아니라 수도권 상수원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수 상황으로 설정해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고 접수 즉시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최초 상황을 신고했고, 광주소방서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전파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정을 투입해 선박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는 수원천 인근의 한 업체가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류 집단 폐사 사고는 19일 밤 발생했다. 수원시는 19일 오후 9시 22분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260m)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후 수원시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 밤 11시 15분 수질환경팀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질 검사를 위해 채수했다. 20일 오전부터 폐사한 어류를 수거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염물질이 배출된 곳 인근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한 업체에서 도장 작업 후 남은 페인트 오염수를 인근 빗물받이에 버렸고, 오염수가 수원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20일 오후 1시 현재 피라미·잉어 등 500여 마리가 폐사했고, 공무원들이 수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오후 1시 어류 집단 폐사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 물질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전문 인력을 투입, 읍·면 시가지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주거 밀집 지역과 위생 취약지, 관광지 등 모기 서식이 쉬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 5회 정기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모기 번식이 빨라짐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어 친환경 모기 방제기구인 정화조 모기 차단망 495개를 읍면에 보급해 정화조내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모기유충 예방을 위해 주요 서식처인 집 주변 고인 물, 웅덩이, 빗물받이, 화분 받침대 등을 모기 서실지를 수시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전문 인력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 박은희)와 ‘별꽃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8월 20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별꽃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화장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석죽목 석죽과에 속하는 별꽃은 전국에 분포하는 1년생 식물로 4~7월에 흰색꽃이 핀다. 별꽃은 밭이나 들판, 길가 등에서 자생하며, 예로부터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피어난다고 하여 별꽃이라 불려 왔다. 어린 줄기나 잎(전초)은 민간에서 약용 또는 나물로 쓰였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확보한 어린 별꽃의 줄기나 잎을 70% 에탄올로 추출·정제하여 유효성분을 확보했다. 이 유효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 수분 공급, 염증 억제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은 것을 확인하고 올해(2025년) 7월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별꽃 추출물이 피부 상처 회복과 노화 지연에 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지역 환경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 생태교육 프로그램 ‘광명 곤충 생태탐사학교’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기본 이론 교육과 함께 도덕산 일대에서의 현장 생태 탐방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숲의 한영식 대표가 맡아 곤충의 생태적 역할, 주요 종의 특징, 관찰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곤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강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찰 기법과 교육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광명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 감수성 증진, 자연과의 공감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곤충을 매개로 생명과 생태계의 순환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자연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20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비 운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기업인 한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첨단 분석장비에 대한 이론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 유도결합플라즈마-광방출분광기(ICP-OES) 등 주요 분석기기의 원리와 유지관리 방법, 복잡한 시료 전처리 노하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HPLC의 원리 및 실무 팁 ▲GC 및 GC/MS의 기초 이론과 유지보수 방법 ▲환경·식품 시료 전처리 기술 ▲ICP-OES를 활용한 정밀 분석 가이드 및 장비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은 분석장비 운용 능력과 데이터 해석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비 고장률 감소와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첨단 분석장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는 20일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천안시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총 6회 공연으로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로 관람한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