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해관 국제관계대사가 9월 2일 주부산베트남 총영사관이 주최한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 출범 축하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해관 대사는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베트남총영사를 만나 베트남의 독립 선포 및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건립 80주년을 축하하고, 대구시와 베트남 간 우호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베트남의 다낭시와는 자매도시, 호치민시·박닌성과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은 약 1만 명으로, 대구 거주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 출범을 계기로 베트남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 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관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는 “베트남은 대구시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명실상부한 대구의 경제협력국”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부산베트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9월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5,595억원 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원,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15억원, 중구축구장 조성 9억원, 파크골프장 설치 7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오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인 뒤 오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 이어 오는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포함, 모두 13건의 각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주민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나숨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집수리 전기배선 기초교육을 지난 8월 30일에 첫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숨협동조합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전기배선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제 배선작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기 안전과 배선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배선을 연결·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생활 기술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나숨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습득한 기술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주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로비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조직혁신팀’과 함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직혁신팀원과 혁신사업홍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존중과 배려, 자유로운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메시지 전달 ▲홍보물품 배부 ▲캠페인 구호 확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작은 배려와 존중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연가로 충전하고 함께 웃는 중구청” 등의 구호를 통해 직원 공감을 끌어냈다. 중구청은 그간 ‘혁신사업 발굴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조직혁신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만드는 변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직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방천시장 일원에서 ‘2025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페스티벌(제12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빛나는 청춘, 꺼지지 않는 방천’을 주제로 주민과 상인,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대봉동만의 개성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메인 무대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생활음악 콘서트, 클래식 공연, 오페라 뮤직드라마, 앙상블, 밴드 공연, 대학 가곡제,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예술상회 토마에는 청년 사진전 ‘겹쳐진 자리’가 운영되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상부 공원에는 대구 레코드 페어, 네일아트·캐릭터 체험‧지문적성검사 부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성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가을의 초입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중구를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는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달성군은 평소에도 학교 안팎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달성교육재단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연계한 과학창의학교, 초중등 영어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달 8일 정식 운영되는 달성중 학교복합시설인 달성이룸캠프는 설계단계부터 사교육 완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실을 염두에 두었으며, 캠프 2층에 개방형과 모둠형 학습실, 휴게실 등 자기주도학습실 5개실(100평 상당)을 마련하는 등 특화공간을 두었다. 달성군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환경 조성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사교육 완화와 적극적인 교육여건 개선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표 관광명소 이월드를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인 ‘식품안심 ZONE’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월드 내 음식점 41곳 중 26곳(64%)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을 획득해 지정 기준(60% 이상)을 충족했다. 달서구는 올해 3월부터 이월드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제도 안내, 맞춤형 컨설팅, 미흡사항 개선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였다. 그 결과 26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하며 특화구역 지정 요건을 달성했다. 특화구역 지정에 맞춰 8월 28일에는 ‘식품안심 ZONE’ 현판식을 열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성과를 공식화했다. 구는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정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일 구청 2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확산하고, 공직자가 먼저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한 취지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달서구는 주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공직자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작은 실천’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다. 행사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집중 수거한다. 교환 기준(폐건전지)은 10개 제출 시 새 건전지 1세트 또는 종량제봉투(10L) 1장(택1), 20개 제출 시 친환경 비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교환 대상은 아니며, 안전 수거 후 전문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으로 이어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시상과 퍼포먼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선보인 인형극 등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을 알렸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달서”다. 식전에는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열었고,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여성친화 플래너 양성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직접 기획·출연한 인형극 '기생, 나라를 살리다–염농산 이야기'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기생 신분으로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 염농산의 삶을 조명하며, 항일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성평등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주민들은 역사 속 여성의 역할과 오늘의 성평등을 연결하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양성평등주간(9.1.~9.7.) 동안 달서구는 현장 소통과 생활 밀착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으로 시책을 발굴하는 ‘맘 톡(talk) 콘서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난제를 해결하기에 근본적 한계가 있어 국제 외교무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코트라 워싱턴 D.C. 무역관에서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을 만난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국 관세 동향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후 5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경남고 야구부를 방문하여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7년 만에 두 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경남고 야구부의 저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에 더해 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고 야구부 선수들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소연회장과 1층 로비에서 2025 김해여성일자리박람회가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와 김해여성새일센터가 협업한 이번 박람회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경력단절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갑을장유병원,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정아정밀 등 지역 10개 기업이 37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아울러 취업상담사가 20개 기업 36명의 구인 정보를 구직자들과 매칭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용 직종은 사무직, 생산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룸 메이드, 강사 등으로 다양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적성 타로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 구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육성·배출한 창업가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서각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이만기)는 2~7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제24회 한국서각협회 김해지부전을 개최한다. 제1전시실은 한국서각협회 경남지회 회원 작품을, 제2전시실은 김해지부 회원 작품을 전시해 총 160여 점을 선보인다. 목재, 석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서각 예술의 폭넓은 표현 세계와 작가 개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직접 서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탁본 체험을 마련한다. 서각협회 김해지부전은 서각으로 예술적 교류와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기간 서각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