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백승현)의 제77회 정기연주회 '파반느'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감각적이고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지닌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황건영과 20여명의 부산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라벨과 쇼스타코비치의 곡들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1899년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뒤, 1910년 관현악 편곡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실제 인물이 아닌 상상의 ‘죽은 왕녀’를 위해 쓰인 이 곡은, 고요하면서도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지닌 라벨의 대표적인 서정적 명곡이다. 이어지는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는 작곡가가 직접 “즐거움을 위한 작품”이라 밝힌 곡으로, 스페인 풍 리듬과 재즈 화성, 인상주의적 색채가 어우러진 라벨 특유의 세련된 세계를 드러낸다. 화려한 기교와 순수한 선율이 교차하는 세 악장 가운데 특히 2악장 아다지오 아사이는 가장 공을 들여 완성한 악장으로 손꼽힌다. 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작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1937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9월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동구청장, 주요 내빈, 여성단체협의회원, 수상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부산동구가족센터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어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평등부부상과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축하 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여 여성과 남성이 가정과 일터에서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버시티 동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 외에도 양성평등주간 기간 동안 다양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특화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등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특화사업인 주거 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지원 사업 ‘해운대 UP-UP Home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부터 해운대구와 협력해 진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주거취약 계층 200가구를 발굴했으며, 126가구는 입주를 완료했고 27가구는 입주 대기 중이다. 이승훈 해운대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신 해운대구와 관계자,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도 “저소득 계층 자활근로사업의 선두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5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Movi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 의지를 다지는 자활 근로자들의 동기 부여와 문화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참여자와 담당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휴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의회 의장, 지역자활센터장 및 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영작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족 사랑과 감동을 담은 영화 ‘좀비딸’로 선정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 보며 웃고 울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활사업에 힘써주신 주민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 인근인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힐링플래닛(주)과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서부산힐링플래닛(주) 협력체(컨소시엄)의 대표사인 태영건설(주) 최진국 사장이 참석해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 협약의 마지막 단추인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646-1, 646-6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작년 9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인 서부산힐링플래닛(주)과 15차례 이상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 8월 21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와 ▲9월 4일 시의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협약상 총사업비는 불변가 858억 2천600만 원(2021.1.1. 기준)이며,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은 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는 20년간 시설 관리운영권을 가진다. 협약상 시설임대료는 연평균 약 81억 3천200만 원(경상가격 기준)이며, 운영비는 연간 약 9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올해 연말 예정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행정지원·문화관광·환경정비 등 3대 분야 34개 세부과제를 담은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동구 관내 IM빌딩과 협성빌딩에 해수부 임시청사가 마련되고, 약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동구는 해수부 임시청사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고 직원과 가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임시청사 리모델링, 직장어린이집 조성 등 편의시설 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행정지원 동구는 해수부 직원들의 임시청사 입주 초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 민원창구 운영, 청사 주변 주차장 제공 등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부동산 매매·전월세 중개수수료 할인, 건강검진 협약 체결 등 생활 밀착형 지원책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또한 동구는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해 북항재개발 구역, 이바구길, 168계단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가족 단위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문화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과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과 '부산광역시 공공시설등설치·운영기금 조례' 일부개정안(이복조 의원 대표발의)이 9월 4일 상임위원회(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두 건의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2조의2에 따라 부산시가 민간사업자로부터 납부받은 공공시설등의 설치비용 중, 구·군 귀속 금액은 구·군에 지체없이 교부해야 하며, 구·군 귀속 금액에는 교부 전 발생된 이자분도 함께 포함하여 교부하도록 함으로써 구·군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 등 기반시설 사업이 보다 적기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특별시 또는 광역시 관할인 경우 공공시설등의 설치비용 납부액 중 일정 비율(20~30%)을 해당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할 구 또는 군에 귀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체계적인 보호대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9월 4일 제331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취약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예방과 지원 활동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소방재난본부 내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한 현장 중심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조례는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내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지원 대상 정의, △연간 지원계획 수립, △소방시설 설치·점검 및 소방용품 제공, △전기·가스 등 위험설비 개선, △민간단체와의 협력, △예산 지원과 업무 위탁 등 구체적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예방·지원 체계를 제도화하도록 했다. 특히 실행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고, 예방·지원·긴급 대응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9월 4일 구청 구민홀에서 어린이집 16개소 아동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성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준비된 인형극은 유아들의 활발한 함성과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9월 4일 (사)동학으로부터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2학기 학습교재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교재는 지원이 필요한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업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동학은 2023년부터 매 학기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교재를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 마련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003ha의 산림이 소실됐고, 특히 올해 3월 영남권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은 10만ha가 넘는 피해를 내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다. 부산 역시 전체 면적의 약 45%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10년간 137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제도적 대응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과 맞닿은 주거지와 주요 시설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5년마다 예방계획 수립(안 제5조), △산림인접지역 실태조사 근거 마련(안 제6조), △사찰·국가유산·민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추진(안 제7조),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안 제8조), △화재 예방 홍보 및 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4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옥상피난설비의 정의와 설치 권고 근거를 마련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설비 설치 지원 내용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옥상피난설비 정의 신설, ▲3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사업 및 안전문화 확산 사업 지원, ▲옥상피난설비 설치 권고 및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옥상피난설비 비용 지원은 현실적인 재정 부담 완화책으로,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여 정책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 밝혔다. 박진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화재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옥상피난설비 설치 권고 및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을 다양화하고, 실질 화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5년 9월 5일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과 송상조 의원(서구1,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조례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생활안정과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전몰·순직군경 유족 중심의 지급대상에 더해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전상군경·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본인) 등을 추가하여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의회는 입법예고(공고 2025.8.20.~의견접수 8.26.) 과정에서 보훈단체·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간담회를 열어 대상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 대상 확대 필요성과 재원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은 조례안 마련·심의의 중요한 근거가 됐다고 전해진다. 대상자 확대에 따른 2026년 추가 소요액은 약 6,853백만원으로 추산되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약 3,800명에서 약 7,622명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 9시 출근길에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출근길 행사(청렴네컷)’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직접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포토존에서 청렴 출근 인증샷 '청렴네컷'을 촬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청렴네컷'포토존에는‘청렴이 대세’,‘부패 OUT 청렴 IN’등 다양한 말풍선 피켓 및 소품이 준비되어 직원들이 기관장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근길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 가치를 생활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부서와 직급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경이 교육장은“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국민의 신뢰를 지탱하는 토대”라며 “이번 행사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 교육, 소통 프로그램, 공감 캠페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50교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남부 참사람 인성교육 - 펀(fun) 펀(fun)한 역사/문화 우리마을 가족 줍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줍깅’ 활동은 지정된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우리마을 환경 정화와 체력 증진을 통한 인성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두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에는 남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박물관에서 출발하여 UN조각공원과 평화공원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된다. 13일에는 동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코스 중간에는 '펀(fun) 펀(fun)한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부산박물관, UN조각공원, 평화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