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진해구 제황산공원 광장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이효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 여성 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이이효재 선생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공연, 이이효재길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성평등 문화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진해문화원 팬플루트팀과 진해여고 예림합창단 등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선생이 추구했던 삶의 가치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이효재 길을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참석자는 함께 걸으며 선생의 자취와 숨결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故이이효재 선생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여성인권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이라며,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공감하며, 세대 간의 이음을 통해 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월 1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개관 1여년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달성, 기념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온 체험관이 성주군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과학공연, 창의실험, 과학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2024년 6월 28일 개관 이후 과학·창의·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누적관람객 5만 명 돌파는 성주군이 ‘아동이 행복한 성주, 아동이 중심이 되는 도시’ 비전의 실현과정중에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성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과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증반’ 실버헬스케어지도사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10월 18일~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차 진행되며, △바른호흡법 △노인의 특성 및 영양관리 △기본스트레칭 및 질환별 운동법 △복합운동 및 전신근력 운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건강수명 연장 시대에 맞춰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법과 근력운동 지도를 배우며, 어르신의 신체 정신적 활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를 돕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0월 18일,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2025년 사일런트 송학’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를 수행단체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무소음 영화 상영: 달빛 시네마(영화 쿵푸팬더4), ▲무소음 디제잉파티: 노노이즈 디제잉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무소음 헤드셋을 착용하여 야외 공간에서도 소음 없는 영화 관람 및 음악 감상을 통해 송학동 고분군 달빛 아래 홀로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구성으로 대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일런트 송학’ 행사는 군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대표 음악축제인 ‘제29회 왕평가요제’가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의 치열한 결선 대회는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본선 경연 외에도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경북의 김미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70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강민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헌정되는 특별한 선물도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 김미진 씨를 비롯해 금상은 ‘배 띄워라’를 부른 박예빈(충남) 양, 은상은 ‘녹턴’을 부른 김선진(대구) 씨, 동상은 ‘홀로 된다는 것’를 부른 장상욱(서울) 씨, 장려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최용욱(대구) 씨, 인기상은 예지지예(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첫날에는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필의 무대와 별과 토성을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별자리 강연(별이랑 아이컨택), 인근 대학교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와 함께하는 ‘스타파티’, 천사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천문과학 강연(우주먼지, 항성), 어린이 도전골든별,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드론 시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임종린)은 2025년 10월 17일 복지관 앞에서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마음,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측정, 뇌파 검사, 우울척도 검사, 정신건강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검사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알 수 있었고, 마음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돌아보고,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점촌점빵길 ‘닻별 테마길’에서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을 성황리에 마쳤고, 특히 1,500여 명(대형버스 38대)의 트로트스타 팬덤‘닻별’이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방문하여 닻별 테마길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닻별 테마길’조성에 따른 것으로, 문경시가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 등으로 장식하여 화려하게 탄생한 거리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 장현욱과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가득 채웠고, 박서진은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같은 날 열린‘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이고,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닻별’팬들은 문경 시민과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팬들은 문경의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대한시조협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임장섭)가 주최한 제6회 합천 전국 정가 경연대회가 18일 합천문화예술 회관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전통 정가(시조·가사· 가곡)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쳐 정가의 멋스러움을 널리 알렸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전통 정가의 아름다움과 음악적 깊이, 민족의 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단순한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가의 현대적 계승에 대한 고찰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평시조부 우현숙, 사설시조부 김보민, 지름시조부 노을연, 명인부 김주희, 대상부 김현운, 합창 부문에는 (사)대한시조협회 안동시지회가 각각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하여“오늘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우리 전통음악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군도 정가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장섭 지회장은 인사말에서“정가 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의 문턱이 낮아져 많은 사람들이 두루 정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25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IoT 기기를 활용한 혈압·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배우고,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요령을 익히며, 동년배 참여자들과의 경험 공유와 상호 격려 활동을 통해 건강관리 동기를 높이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면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자조교실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주민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됐으며 ▲식전 치매예방체조 ▲실종예방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및 모의훈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청도경찰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오복누리원) 등 여러기관이 함께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유관기관과 주민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실종 후 조속한 발견과 가정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계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배회안심 공동체 조성과 치매 친화적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를 순회하며‘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손발톱 짧게 깎기,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 속 아토피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연계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7일 울진역에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마음, 주목해요 너의마음, 해소해요 우리함께, 요청해요 도움을)”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울진역을 찾은 군민을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뇌파 측정 검사, 위기상담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이 군민들께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치매 고위험군 협력 방안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시설 한 관계자는“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며“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