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9월 9일 남구평생학습관에서 ‘2025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첫 강의는 동명대학교 박영숙 교수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삶의 설계'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6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은 12월 2일까지 경제·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4일에는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피아노, 현악기, 클라리넷과 성악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앙상블 음악회'가 개최되며 11월 18일에는 '헌책방 기담 수집가'의 저자로 알려진 윤성근 작가 특강이 마련되어 책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열린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의회는 9월 9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약 832억 원 증가한 924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6건과 집행부 21건 포함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증액된 832억 원 중 10억 6천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요청사항으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필요한 이월금과 반환금을 최소화하는데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 “사업 선정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수립하여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의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기장군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장안고 좌천초 이전적지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예 단증은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이 전달했으며, 이날 기장군을 대표해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이 ‘명예 4단증’을 수여받았다. 국기원 명예 단증은 주로 각국 정상, 정부 관료,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지자체장, 정치인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며 태권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인 단증이다. 이번 명예 단증 수여로 기장군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2025년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도시, 기장군’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해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안내소 개설은 최근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따라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무)되며, 기장역 내에 개방형 형태로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관광지 안내, 기장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정보, 관광홍보물 배부, 철도관광 상품운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에 맞춰 9월 중 코레일과 함께 기차를 이용한 기장 방문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기장 코스 철도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관광안내소는 기장을 찾는 많은분들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순방길에 오른 박형준 시장은 첫날인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동선언문 서명을 통해 양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광·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시청을 방문해 궁정(龚正) 시장과 면담하고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의 면담에서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의 최근 발전 상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발전 경험을 나눴다. 이어, 박 시장도 부산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두 도시가 공통의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상하이는 자매결연 32주년을 맞이하여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관광·경제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경제·노인복지·시민안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협력 의제가 논의됐다. 양측은 부산과 상하이가 모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행동 유형별 소통법’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와 협업해 마련됐으며, 양육자가 자신과 자녀의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와의 소통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평소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지 못한 점을 반성했고, 아이와 대화할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디지털 시대 성장을 돕는 부모되기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는 로드맵 ▲사춘기 발달 이해 ▲행동 유형별 소통법을 주제로 총 4차례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지식, 능력, 태도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온천동 소재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추석 맞이 성품 쌀 10kg 300포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광 큰스님은 “코로나 이후 많은 나눔을 베풀지 못했지만, 원광사 신도들의 변함없는 뜻이 자비의 손길로 하나 되어 꾸준히 대중공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광사 주지 큰스님과 신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산 태고종 원광사는 2005년부터 매년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기탁받은 백미는 오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온천장 소재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와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에서 청년주간을 맞아‘동래청년 리프레쉬 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 접수 체험 부스는 ▲스트레스 해소 게임 ▲3분 캐리커쳐 ▲동래구 청년정책 홍보 ▲취업뷰티코칭 ▲자기강점코칭 ▲AI 면접체험 ▲현장 두더지 게임대회 ▲방문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 버스킹 및 댄스 공연 ▲청년어울림센터 캐릭터 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 ▲청년희망 풍선 퍼포먼스 ▲푸드트럭존 등 다채로운 문화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어울림센터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청년 힐링 클래스도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어울림센터 개관 1주년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향해 도약하는 즐겁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래청년 리프레쉬 데이’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고령자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만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정방문 상담, 건강 및 주거환경 점검,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만덕1동은 폭염취약 어르신들에게 아이스연고·파스, 넥쿨러, 얼음생수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했으며, 에너지바우처 등 13건의 공적지원을 연계해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여 소비쿠폰 81건을 지원하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했다.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자원연계를 통해 폭염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모니터링과 사례관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소재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와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두 센터의 동시 선정은 북구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기울인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소득계층 자활근로사업의 선두에 선 두 센터가 더욱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해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북구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5일과 8일 양일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학교법인 정선학원)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 이후 학교와 학교법인 정선학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불신을 해소 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관계자(학교장, 교사·학부모 대표 등), 법인 설립자,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등 총 24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건 발생 이후 대응 현황 ▲학교 운영 부조리 원인 및 개선 대책 ▲학교법인 정상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학생들의 심리 치유 및 상담 지원과 관련해, 학부모 측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Wee클래스 구축과 전문 상담 인력 확충을 요청했으며, 교육청은 교내 상담사 지원 및 외부 전문상담사 연결 등 현재 추진 중인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Wee 클래스 구축과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월 10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기정예산 17조 6,106억 원 대비 1조 883억 원(6.2%) 증가한 18조 6,989억 원으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 등에 대해선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9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통한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가 급증하면서 청년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고금리 대출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이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대부업체 점검계획 수립, △정기적인 실태조사 시행,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 및 불법광고 정비, △대부업 광고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특히 최근 불법사금융 이용자 중 61.6%가 생계형 대출을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불법사금융 유입경로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오프라인 중심 단속에서 나아가 온라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제도적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9월 8일 금정산원광사(주지 지광스님)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양곡(10kg) 300포를 기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