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 한방생태숲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산악연맹 주영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의림지 둘레길 등반대회를 가진 뒤 한방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방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러브투어와 엑스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10.19.)에는 엑스포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임차 보전료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교 하부에서 금왕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사업 효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점검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금왕읍 무극리 일대는 과거부터 호우 시 하천 범람 위기가 있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간당 6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시가지 주택과 상가가 침수돼 많은 재산 피해를 겪기도 했다. 군은 해당 지역을 관계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청취 등 행정예고 후 지난 2016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가’등급)으로 지정했으며, 타당성 평가를 이행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투자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및 행안부와 지속 협의했다. 이에 2019년 신규 지구로 사업 확정을 지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행안부 실시설계 사전검토 협의 등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20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주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주 40년의 발걸음,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며, 뛰어 오르는 배구공처럼 단양의 미래도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들의 배구공 투구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의 오찬 뒤에는 권역별로 나뉜 팀들이 OX퀴즈, 고무신 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 경기에 참여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하린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을 더욱 흥겹게 했다. 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성산·단양강·잔도·소백산 등 4개 권역 대항전 형식으로 꾸려졌으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동군은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동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라이트호텔과 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환영사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가 열려,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동군은 이번 정기총회를 영동세계국악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보현노인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단수 사태 피해 규모(현재까지 435건 접수)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한 생계 피해 문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보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단수 사태 기간 전 공직자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현장 점검·생수 긴급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수 이후에도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집계해 수자원공사에 전달하며, 주민 요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보상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증평군은 행정기관으로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K-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현대 중앙아시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두 도시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밀도 높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 것은 물론, 향후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거점 마련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바이어의 사무실, 매장, 공장 등 주요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수출상담’ 방식도 진행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유글레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기업 유일바이오텍(대표 조창호), △해충퇴치제 전문기업 태일컴퍼니(대표 남관희), △통신설비 전문기업 대성무선(대표 김나리), △피부과 등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 △기초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도는 22일 도청 본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며 민선8기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본관 마지막 회의로 각별한 의미가 있고, 오늘이 지나면 역사가 된다”며 “이곳은 이제 ‘그림책정원 1937’로 태어날 것이고 문화광장 815, 당산 생각의 벙커 등과 함께 ‘문화의 바다’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이번 주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면 우리는 영동과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양대 엑스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청 본관 생활을 마무리하며 민선8기 도정 성과도 다시 짚었다. 도는 민선8기 3년여 기간 동안 61조8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수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관광객 수(24년 기준)는 전년 대비 743만명이 증가해 3,898만명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전국 최저이고, 출생 증가율도 전국 1위를 기록하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열리는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1일, 제천 대표 축제인 박달가요제와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왕중왕전이 잇따라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아름다운 선율로 기량을 겨룬 색소폰왕중왕전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제29회 박달가요제가 열리며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연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 진성·한혜진,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슈퍼주니어 성민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열기 속에 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관람객들이 응원과 박수로 함께 호흡하며 무대 분위기를 끌어올려 ‘관람객과 함께하는 엑스포’라는 취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보여주었다. 참가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엑스포가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와 가수들이 제천에 모여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번 무대는 한방·천연물 산업 엑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 분야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총 6건의 실질적 안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주차장 개방 등 3건을 건의했다. 충북도 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활성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학교-지역 협력 방안 등 3건을 제안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미래는 결국 아이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주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주차·교통·안전 등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무대, 판매·체험 부스, 쉼터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차·교통 관리, 화장실·쓰레기 처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기간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청주시,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19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9월 전략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에 더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충북경제 리부팅(RE-BOOTING) 전략을 모색했다. 전략회의 전 강사로 나선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최근 충북경제 동향과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양자산업,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충북도와 경제기관·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미 관세 대응 및 추석명절 대책 등 4대 중점분야로 나누어 각 기관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충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당초 4,120억원, 100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도는 9월 22일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민간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안길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APEC(10.31.~11.1.) 개최를 앞두고 펼쳐지는 범국가적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으로, 충북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충청북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안길상인회 등 민간사회단체와 도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하고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주도하여 도시를 깨끗하게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실천이며, 동시에 충북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약속의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한 충북, 빛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성안길 플로깅을 시작으로 9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22일 청주시청을 찾아 잡곡세트 180박스(81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용선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잡곡세트는 청주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이웃들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장사시설에서 매년 약 1,600톤에 달하는 조화(造花)가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목련공원·장미공원·매화공원 등 시가 관리하는 공공 장사시설에서 조화 대신 생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적으로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이 본격 정착된 사례가 드문 만큼, 시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전국 확산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정착 △시민 대상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장사시설 내 생화 판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 묘에 생화를 올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5일 목련공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함으로써 추모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화훼 농가와의 상생 기반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