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포항시민체육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통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관중석 중앙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성화 점화식을 진행,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국민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민체육대회 하이라이트인 운동회 프로그램은 경쟁 위주의 종목을 줄이고, 줄다리기·윷놀이·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종목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두가 웃으며 어울리는 참여형 체육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29개 읍면동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시민화합한마당’ 공연도 준비돼 있어, 각 읍면동 대표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인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포항 양덕동의 반려견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구분돼 있어 평소 큰 개를 무서워하는 우리 강아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이 공원은 평지에 있는 운동장도 좋지만 공원 내 산책로와 패밀리존이 별도로 마련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4개 분과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 분과로 지난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한국바이오협회 산하), Celleste Bio Ltd(이스라엘), ㈜진셀바이오텍 등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지식·정보 공유 및 산업생태계 조성 ▲국제컨퍼런스 등 교류 행사 확대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은 박순석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이 ‘지속가능한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물용 의약품과 AI-그린바이오 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3~14일 양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지능로봇, 국방로봇, 퍼포먼스로봇 3개 부문에 총 2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첫날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도의원·시의원,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팔로봇 ‘키로’가 무대에 올라 내빈 안내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 속에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로봇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로 북적였다. 참가팀들은 ▲AI, 빅데이터, SW 등 로봇활용 기술과 개발 지능 능력, 센서, 메커니즘과 창의성 등을 담아낸 지능로봇 분야 ▲한국의 사계절을 표현한 미션형 트랙에서 탐색, 식별, 수색, 구조를 수행하는 등 무인전투체계 전략화를 위한 국방로봇 분야 ▲K-문화와 대중성을 결합한 퍼포먼스 로봇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포항시, 경상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 대회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선수부)와 킬보트(J70, J24) 등 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청도항만그룹 후원, 청도시 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가 주최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요트대회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인도, 호주, 프랑스 등 1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8개 팀을 이뤄 오프쇼어(먼바다)와 인쇼어(해안) 경기를 진행한다. 중국 청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는 코스에 포항이 2년 연속 기항지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 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포항은 첨단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과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연구소 교수진과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의 본격 가동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한 바이오 샘플의 손상 최소화 등 획기적인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곶에 가고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호미곶 경관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고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 새로운 경관음식이 선보였으며,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경관농업 관련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수산물, 로컬 굿즈와 간식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입관리·대장관리 등 이론교육과 시스템 시연을 병행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 개별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납부 저항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운영모델과 사례 중심의 실무 컨설팅으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에서는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안전협의체 인력과 활동을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 투입하는 한편, 양수기 사용법·배수로 정비·주민대피 및 통제요령 등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협의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시민 안전협의체 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협의회에서는 문정숙 환여동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연일읍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종원 연일읍위원장, 김광숙 대송면위원장, 우영안 두호동위원장, 김용관 여성회 사무장이 각각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진승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대구·경북 지역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팸투어는 정부의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 중국 유학생 35명을 초청해 포항시립미술관,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포항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웨이보,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 SNS에 공유해 포항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포항은 바다와 자연, 역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 성과를 토대로 유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중국 맞춤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화를 추진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연계 행사로 바이오·의약 분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연구자와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개 학술회의를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 ▲인공 장기 설계를 위한 첨단 생명공학 기술 ▲이온 채널 중개연구 심포지엄 ▲펩타이드 치료제 혁신 ▲B-IRC 국제 심포지엄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 ▲국제 협력 기반 세포소기관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컨퍼런스에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일본 아키타대학교, 캐나다 앨버타대학교를 비롯해 포스텍, 서울대, KAIST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다. 논의 주제는 구조 기반 신약개발부터 인공 장기, 이온 채널, 펩타이드 치료제, 엑소좀, 세포소기관에 이르기까지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의제를 망라했다. ‘구조 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대잠고가교 밑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포항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복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복지로 ON, 희망으로 UP, 포항으로 GO!’를 주제로 21개 사회복지 시설·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담과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수제 쿠키 만들기, 안전한 구강용품 사용법 배우기, 점자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복지 정보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아동부터 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층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포항시 홍보대사이자 5남매 다둥이 아빠인 신재협 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복지 퍼포먼스, 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조석현 총재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5월 제38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로 선출된 조석현 총재는 ‘오로지 봉사(Only Service)’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북 봉화군 소재 소수력발전회사 ㈜한여울과 사회복지법인 하눌의 대표를 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1999년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25년 넘게 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다. 조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석현 총재님의 ‘오로지 봉사’ 정신이 담긴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해도동 주민대표단이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 기숙사 해도동 신축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에 지역사회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과 주민대표 1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단은 “그동안 부지 매매 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기숙사 신축 건립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 사이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포항시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사업이 추진된 만큼, 주민들도 환영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8월 해도동 부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설계·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신속히 추진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향상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시와 포스코, 지역주민, 정치권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