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9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실외 놀이기획전 ‘은행나무 마당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놀이전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실외에서 다양한 놀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은행 열매 줍기, 물 그림 그리기, 숲 밧줄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는 평일 체험 과정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 단위는 주말 2회차로 운영되며 1일 10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말 가족 체험을 원하는 경우 실외 놀이터는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 놀이터는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에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흙과 낙엽을 만지면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실외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지난 18~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울산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 현장에 소개하고 교육 방법을 개선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자료 공모전으로,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등급이 결정된다. 울산에서는 옥현중 김동현 교사가 ‘체육교육의 새로운 움직임: 인공지능(AI)으로 수업하고 물리적(피지컬) 컴퓨팅(PC)으로 평가하며 정보 뭉치(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기’로 1등급을 수상했다. 교사가 설계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프로그램과 디지털 감지(센서) 교구를 바탕으로 학생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와 성장 기록 관리를 다뤘다. 동부초 김영룡, 약사초 김재원, 삼동초 김명연, 삼동초 김민 등 4명의 교사가 출품한 ‘사회 정서 학습(SEL) 역량 함양을 위한 ㄱㄱㄱ(깊이, 공감, 같이) 조립형(모듈형) 자료’가 2등급을 받았다. 실제 활동 중심의 사회 정서 학습자료로 수업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평가됐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자료집 ‘알아봄, 배워봄, 함께해봄’을 제작해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되면서 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졌지만,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에 체계적인 안내 자료집이 없어 현장의 실무 부담이 컸다. 이번 자료집은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의 이 같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체제(시스템) 사용에 대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은 수요 조사, 계약, 각종 회계 관리 등 복잡한 늘봄학교 업무처리 과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체제이다. 자료집에는 연간 늘봄학교 운영 계획 수립 절차, 온라인 지원 체제 구성과 주요 기능, 시기별 업무처리 단계별 활용 방안 등을 담아 실무자가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주요 업무별 화면 구성과 입력 방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11월의 청년 작가 전시로 ‘300G변천_아름다움’라는 주제로 이소영 작가의 기획전을 11월 4일~11월 27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 이소영 기획전으로 ‘300G 변천_아름다움’을 주제로 도예(입체), 평면작품,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소영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300g은 나의 감정을 대변하는 ‘심장’을 의미한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가는데, 300g의 변천은 감정의 변화를 뜻한다. 끊임없이 바뀌며 변화하는 감정의 형태를 심장이라는 시각적인 매개로 들여다 보았다”라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한편,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작가 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팀의 청년 작가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유 우산’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동구는 폐현수막 250장을 재활용해 공유 우산 600개를 최근 제작했다. 제작된 우산은 동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각종 행사나 우천 시 주민 편의를 위한 공유 우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무료로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현수막 재활용 우산’은 폐현수막 소각과 신규 합성 섬유 제작을 줄여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현수막은 특성상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대부분 행사가 끝난 뒤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왔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실천과 공유 문화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현지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학생들이 생활 중인 가정을 방문해 가족 면담 진행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주말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장소를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파견된 현장실습 업체를 찾아 실습 과정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 20명은 지난 8월 25일 호주로 출국해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즈(TA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겨울철을 앞두고 ‘추락, 한랭질환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홍보 활동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한랭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교육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안전보건 활동 참여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울산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기간 내 안전보건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11월에는 참가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제출된 자료는 12월에 전 기관과 학교에 안내 자료로 공유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홍보 활동 공모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방법과 사진 제출 양식 등 세부 내용은 각 기관에 공문으로 안내되며,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의 ‘365울산교육안전-산업안전보건-통합자료실’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 ‘스마트폰에 잠긴 세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7,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누리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급증하고 사이버 환경에서 유해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온라인 환경에서 올바른 행동을 알리고자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 1화 ‘그냥 게임이었어’는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2화 ‘나 좀 봐줘’는 누리소통망(SNS) 과의존 예방, 3화 ‘진짜 아니잖아’는 가짜 영상(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다룬다. 각화에서 학생 배우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공감과 경각심을 함께 전한다. 1화 ‘그냥 게임이었어’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법 도박의 실태를 드라마 형식으로 담았다. 단순한 게임이라 생각했던 선택이 현실의 금전 피해와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겪으며, ‘처음이 가볍다고 위험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유・청소년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법정한부모가족 내 5 ~ 18세(출생연도 2008 ~ 2021년)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5 ~ 69세(출생연도 1957 ~ 2021년)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다. 2025년 이용자라 하더라도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문자안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초대해 '찬란한 멸종-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구 역사 속 다섯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섯번째 멸종 위기를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기후 변화와 인류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2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연계한 '디지털 네이티브 자녀 양육법' 강연을 진행한다. '미꿈소' 협력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윤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 자녀를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한다. 강연 사전접수는 4일과 5일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온라인신청/행사신청)에서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명촌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명촌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 미분리 구간 50m에 보도를 조성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북구는 울산시, 명촌초,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명촌초 학교부지를 일부 활용해 보도를 조성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와 노면표지 등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등하굣길 교통혼잡과 보행자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마음건강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마음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를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에서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대표 캐릭터 ‘울정이&힐정이’ 잡기 미션을 수행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센터는 누적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응모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친구’로 사랑받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울정이와 힐정이가 함께한다. 캐릭터들은 걷기 챌린지를 응원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울주군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벼운 걸음 한 걸음이 나와 이웃의 마음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가을철 진드기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62명으로, 2023년 48명에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72명)과 비교하면 다소 낮지만, 증가세로 전환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3.2%가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요 예방 수칙은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 사용 후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기 등이 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자녀 동반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행복’, ‘희망’, ‘건강’, ‘화목’ 네 팀으로 나눠 6종 경기(바람잡는 특공대, 세대 이어달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구문화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지역 유관기관이 18종의 체험과 소통 부스를 운영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형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남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앞으로도 남구의 '가족 중심'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가족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와 고려아연(주)은 11월 3일 오후 2시 고려아연(주) 신설 안전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소방안전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화재의 재발방지 대책과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및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소방본부 및 남울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고려아연(주) 제련소장·본부장, 위험물 및 소방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 전담팀(컨설팅 TF팀)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5년간 주요 반복 화재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대책 발표(6건) ▲안전사고 발생 공장의 유사 공정 사고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 논의 ▲소방관서-국가산업단지 비상 대응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현장 대응절차 정보 공유 ▲비상대응 및 종합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에서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려아연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