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3일 변화하는 관광 흐름과 지역 고유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합천 8경(景)을 재선정했다. 군은 군민과 향우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천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경관을 다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계절별·테마별·연령대별로 다양해진 관광 수요를 고려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함벽루와 황계폭포는 오랜 세월 지역민의 일상과 문화 속에서 상징성을 이어온 경관으로, 합천의 역사적 풍경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힌다. 재선정 과정에서 두 곳이 제외되자 지역의 정서와 역사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이에 군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합천 고유의 관광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두 곳을 같은 권역으로 묶어 8경에 다시 포함했다. 새롭게 선정된 합천 8경은 ▲가야산과 해인사 ▲소리길과 홍류동계곡 ▲황매산 사계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폭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운석충돌구 ▲옥전고분군 ▲함벽루와 정양늪생태공원이다. 장재혁 부군수(군정조정위원장)는 “이번 8경 재선정은 자연경관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는 3일 합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5회 합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에는 합천미술협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은 서예, 문인화, 서각, 공예 등 33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개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합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군민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자긍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6일까지 이어지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감찰 주요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각종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류승업 공직감찰담당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도내에서 실제 발생한 공직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유의해야 할 청렴 기준과 행동 원칙을 소개하며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상적인 원칙이나 법률 설명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이 비위 유형별 예방법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현수 감사관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2개월간 복지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우리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 등 총 764세대를 대상으로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금융기관에서 입수한 소득·재산정보 68종의 자료를 현행화하고 수급 여부를 재판정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중지 및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탈락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제도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한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해당 사업부서에서 철저한 환수조치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행정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급여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가야 문화·예술 축제는 가야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을 널리알리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약 4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를 축하하는 풍물, 벨리댄스, 바이올린 연주, 가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으며, 가야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예술인단체 가야라예)의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작품 전시회도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회화, 도예, 서예, 목공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정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행사를 통해 가야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뛰어넘어 더 발전된 가야면의 행복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3일 삼가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한우지부장 및 한우협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급식 시간을 활용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단백질 섭취를 돕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등급 합천황토한우 불고기 85kg(약 300만원 상당)을 3개의 학교에 나누어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지원했다. 김종배 한우지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한우의 풍미와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우리 지역 축산단체가 나서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황토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위원회 소관 부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복지·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사 첫날인 5일에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에서 현지감사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의료인력 부족, 재정 적자, 공공의료사업 추진 실태, 병동 증축사업 추진 상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함안군 말이산고분군과 진주시복지원을, 6일에는 합천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본원을 직접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쟁점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도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관광개발국과 경남관광재단, 11일에는 문화체육국과 산하기관·단체, 12일에는 복지여성국과 경남사회서비스원 및 경남여성가족재단, 13일에는 보건의료국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복지 토론회'에 참석하여, 2027년 시행 예정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경남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한 ‘경남형 장애인 지역자립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장애인 자립지원법은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전환점”이라면서도, “법 제정만으로 자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의 선언적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립 보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남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원의 ‘긴급성’ 중심 선정체계 구축이다. “자립 가능성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의 긴급한 지원 수요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학대나 보호자 질병·사망 등 긴급사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43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도정에 대한 질문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한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428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허동원(고성2, 경제환경)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고성에 소재한 SK오션플랜트 대주주 지분 매각 예정과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어보고, 경남도 차원의 해결방안 제시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에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7개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이를 위한 현지확인과 현지감사도 병행한다. 이어, 19일 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ONE도심 동헌 페스타’행사와 함께 병행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나민성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행사인 ‘동헌빅쇼’가 지난달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 동헌주막을 운영하여 환경보호 실천분위기 확산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ONE도심 동헌페스타’는 중앙동문화체육회와 북부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함께 ‘하나되는 원도심, 양산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로 힘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합동행사로 동헌빅쇼(10/31), 동헌가는날(11/1) 2일간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동헌가는날 행사에서는 중앙동 단체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양산 역사 골든벨’이 개최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산시립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작한 동헌빅쇼는 중앙동문화체육회장, 중앙동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을 했으며, 이탁, 일렉디바, GNB공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여성리더대학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여성리더대학 졸업생, 교육생, 양산시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구름다리, 영대교, 삽량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참여했다. 이번 건강걷기행사는 양산시민과 여성리더대학 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으며, 성공적으로 걷기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계란, 손수건, 칫솔 세트 등 완주를 축하하는 물품이 제공됐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4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손춘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여성리더대학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걷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부제‘Hi~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산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경열)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관내 17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해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판매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뇌향상 비즈 팔찌 만들기 ▲당근 컵케익 만들기 ▲드론 스포츠 체험 ▲MBTI 심리유형별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작품을 홍보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축하 공연 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시민알뜰나눔마당’도 함께 개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가치 공유의 기회가 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3세미나실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여 자주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최근 3년간(22,23,24년) 정기분 지방세 전액 납기 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매년 1건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납부한 관내 개인 20,506명 중 300명을 추첨했다. 경품 추첨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감사서한문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에서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실 납세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청 소속 공무직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 직군(환경미화원 포함) 기본급 2.5% 인상 △일반공무직 장기재직상여금 50% 인상 △환경미화원 작업장려수당 월 1만 원 인상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 △위생책임조리사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실무교섭과 두 차례의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조정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 270여 명에게 적용되며, 2025년 인상분은 11월 중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장기재직상여금 인상을 통해 2024년 대비 보수총액이 약 4.2% 상승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