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사건사업소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주소정책 현장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추진 중인 주소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 및 활용 방법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위치정보 활용사례 △상세주소 부여 신청 등 생활밀착형 주소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거창군이 거창양민학살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인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도 함께 소개해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는 아니지만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 특정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거창군은 9월 29일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난 ‘별바람 언덕길’과 거창양민학살사건의 주요 희생장소를 연결한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을 지역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소는 단순한 위치정보를 넘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흥사단이 수탁·운영 중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15개소만 최종 선정됐다. 미리내숲 야영장은 가족(어린이) 친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남덕유산 청정 자연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특화 기반조성, 천체망원경 조립, 별빛 관측, 집라인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야영장에는 공공우수야영장 현판이 수여되며,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SNS를 통한 홍보, 관련 캠핑스쿨 등 관련 행사 개최 장소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남덕유산 자락에 자리한 미리내 숲은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밤하늘에 한가득 총총 박힌 별을 보며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이다”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어린이들에게 생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거창 창포원 어린이 광장에서 개최했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난예방안전 VR체험 ▲ 신변안전 인형극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이 외에도 ▲완강기 사용법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 속 다양한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군은 향후 주민들의 반응을 참고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지속·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확산, 각종 재난 및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군민안전교육을 운영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 5대 안전분야(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10월 31일 오후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우주항공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IP)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IP사업단, 대학원 지식재산융합학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과 우주항공청 설립 1주년을 맞아 우주항공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산업계·학계·공공기관 각 주체 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이 환영사를,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차재병 대표이사,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김형준 원장이 축사를 했다. 주제강연은 우주항공청 김도균 사무관이 ‘우주항공 분야 R·D와 IP’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김경희 센터장이 ‘진주샛-1과 진주샛-2의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우주항공 기술발전과 지식재산’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지식재산(IP)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출판부가 출간한 도서가 2025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출판부에 따르면 이번에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는 법과대학 법학과 백좌흠 명예교수가 쓴 《라디오 새로 듣기-라디오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대중 매체로서의 라디오》이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된다. 백좌흠 교수가 쓴 《라디오 새로 듣기》는 최고의 대중 매체이던 라디오가 영광을 뒤로 하고 라디오스타박물관의 유물이 될 때까지 찬란했던 라디오 기술 문화와 시대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라디오의 등장은 문자와 활자 발명 이후, 인류 커뮤니케이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린 큰 사건이다. 이 책에서는 근대 과학기술의 산물인 라디오 수신기의 탄생과 진화된 라디오 수신기 각각의 특성과 사회문화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이 책에는 영월의 라디오스타박물관에 전시된 라디오 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재·맞·고’에 학생 375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맞·고가 뭐기에 학생들의 관심이 이처럼 높은 것일까. 재·맞·고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재학 기간에 대학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여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은 이 사업을 더 많은 학생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로·취업교과목, 찾아가는 재·맞·고 설명회, 런치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이들 행사에 벌써 37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재·맞·고의 목표는 학생 개인의 진로 방향 설정과 취업 준비 역량 강화이다. 학생들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상세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경력개발로드맵과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Individual Action Plan)을 수립한다. 구체적인 진로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대응 능력을 높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가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역교육혁신센터는 진주시 주요 취약 환경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하여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공동체사업단(RIS사업)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범죄 예방 관련 지역 이슈를 매회 지정 주제로 설정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지역 실증사업으로 연계해 운영됐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CPTED 전략을 실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진주시 관내 ‘가호2어린이공원 CPTED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 완료됐다. 이 사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무와 숲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애착심, 봉사정신을 갖게 하고자 ‘2025년 제20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나무사랑 체험교실은 11월 3일 진주시 관내의 관봉초등 2학년, 6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좌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과 GNU둘레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실내 체험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수목조직 배양, 나만의 화분 만들기(분경), 목공예 체험 등을 진행했고, 현장 체험교육으로 가좌캠퍼스 내 녹지공간과 GNU둘레길을 탐방하고, 나무의 이름·키·크기·나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해마다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학습 시간에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키우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산업(농수산) 과제’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김삼철 교수가 과제책임을 맡고 있는 라이즈(RISE) 사업단 지역산업(농수산) 과제는 10월 30~31일 ‘2025 A·F(농수산) 식품·융복합 분야 기업 로드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습득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가와 교류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탐방에는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식품자원경제학과 문동현 교수를 비롯해 RISE 사업단 지역산업(농수산) 과제 참여 학생·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가락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현장’ 체험…유통 이해도 높여 참가자들은 먼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동화청과(주) 한진규 부사장으로부터 도매시장의 이해 관련 특강 및 취업 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의 거리는 10월 31일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성 지역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거리, 창동 상상의 길 ▲성산구 가로수길 ▲용호동 용호광장(용지로 153번길)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합성남7길)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 등이다.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눈부신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군락이 조성되어 설렘 가득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불종거리에는 화려한 루미나리에로 거리를 빛낸다. 성산구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조명이 설치되어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용호동 용호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남동 분수광장은 나무를 활용하여 광장 전체를 화려하게 밝힌다. 합성동 상가거리는 따뜻한 색감의 빛 조명이 거리를 포근하게 채우고, 충무동 중원로터리에는 그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가지 감성의 축제장과 오색빛으로 만개한 국화꽃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가을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 전시 중심 공간으로, 멀티미디어 불꽃쇼(11월 5일), 국화 댄스·치어리딩페스티벌(11월 8일), 국향가요제(11월 9일)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올해 국화 전시의 핵심 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으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색다른 국화조형물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담은 공간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뉴트로 감성의 ‘홍콩빠 포차 거리’를 조성, 낭만적 분위기와 이색적인 먹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과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기록화 및 활용‧운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용역을 오는 2025년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억 원이 투입된다. 용역은 ▲기초자료 조사 및 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 용역과 ▲공간 활용계획 수립 및 콘텐츠 개발,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기록화 용역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체계적 자료 축적과 구술 채록을 중심으로 수행되며, 활용계획 용역은 개별등록문화유산의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과 기록화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공간별 스토리 구성과 세부 콘텐츠 개발, 운영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창선동에서 대천동 일원에 이르는 71,663.8㎡ 규모의 등록문화유산 구역으로,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창원특례시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329억 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보존과 경관정비, 활용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에서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2월 4일 시립합창단의 클래식과 캐럴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교향악단의 깊은 울림이 있는 겨울 클래식 공연, 12일 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합창 무대, 그리고 12월 23일 예술단 합동 송년음악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김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여 청중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미국 민속 음악인 블루그래스 음악계의 BTS로 불리는 컨트리 공방(블루그래스 밴드)의 협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현장에 문화를 입히는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3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5억 3000만 원(국비 22억 6500만 원 포함) 규모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일터 속 문화 확산’과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 창출’을 목표로 다음 세 가지 핵심사업을 운영한다. ▲근로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지원’, ▲창작·제작 공간을 조성하는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등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문화산단의 달’로, ▲창원산단 50+ 아카이브 전시회(11. 1. ~ 23.) ▲창원산단 문화축제(11. 8. ~ 9.) ▲빛의 대로, 창원국가산단 미디어아트(11. 18. ~ 30.) ▲창원산단 노동자 예술제(11. 26, 12. 3.) 등이 잇따라 열려 산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현장을 선보인다.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시범사업으로 ‘찾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 ‘고향의 봄’을 시민 공감형 문화자산으로 재조명 창원특례시는 1926년 창작된 우리나라 대표 서정동요 ‘고향의 봄’의 100주년을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백 년의 봄, 다시 피어나는 창원’을 비전으로 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향의 봄’의 창작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고향의 봄’이 지닌 서정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창원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는 종합 문화 프로젝트이며, 특히 문화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도시 창원의 정체성을 국내·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총 17개 세부사업(핵심 10개, 기본 7개)을 통해 기념·참여·콘텐츠·국제교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2025년 말까지 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지역단체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2026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은 창원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