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향교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주향교에서 열리는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유림들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학부, 예악(시조창)부, 서예(오체휘호)부, 국궁부, 의례부 총 5개 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천향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각 부문별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먼저, 단체전 국학부에는 11명의 유림이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암송하며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의 유림이 참가한다. 개인전에서도 국학부 2명, 의례부 1명, 예악부 4명, 서예부 1명의 인원이 기량을 다듬으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학구열과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진다. 특히, 매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향교의 견제를 받아온 사천향교가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현권 전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현대 사회의 단절과 고립을 주제로 한 무용극 'a Dark Room'을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 제작하며, 안무가 최진한이 연출을 맡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소외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동시대 무용 특유의 실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은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음악, 시각예술,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움직임과 음악의 관계’와 ‘일상적 동작의 확장’을 주요 주제로 삼아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a Dark Room'은 SEO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리즈 작품이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시간이 멈춘 듯한 시골 간이역,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올가을 가장 낭만적인 마을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그곳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 하지만 그 무대는 마을 전체다. 골목골목마다 웃음과 향수가 넘쳐나는 3일간의 특별한 시골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다.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촌활력지원센터, 노인회, 부녀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고, 군위군과 지역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짜 마을 축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축제의 주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 마을 이름 ‘화본(花本)’이 가진 ‘꽃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으며 3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첫날(9.26)은 관내 유치원생 73명이 참여하는 ‘동네 한바퀴 어린이 마라톤’과 레트로 감성의 ‘신바람 한마당’, 미리 맛보는 ‘화본꽃밥상’이 펼쳐진다. 둘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14 오후 3시, 800년 전통과 바흐의 유산을 이어 온 독일의 명문 소년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Thomanerchor Leipzig)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12년 창단된 성 토마스 합창단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생애 마지막까지 27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합창단으로,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소리를 듣는 것은 곧 역사와 만나는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 합창곡을 선보이며, 성스러운 음악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저명한 음악감독들과 함께 하며 유럽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합창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18번째 후임자인 안드레아스 라이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몬테베르디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등 유럽 전통의 고전 성가와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쇤헤어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10일까지 10월 개최할 미술주간 운영을 위해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2025년 도민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축제형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건,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와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미술가들이 참여해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GAM 아트 마켓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해 도민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회화, 드로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가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도민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일 매곡119안전센터, 농소2파출소를 각각 찾아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직원교육 ▲치매환자 실종 등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도기관 지정을 통해 경찰과 소방 등 지역사회 기관과 상호협력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동 플러그인(문화의 거리 14)에서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지훈과 치배들 등 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해당 팀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녹음, 편집 작업 등을 마치고 8월 중 각자의 개성이 녹아있는 음원을 발매했다. 이어서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 당일 무대에 올라 해당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모든 관객에게 각 팀의 앨범 표지(재킷)와 서명이 담긴 장식용 전단(포스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연 당일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인기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 공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운영의 발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하며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초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마을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돌봄 공간이다. 보건진료소를 거점으로 운영되며, 6개 마을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주 1~2회, 총 30회기에 걸쳐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실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치매 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르신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을 확대해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등록만 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치매환자로 등록하면 ▲매월 최대 3만 원까지 치매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물티슈·기저귀 등 위생용품 제공 ▲지문등록·배회인식표·배회감지기 제공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교육·상담·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다. 등록을 위해서는 치매 진단서(치매약 기재 포함), 검사결과지, 신분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구비 서류 확인 및 자세한 안내는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등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어르신과 가족이 든든한 지원망 안으로 들어오는 첫걸음”이라며 “치매로 힘들어하지 마시고, 센터에 등록해 필요한 도움을 꼭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 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검진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장시간 근무, 경기 침체, 대인관계 부담 등으로 겪는 우울·불면·스트레스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마음건강검진으로 우울·스트레스·수면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센터 인식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스트레스 관리 교육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완법과 자기 관리법을 안내해 소상공인들이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외식업 종사자들은 불규칙한 생활과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소진을 겪기 쉽다”며 “이번 마음건강검진과 스트레스 교육이 업주분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할 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대상자 25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수혜 대상자는 68명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전·후 비교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상태가 개선됐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졌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도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3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야읍 쾌지나칭칭(가야읍 새터길 168-2) 야외마당에서 ‘몽글함안 로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추진 중인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올해 함안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더이스트와 지난해 선정된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또한 올해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선정팀인 그페이지, 아로마썬샤인을 비롯해 2024년 선정팀 스튜디오더제이, 2023년 선정팀 오브아르도 함께해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맛집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몽글함안 로컬마켓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오는 20일 청년의 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원옥, 박수영 2명의 작가와 송하린 & 장은혜 1팀의 그룹전 등 총 3건의 대관 공모 선정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 회화, 반 입체, 섬유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성적인 플라스틱 展: 송하린, 장은혜 그룹전' 송하린 & 장은혜 작가의 그룹전은 ‘감성적인 플라스틱’이라는 이름으로 9월 13일~11월 2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아’에서 열린다. 뉴욕,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해 온 두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조각처럼 다루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회화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약 15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슬도아트에서는 평일 단체 및 일요일 가족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조각조각 마음 붙이기’을 함께 운영한다. 색종이와 셀로판지로 나만의 마음 구름을 만드는 콜라주 체험 프로그램이며, 자세한 내용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통의 조각 展: 김원옥 개인전' 또 다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전시회인 ‘지역을 사랑하는 마을기업 작품 전시회’를 지난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기업과 청년 공동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스토리원 △㈜아마존 △㈜아로마팩토리희로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청년 공동체 ‘리조이스’ 등 총 5개이다. 참여 기업들은 생활 속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스토리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화인 화분, 도자기, 찻잔 등을, ㈜아마존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활 소품과 서각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마팩토리희로는 지역에서 재배한 대왕암 솔 추출물과 꽃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아로마캔들, 방향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주민 참여로 제작한 수공예 생활 소품, 도마, 우드 스피커, 목공예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청년 공동체 리조이스는 낡은 작업복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