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함안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남 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를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도내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남 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며 미래농업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회원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노만호 중앙회장, 백수명 도의회 농해수위원장, 김재웅, 조영제, 조인제, 김구연 도의원 및 지역 주요 인사 등 약 1,0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변화, 고령화, 국제 농산물 시장 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 농업을 지켜오신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김해교육청 등 10개 교육지원청, 낙동강 학생교육원 등 직속기관 6개소를 포함한 17개 교육청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사사항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 적정성 여부 △불용 과다 예상 사업 현황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사항 △각종 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2년간 신규사업 추진 현황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 요구에 대한 조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청의 대책, 지방교육재정 감소에 따른 대응,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등 현안들이 도마에 오를 예정이며, 그 외 학교폭력 대책,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현안들에 대해서도 집중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실시와 관련해 이찬호(국민의 힘, 창원5) 위원장은“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처리 요구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펴보고,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겨 볼 것”이라며 “감사를 통해 미흡하거나 문제점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위원회 소관 부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복지·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사 첫날인 5일에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에서 현지감사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의료인력 부족, 재정 적자, 공공의료사업 추진 실태, 병동 증축사업 추진 상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함안군 말이산고분군과 진주시복지원을, 6일에는 합천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본원을 직접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쟁점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도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관광개발국과 경남관광재단, 11일에는 문화체육국과 산하기관·단체, 12일에는 복지여성국과 경남사회서비스원 및 경남여성가족재단, 13일에는 보건의료국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복지 토론회'에 참석하여, 2027년 시행 예정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경남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한 ‘경남형 장애인 지역자립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장애인 자립지원법은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전환점”이라면서도, “법 제정만으로 자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의 선언적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립 보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남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원의 ‘긴급성’ 중심 선정체계 구축이다. “자립 가능성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의 긴급한 지원 수요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학대나 보호자 질병·사망 등 긴급사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43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도정에 대한 질문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한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428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허동원(고성2, 경제환경)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고성에 소재한 SK오션플랜트 대주주 지분 매각 예정과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어보고, 경남도 차원의 해결방안 제시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에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7개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이를 위한 현지확인과 현지감사도 병행한다. 이어, 19일 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임업 관련 단체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유공자 표창과 특강, 임산물 전시 등이 진행되어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아니라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임업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생활체육대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최 의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일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공동체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의회도 체육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세대와 지역을 잇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성룡 의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의회가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자가 아닌, 직접 정책을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의정 활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내실 있는 청년 정책을 위해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권순용 위원장은 의회의 역할을‘가교'로 정의하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소통의 다리' 역할”이라고 답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31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청량읍 삼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밀안전진단 용역 최종보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상걸 의원(경제건설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안정성 평가 결과와 향후 관리 방향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역사와 전문가 패널, 지역 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정지구는 201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01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5차례의 사면 보수·보강 공사가 시행된 지역이다. 그러나 장기간 관리 대상에 머물러 있어 지정 유지에 따른 주민 피로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사 최종 진단 결과, 사면의 대부분 구간은 안정화가 진행됐으나 일부 단면에서는 기준 안전율이 다소 미달하여 추가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옹벽에서는 배부름 현상과 구조적 불안정이 확인돼 보수 조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전반적으로 큰 위험 징후는 없으나,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함안군의회는 3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으로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 정기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 ▲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 확대 ▲ 읍면 단위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이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가정폭력 신고 접수현황에서 함안군이 도내 10개 군 중 신고 건수 1위를 기록한 만큼,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군민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함안군으로 귀향을 원하지만 구직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청 홈페이지의 글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선,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연수를 독려 및 지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읍면 단위로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 단체와 기업 간 간담회 및 구직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고용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026년 말 개관 예정인 대상공원 맘스프리존과 관련해 창원시가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31일 촉구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현재 계획대로면 용역, 설계, 예산 확보 등 어느 하나도 일정과 절차가 맞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난 20일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 추진 현황, 맘스프리존 향후 계획,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추진 현황,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진척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2026년 11~12월 맘스프리존을 개관할 예정이라며, 내년 7~10월 50억 원 정도를 들여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프리존은 지난 7월부터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손 의장은 맘스프리존 담당 부서의 설명에 종합적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서둘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손 의장은 주차 공간 마련에 대해 우려했다. 창원시는 인근 주차장을 활용하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저출생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다태아로 태어난 영유아에 대한 지원과 결혼장려를 위한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태아(쌍둥이 이상)로 태어난 영유아의 건강 유지 및 증진에 관한 지원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예산 지원의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함께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청년층의 결혼 의지 강화 등 실질적 인구정책 효과가 기대된다. 홍유준 의원은 “저출생은 단순한 출산율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울산형 인구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포항시의회가 31일 청하면·기북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지역구 김상백 의원 등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된 가을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벼·사과 농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면서 피해 농가·농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 방지를 위해 토양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기 방제,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은 “벼 깨씨무늬병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 사과 열과도 전체 면적의 30% 이상 발생하는 등 그 피해 정도 심각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