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인문정신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립도서관 문화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에서 배우는 천천히 나이 드는 법 – 저속노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의 균형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4회차로 진행된다. 1‧2회차(11월 12일, 19일)에는 장우석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교수가 ‘뇌의 저속노화’를 주제로 '책장을 넘기듯 천천히 가는 시간 1‧2' 강연을, 3‧4회차(11월 26일, 27일)에는 박찬우 푸드닥터연구소 박사가 ‘저속노화 건강법’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찾는 느린 건강의 시간', '음식과 회복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역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제1차 경주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의 투자 부담 완화와 행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업 투자보조금의 현실화 및 확대 방안 △신설 물류비 지원 기준 마련 △보조금 지원 요건이 되는 타당성 평가 기준 완화 등이 상정돼, 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자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견이 집중됐다. 위원들은 특히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지원 체계 구축과 행정절차 간소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업이 신뢰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조금 제도와 지원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기업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형산강 둔치 약 2만 8천㎡ 부지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정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백일홍 단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형산강변에 조성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가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란 백일홍과 분홍 백일홍이 어우러진 서천둔치 일대는 경주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Golden City Gyeongju’를 상징하듯 황금빛 꽃물결이 펼쳐지며 가을 경주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백일홍은 개화 기간이 길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한 색감을 유지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랜 기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형산강변 백일홍 단지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원과 녹지공간을 사계절 꽃단지로 가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서 계속 운영된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천년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에 첨단 영상기술을 결합한 야간 축제다.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LED 조명,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고대 신라의 왕릉이 빛과 예술로 되살아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관람객들은 고분 사이를 거닐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천마총 무료 개방과 함께 스탬프 투어, 신라복 도슨트 투어, 주말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 이후 첫 주말까지 약 1만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이 2,000여 명에 달해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문화외교의 장으로 삼아 경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한 경주가 이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시민원탁회의’를 도입해 시민의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경주형 협치행정 모델’을 구축했다. 6년째 이어지는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실제 시정을 움직이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포스트 APEC 시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참여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경주의 새로운 시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설계한 ‘숙의의 장’ 경주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만의 자리가 아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경주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18회가 열렸다. 경주시는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소진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기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상담 종사자들의 정신적정서적 피로를 회복하고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센터 소속 상담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황리단길 힐링로드를 따라 걷기 명상, 힐링 토크, 도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상담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상담자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야말로 지속적인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자 역량 강화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첨성대 일원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을 버스킹 공연을 열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공연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선율로 가을 정취를 더한 특별한 무대로 진행됐다. 연주에서는 클래식 명곡과 함께 '아리랑', 'Never Ending Story'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첨성대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지역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육성하고, 정기연주회와 교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대표 청소년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경주자율방범연합대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야간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APEC 보안관’ 특별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APEC 회의 주간인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집중되는 황리단길, 금리단길,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순찰도 병행해 도시 전역의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영천‧칠곡‧포항북구‧포항남구 자율방범연합대와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 등 도내 연합대가 지원 인력을 파견해 경주의 야간 치안 강화를 지원한다. ‘APEC 보안관’은 지난 7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의 안전과 질서유지,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친절 응대를 목표로 자율방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훈 경주자율방법연합대장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시기에 APEC 보안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경주의 안전과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이 물가 안정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황리단길 일원에서는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 등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경주, 친절한 경주’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KBS2TV ‘생생정보’ 촬영팀이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취재했으며, ‘APEC을 준비하는 숨은 주역들 – 경주시 착한가격업소’(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방영 예정) 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업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랑 정신, 그리고 지역 대표 음식점인 ‘황성숯불갈비(용강동)’의 우수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평소에도 △정기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친절 서비스 간담회 △연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경제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가을 정취가 물든 경주 대릉원 돌담길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상생마켓’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담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걷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기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 돌담길은 연일 인파로 붐볐다. 수공예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한궁·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말에는 거리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양철인간 마임, 풍선 매직쇼, 통기타 연주, 오페라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돌담길은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 존도 마련돼 먹거리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황리단길 일원과 황남고분군 등 10곳에서 ‘AI·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단편영화, 창작영상,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APEC 특별부문’을 신설, APEC과 경주, 신라를 주제로 한 창의적 영상물이 상영된다. 황리단길의 공터, 카페, 거리 벽면 등 9곳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을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황남고분군에는 직경 25m 규모의 투명 에어돔과 스크린, 간이 좌석을 설치해 야외극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 스마트폰으로 영화관 위치와 상영작,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로 제작된 영상물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가 지난 23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독도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자기개발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체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독도 골든벨’을 통해 독도의 자연과 역사, 가치에 대해 배우며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독도 2행시 짓기’, ‘독도송 2배속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단석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1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커피의 역사, 향으로 만나다(성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공예(성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융합미술(7세~초등학생)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 강좌는 주 1회씩 총 6회, 어린이 강좌는 주말 총 4회 운영되며, 단석도서관 2층 자료실 내 유아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단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수질오염사고와 물환경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지난 24일 안강읍 칠평천 근계교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경주시청 관계 공무원, 주요 사업장 환경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류 운반차량의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리터와 엔진오일이 하천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 확산 차단과 긴급 방제조치를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판단력과 민‧관 협업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청정한 물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사고 예방 중심의 환경안전 관리체계 강화, 방제 전문인력 양성, 민‧관 협력 기반의 수질보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회장 장채익)는 25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일원에서 ‘제7회 독도의 날 기념 범시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도 사랑과 수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독도사진전, 독도사랑 플래시몹, 국궁 체험, 독도 시낭송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채익 회장은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는 앞으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활동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수호지심의 자세로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