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한 '2025년 AI 인재육성 코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초·중학생 48명과 학부모 33명 등 총 81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코볼트 기반 블록코딩 기초·심화 과정 ▲생성형 AI 활용 학부모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와 RC카를 활용한 프로젝트 설계·구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웠고, 학부모는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을 배우며 실생활과 자녀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경험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5.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학부모 AI 과정에 대해 “AI 활용이 처음이었는데 실습 위주라 이해하기 쉬웠고, 자녀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는 평가와 함께 “부산대 전공 교수님들의 전문적인 수업이 만족도를 높였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의회는 11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승범 의원(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북구 저출생 대응 및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 인구 유출과 출생률 저하로 인한 지역의 활력 저하 및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북구 저출생 대응 및 지원 조례'에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매년 저출생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는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에는 ‘청년창업지원계획’의 수립 및 연례 평가,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창업 공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하승범 의원은 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100원의 기적' 이웃사랑 나누기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부산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액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은 북구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주민 김규한 씨가 1,000만 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장학사업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동구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성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한림유치원 인근에는 보행음성안내장치와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 주의 환기를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다. 특히 바닥신호등은 신호 대기 중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신호를 전달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보행음성안내장치는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건널목 상황을 안내해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다. 여기에 더해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의 위치를 선명하게 밝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앞서 ▲야광형 교통안내표지판 14곳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50곳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이번 설치사업 역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약 900만원 상당의 쌀 10kg 3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광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작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주시는 원광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전달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 원광사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통영으로 떠나는 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예술을 찾아서,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 일대를 탐방하며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식사비와 간식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으로 가능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신청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이번 인문학 기행은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 감전동은 사상구 제2권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권역별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2권역인 감전, 삼락, 덕포1·2, 괘법동 주민자치위원 34명이 참여했고 산림휴양 분야의 전국적 우수사례로 손꼽히는‘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맨발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 ▲산림 레포츠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복합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방식과 장점을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문화·생태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문화·생태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현재 조성 중인 백양산 국립 자연휴양림도 월아산처럼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발전하여 사상구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9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동구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54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자원봉사종합보험 및 인센티브 제도의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며 시작됐다. 이어 긍정리더인재개발원 황인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존중과 신뢰를 통한 협력적 갈등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변화된 지침과 환경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서로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노하우를 얻길 바란다”며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8일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 대상 수면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건강한 수면 관리를 돕기 위한'2025년 꿀수면 꿀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수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면에 대한 이해 및 수면 관리법 교육,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Q&A), △수면 척도 테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윤동욱 원장(YD정신건강의학과의원, YD퍼포먼스인지행동치료센터)은 특히 불면에 대한 비약물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강좌 참석자 중 희망자는 남구보건소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면 개선 집중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5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전문의를 직접 만나 치료에 참여해 볼 수 있어 평소 불면증을 겪는 주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년도 상․하반기별 각 1회씩 치뤄진 검정고시에 7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42명(전체합격 39명, 부분합격 3명)이 합격했고, 8월에 실시된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37명(전체합격 33명, 부분합격 4명)이 합격하여 올 한 해에만 79명이 합격함으로써 80명 전체 응시인원 대비 98.8%의 매우 높은 합격자 비율을 나타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여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고 학업 복귀 능력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 시간이 맞지 않거나 기초 학습 능력이 부족하여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 멘토링 진행, 인터넷 강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벗어나 방황하고 있거나 새로운 꿈을 안고 나아가고자 하는 9세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직업훈련 교육, 자립 지원 및 급식 지원 등의 서비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활동’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동구의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용홍보 영상 상영 및 퀴즈 풀기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리플릿 등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홍보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상을 시청하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 편리성을 익히고, 우리 집과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표기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안내도와 안내시설물을 활용해 위치를 찾아보고,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주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어린이 대상 홍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행정적으로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지원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1989년4월17일 등록된 단체로, 회장과 사무과장을 비롯하여 5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북구 내 소외계층 사랑나눔 활동,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지원,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례에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운영 및 활동, 회원 교육과 훈련, 공유 시설 무상 사용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담겼다. 특히 이미 시행 중인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와 함께 국민운동단체 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김정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밝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10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7조 6,106억원) 대비 1조 883억원(6.2%) 증가한 18조 6,989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8조 6,989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 △1억 6,800만원,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4억 2,000만원, WDC(세계디자인수도) 2028 부산 홍보 △1억원,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원 △1,2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가을 신학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관내 전 유치원 및 학교(190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 ․ 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학기 개학 이후에도 여전한 폭염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인 날들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개학철 급식 위생 및 식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점검을 통해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실태 파악 및 관리수준을 진단하여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급식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한 품질 및 안전 준수사항, 수요자 의견 반영, 식생활 지도 및 영양상담 실시 등 총 19개 항목에 관한 평가도 동시에 실시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의 일부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급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질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