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사용 설명서’와 ‘미술관 더 박스’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학습의 장으로서 미술관을 경험하고, 나아가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실 안팎을 잇는 통합적 교육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을 일상적 배움의 영역으로 받아들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의 진로체험 교육인 ‘전시 사용 설명서’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시를 작품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다양한 미술관 직업군을 탐구한다. 또한 전시 기획자의 시각에서 직접 전시 주제를 선정하고 전시 공간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는 예술감상, 진로탐색,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제고를 돕는다. 초·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술관 더 박스’는 게임 형식의 교구재를 신청 학교로 발송하여, 교실에서 활용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NPO)는 대구 지역의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 오케스트라로서, 수준 높은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차세대 오케스트라이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구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성장한 연주자로 구성된 이들은 당시 이들을 가르쳤던 음악감독 이재준 지휘자가 결성을 주도했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이재준 예술감독은 계명대와 계명대학원에서 기악을 전공한 후 도미하여 미국 USC(남가주대학) 음대에서 합창지휘 석사 과정을 마치고, 러시아 글린카국립음악원(노보시비르스크)에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지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는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필그림뮤직센터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지역 음악계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독일, 프랑스, 벨기에의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출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교류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독일 하노버 챔버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소로다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대표 공연 및 아티스트 교류, 지역 예술인 해외 진출 협의 및 공연장 점검, 상호 프로그램 개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교류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교류하고 있는 독일 하노버 챔버오케스트라와는 ▲대구-하노버 간 공연 교류 협력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가 간 교류 확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히 대구-하노버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Adis Ahmetović(아디스 아흐메토비치) 독일 연방의원과 면담해 2027년 대구 지역 오케스트라 초청 예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달서구 대천동 도로관리처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6년째 정기 단체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만 세 차례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도 운영 중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10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단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넘어짐·미끄러짐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세대 리모델링 공사 현장과 지하주차장 구조보강 공사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 안전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9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유 갤러리&카페(수성구 범어동)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업체 11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 직종은 조리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회계사무원, 연구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특히, 이번 굿잡카페는 지역업체인 ‘더유’ 갤러리&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정보,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훈련 과정 안내,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무료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연령·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미(對美) 수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대구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 내에 ‘美 관세 대응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이 플랫폼은 대구시 자체 지원사업은 물론,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책과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 9월 4일 대구시 주최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 이후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역 수출기업 대상 전략 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되는데, 이와 관련된 일정과 자료 역시 본 시스템에서 종합 안내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과 수출 통계 조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2년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및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층 강화된 원스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구·군 지정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9개 구·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고 자동차 정비·점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합의 전문 정비원들이 직접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 점검표도 작성·교부해 자동차 상태를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오일(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의 무상 보충과 함께 윈도우 브러쉬와 전구류(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장거리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에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매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9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군위군, 군위경찰서, 군위군가족센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군위, 옹달샘, 꿈밭)가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기관들은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예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전문인력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미리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두열 교육장은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2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서부 초등 학교관리자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초기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법령 기반 학생생활지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는 교감 대상 1기(9월 12일)와 교장 대상 2기(9월 16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교육청 생활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심의센터 변호사, Wee센터장인 정신의학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진은 학교 위기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학교관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교장·교감이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존중과 신뢰의 학교문화 조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대구 소재 4~5세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인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오감생태 숲놀이’와 ‘인성생태 그림책놀이’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감생태 숲놀이’ 과정에는 17개 어린이집 256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총 15회로 ▲오감생태 숲놀이, ▲인성생태 그림책놀이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활동 장소는 초례산, 앞산공원 큰골, 유아교육진흥원 맘껏놀이터 등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유아들은 이곳에서 오감을 활용하여 숲속 곤충과 나뭇잎을 관찰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직접 체험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학습하고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게 된다. ‘인성생태 그림책놀이’ 과정에는 20개 어린이집 294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총 15회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 참가자 전원의 안전한 귀국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 95명과 교사 20명 등 총 115명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호주 시드니, 미국 샌프란시스코·L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한국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말·멋·맛 사업’은 면접과 공개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호주 시드니에는 학생 28명과 교사 6명이 방문해 버우드여자고등학교와 홈부시고등학교에서 부채춤, K-팝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한복 입기, 한글 캘리그래피,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잔치국수, 유자차, 꼬마김밥 만들기를 운영했다. 미국에는 학생 30명과 교사 6명이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교와 베이지역 한인회관, LA 코리아타운플라자를 찾아 K-팝 댄스, 국악 연주, 태권도 공연과 더불어 한글 이름쓰기, 자개 키링 만들기, 한복 착용 체험을 펼치고 인절미 카스테라, 떡갈비, 약과 등을 나눴다. 우즈베키스탄 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에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들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이름 아래, 지난 6월, 마을 청소년 30명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10명이 함께 태극기 케이크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80년 넘게 살면서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드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며 감동을 전했고, 아이들은 “어르신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라며 세대 간 경계를 허물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연기된 9월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바람떡을 빚고 마음을 담아 포장해, 또 다른 국가유공자 어르신 10명의 가정을 찾아뵙고 간식 꾸러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두 차례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역사와 헌신을 ‘몸으로 배우는 산 교육’이자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감동의 장이었다. 김규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 ‘행동하는 보훈’을 실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중앙어린이공원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대명초등학교와 대명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와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교체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조합놀이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더 큰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탄성포장재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2014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아동의 건강을 밤늦게까지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경훈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원장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지역 아동 건강지킴이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 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