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9월 9일 제30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 시설개방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모든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실현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실행 약속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됐고, 스트레스·우울·외로움·불안 지표 모두가 높아졌다. 스마트폰과 SNS 과다 사용이 우울·불안을 키우고, 전문가 도움이 시급한 학생 비율도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6년 3월 1일자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의 단편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보편예방–선별지원–개별집중지원으로 이어지는 다층지원체계(MTSS)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예방-발견-개입-회복의 통합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네 가지 주요 정책과제는 △모든 학교 상담(교)사 배치, △모든 학년 사회정서교육 운영, △서울학생통합콜센터와 응급지원단 운영, △심리치유센터‘마음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 소통·공감 협의회를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리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9일을 시작으로 공립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함께 만들어가요.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청렴 실태조사 결과인 갑질 및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분석 자료도 공유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관리자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관리자부터 앞장설 때 비로소 학교 문화가 변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깊어진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유치원 48명, 초등학교 294명(지역구분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1명 등 총 369명이며,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366명보다 3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지역구분모집(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이 처음 도입되어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모집과 동일하나,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8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는 4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9일 10:00~16:00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동학생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 26명이 참여하여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와 학교생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수한 제안은 추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참여위원회가 단순한 의견 제시의 장을 넘어, 학생 스스로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소통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영동교육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그림책 읽고 나만의 멋 글씨(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똑똑한 어린이 경제 놀이, 상상이 현실로 마술 실험실, 책을 열면 나도 주인공’ 등 4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수채화 멋글씨(켈리)의 만남, 우리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동화책 만들기, 커피 인문학, 알면 이득! 똑똑한 금융 생활 가이드, 내 몸 바로 세우기 체형 교실’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지난 6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똑똑한 어린이 경제 지도자(리더)’ 강의를 열었다. 학생들은 ‘신기한 화폐 이야기’를 주제로 경제의 의미와 돈의 역사, 돈을 얻는 방법 등 경제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에 대해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제를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면서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 몸 바로 세우기 체형 교실’을 진행했다.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상상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독서 지도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한 만들기 체험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래도 꼭 해볼거야!, 마음버스, 오늘 내 마음은’ 등 총 10권의 책을 읽고 유리 전사컵 만들기, 칭찬 도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초중등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업무효율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업무를 줄이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학교, 일하는 방식을 묻다’를 부제로 업무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방향을 짚는 기조 강연, 교감을 토론자(패널)로 초청한 대담, 업무 조정 과정에서의 교감 소통 방식 탐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감 토론자 대담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교감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교사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자율적 문화를 이끄는 지도자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감 선생님들에게 실행력을 회복하고, 학교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감의 지도력을 기반으로 함께 일하는 학교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9월 말까지 울산지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거쳐 관리가 시급한 학교 10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지역의 작은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직접지원과 위탁 용역을 병행하며, ‘그라운드 클리어’ 장비를 활용해 운동장 표면 정리와 평탄화 작업, 잔돌과 이물질 제거까지 통합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운동장 관리를 연 2회로 확대해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돕고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상반기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 관리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신정초등학교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증축은 2026년 약 4,000세대가 입주 예정인 인근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에 따라 학생 수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는 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무아건축사사무소(대표 김효엄)와 크레아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성우)의 공동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목적 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단,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토담, 가작에는 ㈜미건건축사사무소와 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신정초등학교는 이번 증축으로 교실 12실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 급식소를 이전할 계획이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학교는 지상 4층, 연 면적 12,21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기준 총 45학급, 학생 1,09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과밀학급 해소와 함께 학생들에게 쾌적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공립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75명이며,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은 위탁 선발한다. 이 중에는 장애 구분모집 6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말까지 자격증 취득 예정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인증서를 취득하지 못한 응시자는 제76회차 시험을 반드시 접수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제1차 필기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진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초등교사 대상 영어평가로 구성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한다. 공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8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의 저자인 김용성 교수의 인공지능(AI) 리터리시 이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 삶 대부분의 영역에 스며드는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와 대전환 시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AI로 변화하는 우리의 삶을 살펴보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AI 리터러시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AI 창작품의 저작권 문제,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개인정보의 노출, 인간의 편견을 학습하는 등 AI의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에 인간이 뇌가 퇴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동과 AI와 디지털 시대의 진로에 대해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AI와 디지털 시대의 미래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AI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깊이 있는 사고와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의 활성화로 AI교육과 융합형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기지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는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를 비롯해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녹색어머니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지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 문화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 교통안전 수칙, 약물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당진기지초등학교는 약 1,500여 명의 학생과 12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학교로, 2024년 학교폭력 제로(zero)학교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부산시교육청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부산 상업계특성화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권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이 11개의 경진 종목과 4개의 경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에서는 14개교 130명의 학생이 대표로 출전하여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8명(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개를 포함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7개 등 총 18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 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은 '창업실무' 종목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교 2학년 이아현(창업실무), 심성리(금융실무), 문정원(세무실무), 표예림(취업설계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