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서'동래구 자원봉사 행복나눔 박람회 - 자원봉사에 물들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동래구 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및 1365 자원봉사포털 안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 ▲이색 자원봉사활동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도어 벨 만들기,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하소연 센터장은“이번 박람회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원봉사는 동래구를 밝히는 가장 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6년 연속 인증 획득은, 울산광역시 내 공기업으로서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처음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 표준(KMR HRMS:2024)을 통해 심사하여 결정하는 제도로서, 1단계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현장 심사의 과정을 거친다. 공단은 2020년에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인권경영 TF(인권지킴이)를 구성하여 인권영향평가와 내부심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인권경영 전반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 대상 인권경영 서약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매년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규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충 상담실’을 신규로 운영하여 직장 내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고, 직원들이 매월 1권씩 인권 도서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인권 챌린지’를 신규 실시하여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 최인식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10월 29일, CGV고성 작은영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사회의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52명의 군민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영화관람을 즐겼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퍼스트라이드’와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낸 ‘8번 출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단체관람에는 8358부대를 비롯해 고성소방서 직원 및 관내 복지시설의 단체 관람객이 참여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영화관 나들이 행사는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음 달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 나들이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1월 설계공모에 당선된 ㈜디디건축사사무소 이정섭 대표(서울 소재)가 건축 설계 의도, 공간배치 및 동선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이 한층 발전됐으며, 이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1981년 준공된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과 쇠퇴하는 주력산업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저렴한 임대공간 제공과 주민친화형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기존 산업을 재편하고 신성장 동력이 될 유망산업을 발굴 및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3,312㎡, 4개 동,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공장형 시설과 휴게 및 회의실, 카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4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제13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공예인과 수상자, 협회원,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은 창의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민·공예품 52점 ▲공산품 12점 ▲융·복합 상품 8점 ▲가공·기능식품 2점 ▲기타 2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6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진주대첩의 현장인 진주성을 모티브로 한 양승익 작가의 ‘진주성 이야기’가 차지했다. ▲금상은 진주 시화인 석류꽃의 아름다움을 살린 서미희 작가의 ‘석류문 서랍 보석함’이, ▲은상은 진주 실크를 소재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정경 작가의 ‘진주 실크 색동 노리개 키링’과 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2일 대만 지룽항에서 스타드림크루즈(Star Dream Cruises) 선사 부총재와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지룽항 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관계 시설을 시찰하고 크루즈 관광 시스템의 전반적인 소개를 받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크루즈 관광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김해란 도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 김해 특화 1일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했다. 스타드림크루즈 빅토리아 후(Victoria Hsu) 부총재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한국은 특히 대만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라며 “김해가 가진 유네스코 유산과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는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TIPC 宋益進(Sung Yi Chin) 지사장도 “대만 항만은 팬데믹 기간 시설을 강화하며 재도약을 준비해 왔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김해와 같은 잠재력 높은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유공 △2025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 유공 △2025년 청년 활동 유공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 △제20회 임산부의 날 유공 등 국도정 및 군정 유공 공무원과 군민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전총괄과 이정일 재해복구T/F계장이‘민원中心, 현장中心’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직접 실천 사례를 발표하며 적극행정 마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작은 일이라도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각종 행사와 예산 마무리 등으로 업무가 많아질 시기인 만큼 소통과 협력으로 군정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다자녀 모범 임산부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위기에서도 가정의 행복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자녀가정의 사회적 가치확산에 기여한 모범 임산부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에는 지난 7월 넷째 자녀를 출산한 쌍백면 이영희씨와 현재 넷째 아기의 출산을 앞둔 용주면 황유정씨가 선정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두 가족이 모두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주는 남다른 가족애로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됐다. 표창 수상자는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군에서 많은 지원과 따뜻한 격려를 해 주어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은 임신부를 위한 ▲임신·출산 축하선물 제공 ▲임산부 산전검사 및 풍진검사 지원 ▲엽산·철분·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유축기 대여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접한 대구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등 대구의 강점을 살린 연계 관광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지사께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 공동협력방안 마련을 직접 제안드렸다”며,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세부 실천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대통령과 총리 방문 이후 정부와의 후속대책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히 정부 협의 창구를 파악하고, 대통령 말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세수환경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지방채 발행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를 따져 어렵게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실·국장이 예산집행과 설명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국회심의 단계에서 미래 먹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역대 위원장들과 1,5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열리던 이 행사는 올해 대형 산불 후속 대응과 APEC 정상회의 준비로 연기되어, 늦가을에 그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빈 초청 등 공식 의전을 생략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격려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부서 대항 단합대회 예선전(오리링 던지기, 도넛 릴레이, 하늘 높이 슛, 신발 양궁 등)을 운영했다. 특히 개인전으로 열린 ‘복면가왕’ 결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다섯 명이 등장해 숨은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활기찬 직장문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직장 취미클럽의 공연·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음악,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22개 팀(공연 5팀, 전시·체험 17팀)이 참여해 각 클럽의 개성과 활동을 소개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린다.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은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판매·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청년기업들의 참신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지역 청년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별빛촌 목요장터’가 특별 초청돼,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7일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호버스킹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숨막히는 추격전, 마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의 행복을 지키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교폭력 대응 가이드 영상 시청 ▲변호사가 들려주는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서부경찰서의 학교폭력 지원프로그램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사례 및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두 시간의 긴 강의에도 학부모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사에게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와 서울서부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제 학교폭력 사례에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되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독서 교육 특강 ‘자녀를 위한 영어 독서 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의 일환으로 오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총 2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영어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에서는 송주희 영어특화사서가 ‘도서관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도서관과 영어원서를 활용한 영어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2회차 특강은 영어교육 크리에이터 효린파파(성기홍)가 올바른 자녀영어 교육법과 영어 독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한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 도서관의 자녀교육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영어 독서교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한 자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1월 2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2025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 '책모꼬지'와 함께 진행되어, 도서관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 독서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선포식은 성북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내 도서관 유관기관, 지역대학, 로컬 상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주민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으로 기획·운영됐다. 특히, 성북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책추진단’의 규모가 4,000명을 돌파했으며, ‘올해의 한 책’ 투표에는 8,282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북구의 높은 독서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2025 성북구 올해의 한 책 문학 부문은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가 선정됐다. 이 책은 불완전하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긍정하는 저자의 유쾌하고 솔직한 시선을 담은 에세이로, “삶을 버티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구민의 선택을 받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6~8기 동안 시민과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시정 성과를 담은 시정백서 발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익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익산 10년 성과 주제영상 상영 △명예시민 표창 △시정백서 시민보고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직접 시정백서에 담긴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경제·환경·농업·문화 각 분야별로 지난 10년간의 도시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일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더 큰 익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 발전의 주역인 시민 여러분께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