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가 4일부터 7일까지(3박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투자자 발굴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현지 유망 첨단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투자 동향 파악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HUA DE’, 풍력 터빈 제조 기업 ‘SHANGHAI ELECTRIC’ 등 4개 기업을 찾아가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상하이 홍차오 해외개발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도 방문해 경남도의 해외투자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복귀기업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방문이 상하이 기업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첨단산업 조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 투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0~31일 이틀간 전라북도 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이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워크숍 둘째 날(31일)에 2025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은 전국 21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선정된 5개 대표 우수사례를 지자체별로 발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관광개발사업 공무원 및 전문가가 평가하여 100% 문자투표로 선정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비행기 활주로 및 적산가옥, (구)국방과학연구소 등 다크 투어리즘 장소에서 벗어나,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군사 시설로 사용되다 방치된 역사 자원들을 리모델링하여 웨딩촬영 성지로 조성하자는 해결 방안이 워크숍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에서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보이저 1호의 토성 근접 통과 45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1980년 11월 12일, 인류 최초로 토성에 근접해 촬영을 진행한 보이저 1호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대는 이를 통해 400년에 걸친 인류의 토성 관측과 탐사의 여정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영상 한 편 + 밤하늘 한편’이라는 주제로, 보이저 탐사 성과와 토성 관측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야간 천문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운영되며, 참가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위성 등을 직접 관측하는 ‘토성 집중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월은 토성 관측 조건이 우수한 시기로, 토성의 고도가 높아 맑은 날씨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이론, 디지털 결제 방법 등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과정을 익히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디지털 기초 이론 복습 △메뉴 선택 및 주문 실습 △직접 주문한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13일과 25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키오스크 주문하는 법을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제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보니 훨씬 쉽고 재밌었다”라며 “이제 혼자서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단순한 주문 실습을 넘어 학습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은 지역의 전통 차(茶) 문화와 도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예 및 공예, 디자인 분야의 창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예 작가와 만 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조형미·예술미·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11월 17일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대상 2점(경남도지사상 1점, 밀양시장상 1점), 금상 2점(밀양시장상), 은상 2점(밀양시장상), 동상 4점(밀양시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과 특선, 입선은 별도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은 오랜 도자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의 깊은 도예·찻사발 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업 초기 또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성공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명 내외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방수, 단열, 도색 등) △화장실 공사 등 점포 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인테리어 및 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밀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밀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026~2031년)’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30년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함께 블록화 시스템,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밀양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0~2025년)과의 연속성이 확보돼, 상수도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밀양시는 시 전역의 노후 상수관로 28.4km를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 기본설계와 환경부 사전기술검토를 거쳐 사업대상지, 범위, 총사업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업대상지의 유수율은 85% 이상으로 향상되고, 연간 약 265만 톤의 누수 절감과 7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효율적 상수도 관망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밀양시의 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와 단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기관 및 모범 소상공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육성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통합상담창구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 및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수상은 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컬관광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백지구 및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외이용자(진주시민이 아닌 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홀이 구성된 송백지구(36홀)와 와룡지구(51홀) 파크골프장에서는 무분별한 이용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번 유료화를 통해 진주시는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구장별 하루 오전 5팀, 오후 5팀, 1일 1회 3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하며, 관외 이용자 1인당 5000원이 부과된다.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정기휴장일,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봄철인 3월과 4월은 잔디보호 및 시설정비로 인한 임시휴장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3일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초전지구 파크골프장’과 ‘상평지구 파크골프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30개소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월아산·비봉산·선학산 등 주요 산림과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공원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그리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림보호협회, 자율방재단, 이통장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산림정원과와 읍·면·동 직원들이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봄철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지에서 100헥타르 이상의 대형 산불이 6건 발생해, 전례 없는 돌풍 등 극한 기상으로 10만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10건을 적발하고 총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기준 만60세 이상 노인인구의 6.89%가 치매 추정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실종예방 및 조기대응 제도 시행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추진을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가운데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산림·정원·체험·치유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약 15만 명 늘어나 누적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숲 ▲사계절 축제 ▲무장애 산림정원 ▲친환경 정원 조성 ▲일상 속 산림복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쉼과 치유,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지방정원’ 등록과 ‘국가정원’ 지정으로 달려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진면목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이 가꾸고 지키는 ‘숲 문화’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전공공기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3일 망경동 31-3번지 노외주차장 일원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JAR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착공식 행사는 천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식전공연,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을 정리한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진주성 남쪽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차전용 건축물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했으며,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그리고 2~4층에 76면의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