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옥상콘서트 'Falling in Jazz(폴링 인 재즈)'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던사운즈 유닛' 밴드가 'Fly to the Moon'과 동요 '작은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재즈와 관련한 도서와 소품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해 콘서트를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강동바다도서관과 염포양정도서관 다독자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재즈와 함께 보내보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6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몰군경유족과 미망인,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후 추모사, 추념사 및 6.25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미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청림동·해도동 건강마을은 28일, 건강위원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우수 건강마을의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포항시 남구 건강마을의 성공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해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힐링꾸러미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생활 속 건강활동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남구 건강위원들은 가산면의 운영 노하우와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사업 발굴과 주민주도형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건강위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삼가향교(전교 박홍제)는 28일 삼가초등학교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다과상 등을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삼가향교 기로연 행사에는 만 90세 어르신 스물세 분 중 열세 분을 모시고 장수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교문화의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홍제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오늘 이 자리가 유교 전통에 어른을 공경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서 선현의 가르침을 지키고, 후학 양성과 도덕 함양에 헌신해 오신 유림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챙기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11월 14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남명학관(31동) 남명홀(203호)에서 ‘경남도청 이전 10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의 경남도청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남도청은 대한제국이 설립되기 1년 전인 1896년 8월 4일에 지방제도를 13도 체제로 개편하면서 칙령 제36호 ‘지방제도관제개정건’의 반포로 진주에 처음 설치됐다. 경남도청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4월 1일에 부산으로 이전하기까지 30년간 진주에 소재하면서 경상남도의 정치·행정·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했다. 즉 경남도청은 100년 전 경상남도의 도정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으로서 군사행정의 중심인 경상우병영과 더불어 진주를 대표하는 기관이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년 전 진주에 있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유.성.우. 프로그램 시즌 2’의 일환으로 ‘자기 건강 숫자 알기’ 사후 인바디 측정과 영양지수 분석을 실시했다. ‘유.성.우’는 ‘유지하며, 성장해요. 우리 함께!’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앱을 통해 신청한 관내 어린이시설 1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시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와 영양지수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영양지수, 그리고 시설에서 관리하는 혈압과 혈당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지는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영양상태 변화와 건강 지표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그 결과에 맞는 영양 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건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역 야외광장(부산 동구 중앙대로 210)에서 ‘2025년 초량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초량천에서 첫선을 보인 초스킹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올해는 장소를 부산역 야외광장으로 옮겨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초스킹은 ‘초량 일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음악거리 조성’을 주제로 무대에는 밴드3팀(rreesstt, 단감자, 밴드 시안)과 댄스3팀(LIKE IT, 러쉬, 백의) 그리고 초청밴드 야자수까지 총 7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화려한 라이브 밴드 음악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초량 일대가 청춘의 열기와 감성으로 물들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야광봉 응원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이 공연에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현장은 이후 초스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팀 사전 인터뷰 영상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부산 동구 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조성모·서영은·최여원이 함께하는 ‘라이브 인 이모션(Live in Emotion)’ 콘서트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연중 기획공연의 하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적인 목소리 서영은, 국민 가수 조성모, 그리고 차세대 가수 최여원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최여원, 서영은, 그리고 조성모가 한 무대에 올라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밤,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의 멜로디로 물들일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 명의 가수가 각자의 대표곡과 계절의 정취를 담은 노래들로 무대를 꾸민다. 최여원은 ‘봄이 오는 길’, ‘나랑 놀자’, ‘마지막 사랑’, ‘찻잔’, ‘갈래요’, ‘나무야’ 등을 선보이며 맑고 따뜻한 감성으로 가을밤의 문을 연다. 서영은은 ‘웃는 거야’, ‘가을이 오면’, ‘눈의 꽃’, ‘같은 자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송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청송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연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 60명이 멋글씨 작품 74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으뜸상을 받은 배영희 씨의 ‘정지에 가가 정구지 지짐이 지지가 지렁도 챙기가 후딱 내와라카이’를 비롯해 버금상 3명, 보람상 11명 등 시민 수상작 21점이 전시된다. 으뜸상 작품 속 ‘정지(부엌)’, ‘정구지(부추)’, ‘지렁(간장)’ 등은 예부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쓰여온 토박이말로, 지역의 언어적 정체성과 따뜻한 생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시는 전시와 함께 수상작을 모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 작품 모음 책자(리플릿)를 제작해 비치하고, 5개 구청에도 배포해 더 많은 시민이 지역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호 국어책임관(공보관)은 “단순히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토박이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전시와 작품 모음 책자를 마련했다”며 “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수지 작가는 『이렇게 멋진 날』, 『여름이 온다』, 『파도야 놀자』, 『반대말 백자』 등 다수의 대표작을 통해 국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수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진행되는 ‘작가 사인회’에서는 관람객들이 강연의 여운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접수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으로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수지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가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성인 관람객 모두에게 그림책이 주는 깊은 감동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7일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보건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은 그동안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노인복지시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발굴, 종사자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치매예방부터 돌봄·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남철)은 10월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재단설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재단 CI 소개,‘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주제로 한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가야생활촌 어린이과학관 정문으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재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고령군의 축제와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고령군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타당성 검토 및 주민 의견 수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를 거쳤다. 이후 2025년 3월 조례 제정, 5월~7월 임원 공개모집(1·2차)을 통한 임원 구성, 8월 창립총회, 9월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재단의 실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가 주최하고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도태근)가 주관하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금샘미술관 전시실, 야외광장에서 ‘제30회 금샘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금샘예술축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서예·연극·연예인·음악 등 9개 협회로 이루어진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축제로, 30년째 매년 가을, 금정구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금정구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온 순수 종합예술축제다. 10월 31일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개막 공연인 연극협회의 ‘늙은 자전거’를 시작으로, 11월 1일 음악협회의 ‘금샘열린음악회’, 11월2일 연예인협회의 ‘금정구민 현장노래방’이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샘미술관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서예협회의 ‘금정구서예인협회전’, 사진협회의 ‘금샘사진전’, 문인협회의‘깃발시화전 '파란 하늘 아래 시어가 펄럭이다'’이 진행된다. 올해 예술제에 참여하지 않은 국악협회, 무용협회와 미술협회는 내년에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참여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