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보존제 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됐다.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중인 구강용품의 보존제 사용량은 적절하게 관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구강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을 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2025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6명 전원의 인턴십이 성공적으로 종료, 제주형 산림치유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이번 인턴십은 전국 최초로 산림치유 활동가 양성과 현장 연계 지원을 결합한 시범사업으로, 제주 고유의 자연과 숲을 기반으로 한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과 산림치유지도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총 10회의 인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턴십 수료생들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이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한 ‘제주 웰니스 관광지’인 머체왓숲을 중심으로 제주형 산림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겨울 제주 여행주간 기간(11월 21일~12월 7일)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형 산림치유 관광 프로그램의 판매 및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활동가들은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현장 실습을 완료하고, 머체왓숲 특화 치유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 준비까지 마친 상태다. 도와 공사는 이들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향후 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가 향후 5년(2026-2030)간의 환경교육 방향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 나사렛대학교 박미옥 교수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 중심의 실천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최종보고에 대한 자문 및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4차 종합계획은 ‘도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목표와 4대 중점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지난달 2차 중간보고회 및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제기된 △충남의 현안(화력발전, 대기오염)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체화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 타게팅 교육 반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예산을 연계한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등의 보완 결과를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 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영산강·섬진강 수계 치수능력 증대 및 생태·친수 공간 확충을 위해 관내 13개 국가하천 550km에 금년 1,100억원을 투입하여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국가하천 정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섬진강 임실군 지역은 2028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하여 제방보축 7.86km 및 하도정비 등을 통해 홍수방어능력 증대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환경정비사업 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됨에 따라 임실군과 적극 협조하여 신속 처리함으로써 섬진강유역 상수원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매립폐기물은 약 1,500톤 규모로, 조사 결과 1970년~1980년경 하천제방 인근에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폐기물은 50여년이 지난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섬진강 임실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제방 정비공사 추진 중 드러났다. 폐기물이 매립된 위치는 섬진강댐 상류 저수구역과 약 800m가량 인접한 지역으로, 토양‧수질오염 우려 해소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립폐기물 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일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걷고 줍고 실천하라’를 주제로 지역 교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 전농감리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주민과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배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직접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걷고(플로깅)·줍고(환경정화)·실천하라(기후실천)’라는 세 가지 행동을 결합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켰다. 특히 걷기 코스의 주요 거점마다 숲 해설가가 동행해 배봉산의 생태 환경과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지역 생태계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적인 의미를 높였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는 환경 퀴즈, 대지 미술 체험, 민속놀이,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행사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겨울이 다가오며 철새와 야생동물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시기, 자연의 생명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모여드는 사이, 그 틈을 노린 불법행위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지자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철새 도래지와 밀렵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야생생물의 불법 포획·취득·판매, 불법 엽구(올무, 덫 등) 제작·설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으로 포획된 야생동물을 보관하거나 유통·가공·판매·섭취하는 행위 역시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제주 지역에서 사냥개를 이용해 노루와 오소리를 불법 포획하고, 이를 가공한 추출액을 섭취한 일당이 적발되어 모두 처벌받은 사례가 있었으며, 불과 지난달에도 전남 나주 지역에서 살아있는 야생뱀 1,000여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보관하고 진액으로 가공하여 판매한 자를 적발 하기도 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년간의 단속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7일 경북동해안 지질공원 안내센터 다목적실에서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능력 향상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군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술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시설 인허가 절차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주요 위반사례 ▲2026년도 중점 지도점검 방향 등 설명과 함께 환경오염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기술인으로서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12월 8일까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작가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하고, ‘서울류(流)-The Wave of Seoul’을 주제로 한류를 넘어 ‘서울다움’을 보여줄 정원 작품을 찾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의 공원·녹지 공간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하고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정원도시 서울’ 대표 행사다. 2026 정원박람회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180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2024년 뚝섬한강공원과 2025년 보라매공원에서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서울 도심 속 대표 공원인 서울숲을 배경으로 정원·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0월에는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 축제도 동시에 펼쳐진다. 2025년 보라매공원에서 165일간 1,044만 명이 방문하며 서울시 대표 ‘텐밀리언셀러’ 행사로 거듭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에는 ‘천만 명의 도시, 천만 명의 정원, 천만 명의 방문’이라는 의미를 담아 ‘천만의 정원’이라는 새로운 부제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영죽국유림관리소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6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3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5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재선충병 감염목(3그루)가 추가 발생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확산 추세가 드러나고 있어 백두대간, 금강송군락지 보호를 위한 방제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및 6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의성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임업진흥원 등의 방제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방제 계획 공유, 국가선단지·산불피해지 등 취약 지역의 집중 관리 방안, 인접 시·군 간 예찰 및 협업방제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대형산불 피해지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지정된 특별방제구역(안동시, 의성군)의 예찰 및 방제 세부 계획에 대하여도 의논했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인접 시·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11월 11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철새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조류연구센터는 2005년 전남 신안군 홍도에 설립된 이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흑산도를 중심으로 △철새 개체군의 장기 관측(모니터링), △조류 질병 연구 등 다양한 연구와 보전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년간 국내 미기록종 조류 25종을 발견하고 10만여 마리의 철새에게 가락지를 부착하는 등 국내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를 밝혀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조류 가락지부착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조류 연구 저변 확대, 생태계 보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행사는 ‘조류연구 20년, 철새이동 연구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강연, 국제 철새 토론회로 구성되며 몽골, 일본 등 해외 연구자와 국내 학계, 시민과학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철새 토론회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농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전국 모든 시·도 및 시·군·구 방역 담당자와 양돈농가 등 총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5일 발표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합동 권역 설명회를 통해 양돈질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 돼지열병 청정화 달성 및 돼지소모성 질병 최소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별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사항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금번 설명회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정책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상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한파 없이 평년보다 1~4 ℃ 높은 기온을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능일 전후 기간(10~14일)에 대한 상세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0~14일)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나가며 특별한 위험기상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수능 당일(13일) 아침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 km 미만의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과 11일에는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보다 2 ℃ 안팎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예비소집일(12일) 이후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도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 당일(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평년보다 1~4 ℃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아침최저기온은 2~11 ℃, 낮최고기온은 14~19 ℃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한국조경학회와 함께 11월 7일 정원·조경·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조경분야의 협력 강화와 보문관광단지 개발 및 자문을 비롯해 정원·조경·산림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조경·정원 정책 및 제도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조경·정원·산림자원을 활용한 보문관광단지 개발 및 자문, ▲정원 관련 연구 및 학술 지원, ▲산림·관광자원을 활용한 공간 계획 및 설계 자문,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다자간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숲 조성에 관련하여 공간 설계, 식물조성 및 관리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반영하여 APEC이후 기념 공간 조성과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단지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상호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수목원·정원 연구기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담양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및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담양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우수한 20곳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9월 16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보급성과 부문에서 ▲태양광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추진해 온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사전 안내 기간을 두고 시군별 단속 대상 업체 등에 홍보와 안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2025년도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하는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등이다. 경남도는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될 경우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과태료·벌칙 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재발생 원인의 73%가 인위적 확산에 의한 것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조사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