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9월 16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통합교육과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권익위법'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과 공직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부패방지 통합교육은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의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주요내용을 담았으며,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의 다양성과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성철 의장은“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중심의 열린 의정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의회 심윤정 의원(국민의힘, 우1동·중1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해운대구가 주최·주관하거나 보조·위탁하는 총예산 2천만원 이상 행사의 경우, 홍보물에 총예산과 국·시비 포함 시 재원별 금액 및 비율을 의무 표기하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부산에서 연제구(3천만원 이상), 기장군(5천만원 이상)만 이 조례를 운영 중인데, 해운대구는 기준을 2천만원으로 낮춰 더 폭넓게 예산 공개를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구민이 홍보물에서 예산 규모와 재원 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심 의원은 “해운대빛축제, 모래축제 등 대형 행사 예산이 매년 수십억 원씩 편성되고 있음에도 구민이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의회 유점자 의원(국민의힘, 중2동·좌2동·송정동)은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청사포항 테트라포드 보강사업의 특허 수의계약 절차, 품질, 주민 의견 배제 등을 지적했다. 청사포항 테트라포드 보강사업은 월파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설치 구간과 상습 월파 구역에 테트라포드를 보강하는 사업으로, 해운대구는 2024년부터 ‘안전 테트라포드’를 27억원 규모로 특허 수의계약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유 의원은 “자본금 5,000만원에 불과한 포항 업체가 계약 직전 부산으로 주소지만 옮기고 27억원 계약을 따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이 특정 업체를 위한 특혜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특허품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려면 대용·대체품이 없어야 한다”며 “유사 제품이 다수 존재하는데도 특정 특허 제품을 선택한 절차적 타당성에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치 2년도 안 돼 파손 사례가 발생한 만큼 품질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재선정위원회를 국장실에서 의원 배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 지역구)은 16일 열린 제289회 해운대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해파리 차단망 설치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2013년 전국 최초로 해파리 차단망을 도입하여 매년 8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의 안전을 지켜온 국내 최대 피서지다. 그러나 올해는 어촌계와 업체 간 갈등으로 두 차례의 입찰이 무산됐고, 결국 세 번째 수의계약을 통해 8월 14일, 피서철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야 뒤늦게 설치됐다. 그 사이 피서객들은 해파리 쏘임 사고 위험에 노출됐고, “안전한 해수욕장”이라는 해운대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은 크게 훼손됐다. 원 의원은 이를 두고“행정이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지 못하고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 의원은 “현행 제도상 입찰 자격이 수중공사업 면허 보유 업체로 한정돼, 실제 시공과 관리 주체인 어촌계가 제도권에서 배제되고 매 년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또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구민 모두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혜택 확대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체육시설 운영 조례에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감면 규정이 마련되어 있으나, 정작 일반 구민 전체가 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할인이나 감면을 적용하고, 타 시군 및 기업과 협약을 맺어 상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구민이 납부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에서 해운대구민이 오히려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체육시설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체육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공동체가 어울리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재”라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해운대구민 전체가 공공체육시설 이용 시 일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가 이뤄졌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주요 안건들을 살펴보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문현신 의원의 ‘백사장은 자연이 선물해 준 우리 모두의 곳입니다’ ▲유점자 의원의 ‘테트라포드 관련 건(청사포) 및 반여초등학교 주차장 조성 관련 건’으로 총 2건을 진행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이상곤 의원 ‘구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체육시설 혜택, 생활복지의 실천’▲원영숙 의원 ‘해파리 차단망 설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박기훈 의원 ‘ktx-이음 센텀역이어야 하는 이유’▲박지해 의원 ‘국가보안의‘틈,’으로 총 4건을 진행했다. 한편, 제290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7일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미국 보스턴, 호주 브리즈번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31년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31)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세계산업응용수학회 이사회 및 워크숍’에서 개최도시가 결정됐다.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산업응용수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5천여 명의 산업응용수학자,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수학 이론과 분석적 방법을 바탕으로 사회와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부산 유치는 시와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한수학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를 비롯한 산업응용수학 관련 산학연관이 2년여 간의 유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 성과다. 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은 향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이후 17년 만에 열리는 수학 분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가 (사)청년과미래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도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전반에서의 우수성과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남구는 지난해 △청년 예술가 버스킹 지원 사업,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및 도서 구입비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우대 반값 중개수수료 지원, △우리 동네 D.I.Y. 공구방, △나도 프로집밥러, △청년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노동 권익·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개발을 도왔다. 또한, 청년 행사 연계 정책 홍보부스, 간담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청년의 의견이 남구 청년 재미있RUN 등 여러 사업에 반영됨으로써 실질적인 청년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냈다. 남구는 올해도 청년담(談)장(청년정책 토론 프로그램),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이 만드는 청년 주간 행사 지원 등 청년의 정책 당사자성 및 경쟁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의회 허근형 의원은 9월 1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동구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중앙정부 주도의 지방비 매칭 구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허 의원은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2023년 16.56%에서 2025년 14.75%로, 재정자주도는 39.53%에서 32.84%로 하락했다”며 “총세입은 늘었지만, 지방세·교부세·조정교부금은 줄고 국·시비 보조금만 늘어나는 구조는 자치단체의 자율성이 약화되는 위험 신호”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동구의 구비 부담액 8억 8,82만 원이 새로운 세입이 아닌 2년 전 세금 정산분인 일반조정교부금으로 충당된 사실을 지적하며, “안정적 재원이 아닌 일시적 자금으로 사업을 끌어가는 것은 근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허 의원은, 만약 일반조정교부금이라는 해결책이 없었다면 재난이나 지역 경제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방안까지 거론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우리 구의 재정 상황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방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경북 경주 일원에서 지역 통장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통장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결속력을 강화하고, 현장을 직접 찾은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환수 통장연합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단합하고 소통하는 동구 통장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수련대회가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해양수산부 부산 동구 이전을 위해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 상승을 막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꽃송이버섯,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남해군의 미역, 김, 젓갈류, 합천군의 토마토즙, 아카시아 꿀, 잡곡, 상황버섯, 여수시의 갓김치, 황칠 막걸리, 단양군의 건나물, 더덕 등이 준비된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개학기를 맞아 9월 16일 오전 부산진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신문고 참여 홍보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개학기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진구청과 부산진경찰서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캠페인 안내문과 안전손전등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홍보했다. 부산진구에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8.25.~9.26. 관내 초등학교 30개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5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제도 창설 63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진구와 부산지방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세무사 4명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을 제공했으며, 부산진구 세무1과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상담을 담당했다. 또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방수앞치마 120개를 평화시장번영회에 기증하고, 추석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200개를 나눠 주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장 내에서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입해 범천1동에 전달했으며,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부산진구는 현재 ▲매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에서 정기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허근형, 김재헌 의원은 9월 16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해양수산부 이전이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국가 전략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성명서를 대표해 발언한 이상욱 의원은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안건에 상정됐던 이번 결의안이 찬성 3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결국 부결됐다. 지금이야말로 부산의 미래와 해양도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임에도 안타깝게도 뜻을 모으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과 특별법 제정은 특정 정파나 일부 의원만의 과제가 아니라 부산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산업을 위해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의 책무”라며, “이번 부결로 인해 절박한 과제가 미뤄지게 된 점을 주민 여러분께 솔직히 알리고자 오늘 성명서를 낭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서에는 “부산항 북항을 중심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흡연 예방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6일 아침 등교 시간, 영도제일중학교와 연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도제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제일중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이용하는 등·하굣길인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절영사거리까지 걸으며 어깨띠 및 금연 패널, 홍보물품 등을 이용해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절영사거리는 사거리마다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인근 정자와 마트 주변에서 흡연이 이뤄져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동할때 간접흡연의 피해가 종종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알리고, 모범이 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바람을 담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으로,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흡연하시는 분들 모두 금연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