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안군이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수소경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5개 기관·대학, 3개 발전사, 7개 기업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충남 수소산업 벨트를 조성해 청정수소 기반의 전주기(생산-유통-사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발전소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등 참여 기관은 충남도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수소산업 기업 및 연구·교육기관 간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8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DMO 2차 관광아카데미’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천군은 올해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의 관광 관심도를 높이고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 회원과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조영호 전)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지역브랜딩 △ 주민주도 관광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DMO 사업 5년 연속 선정과 관광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강연에서는 주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 사례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전략이 소개되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 DMO 관광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17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등 5개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지역개발대상에는 장세호 속초시 행정동우회 고문이 선정됐다. 35년간의 공직생활과 시민사회 활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해 왔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행정동우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속초시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시민 통일의식 함양과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이끄는 등 시민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화합과 상생 발전에 이바지했다. △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는 김일태 한국예총 속초시지회 부회장이다. 1980년대 초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써왔다. 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장, 강원도지회 부지회장, 예총 속초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했고, 다수의 창작극 기획·연출과 국제교류 활동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금제 장신구와 철기, 토기 등 다수의 유물이 확인되며 백제사의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됐다. 정읍시는 전주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지난 18~19일 최종 자문회의를 열고 조사 성과를 공유했다. 자문회의에는 ▲강봉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권오영·김낙중 국가유산청 매장유산분과 위원 ▲최완규 원광대학교 역사철학부 명예교수 ▲김재홍 국가유산청 사적분과 위원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 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사 결과와 향후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영원면 일대에 분포한 270여 기의 고분 중 대표적인 횡혈식 석실분 56기를 포함해 2018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의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연차적 발굴이 진행돼 왔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총 9기의 백제 고분이 확인됐다. 고분 내부에서는 금제 장신구와 금동이식, 청동팔찌, 청동뒤꽂이, 구슬 등 장신구류와 철도자·관정 등 철기류, 광구장경호·병형토기·삼족토기·대부완·개배 등 토기류가 다수 출토됐다. 특히 금제 장신구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굿뜨래페이의 경제적 성과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219건이 공모됐다. 평가 분야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등 5개 분야이며, 부여군은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굿뜨래페이의 성과, 지속가능성 및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역공동체의 합의를 기반으로 2019년 굿뜨래페이를 출시했다. 카드 기반인 대부분의 지역화폐와 달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결제 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전국 최초 순환형 구조를 도입, 가맹점 간 거래 시 순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자본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선순환 효과를 강화했다. 국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카페329’가 빈집 재생 분야 입선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 마을 및 지역 공동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빈집 재생·마을 만들기·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입선한 ‘카페329’는 서천군 마산면의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 및 마을 교류 거점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페329’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대 간 교류, 지역 활력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마산면 주민자치 협동조합(이사장 이병도)은 “버려진 빈집이 주민과 청년의 손으로 지역의 사랑방이자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음력 8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조계사를 찾는 전국의 수많은 신도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성군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2개 농가가 참여해 마늘, 사과, 자두, 가지, 떡, 한과, 차류 등 총 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제철을 맞은 의성마늘과 자두, 사과 등 의성군 대표 농특산품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조계사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의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의성전통시장에서 ‘5일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전통시장은 매월 2일과 7일에 장이 서며, 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해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기간 중 9월 27일, 그리고 추석 대목장인 10월 2일 집중적으로 배송도우미를 운영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성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마련됐다. 배송도우미 서비스는 시장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상점 주인에게 요청하면 상점에서 대기 중인 배송도우미에게 연락해 구매 물품을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운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과 상인의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한 후 사업 지속 여부와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우선 배려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과 주민 자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성군 미래 혁신 컨퍼런스(U-FIC·Uiseong-gun Future Innovation Conference)’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포배양·안티드론·스마트농업 등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산업과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함께 들여다 보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 관계자 등 폭넓게 참석하며, 5개 포럼과 주민자치 콜로키움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5개 포럼은 ▲미래 신산업 ▲스마트농업 ▲재난 대응 등을 주제로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주민자치 콜로키움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각 포럼은 기조강연과 발제를 거쳐 전문가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6일에는 의성군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세포배양산업과 의성 먹거리 산업의 방향성 ▲안티드론 산업과 의성군 미래 발전 전략을 다룬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8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시끌벅적 북구 어린이 명랑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운동회 ▲비눗방울 공연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창의·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세대공감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시끌벅적 명랑한마당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는 모습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의 힘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동·가족 친화형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19일 산청군성폭력상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산청군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이승화 군수의 공략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개소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면 신안청소년문화의집 내(원지로4번길 36,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담소는 상담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월~금) 운영한다. 운영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법률 지원 △의료 및 심리 치료 연계 △사후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피해자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 경찰, 법률 구조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전문 인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상담소가 한층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및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 관내 청소년외교관들이 지역의 7가지 세계의 보물을 탐방하고, 해군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 청소년외교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 안보 현장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국제 교류 활동에 필요한 안목과 국가관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운곡람사르습지 등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의 7가지 보물’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해군사관학교와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와 박물관, 군항 차상견학, 고창함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탐방과 고창함 견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소모임 활동과 여가를 상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병원 주차장 2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재협 병원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철골 주차장 5층 유휴 공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수준인 월 2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소 419면을 개방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공영주차장 466면 ▲거주자우선주차장 192면 ▲부설주차장 개방 93면 ▲내 집 주차장 13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마포구는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육발전을 위한 특화보육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9월 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저출생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보육모델을 제시했다.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보육 체계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마련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포구가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보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육 현장 전반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연구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내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특화보육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모델의 목표를 ‘세계 최고의 영유아 중심 마포구 특화보육 운영모델’로 세우고 ▲보육공동체 중심 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