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4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천 상자(3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성모자선회의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함께 나누는 라면 한 상자가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지원, 해외의료봉사 지원사업, 이주민 대상 의료봉사단 지원사업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꾸준히 참여해 쌀 4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5일 밀주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 밀양경찰서, 밀양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 관련 주요 기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병구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야간 보행 시 안전에 도움이 되는 형광 이름표를 달아주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주정차 금지, 안전보행 생활화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밀양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백창미)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비롯해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백창미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헌신해 주신 밀양시녹색어머니연합회와 관계 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시정자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자문회는 목포시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지 7년 이내인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소개 ▲기 제안·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신규 제안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관광,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여론을 전달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전남권에 첨단산업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목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11월 4일, 군청 우륵홀에서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을 위해‘제8회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사업 248건(133억 1,815만원)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안 5건 (2억 3,200만원) △신규 행사·축제성 사업 편성안 2건(2,000만원) 총 3개 안건을 상정해, '고령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의 목적성·타당성·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결했다. 이남철 군수는“이번 심의 결과는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경기 둔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집행·정산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오임석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을 심의·의결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신덕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4일 신덕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준공식을 갖고,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병행 추진됐다. 신덕면 복지회관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회관(상사바위관, 420.55㎡)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복지회관(거북바위관, 381.75㎡)을 증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386.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개회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환영사에서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1일 차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답사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비롯해, 3일 차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고분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6~7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연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 1만 2,589세대에게 피해 유형에 따라 총 29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대별 지원금 내역은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3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연말까지 교부한다. 기재부와 행안부를 설득해 위로금과 보조금 단가가 상향됐다. 주택 침수 가구 지원금은 35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금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농·임·수산물 피해 지원율도 50%에서 100%로 상향돼 3,426세대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복구계획은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159억 원을 확보하며 총 312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재해복구자금 융자, 건강보험료·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24개 분야의 간접지원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당시 도내에는 평균 137mm의 비가 내렸으며, 군산 296mm, 익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서귀포시 제안 안건 4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 안건 1건, 총 5개 안건에 대해 협력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연계협력 추진 ▲학교ㆍ마을 활성화 지원 TF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공동노력 ▲서귀포시 문화공연 청소년 동아리 참여 확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제안했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공공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주요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특구(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활용,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청소년 교육활동 확대를 통해 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연계협력 추진’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특구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과제로 지정, 실행력을 확보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을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분야 전문가와 청년농업인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신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의무사항 안내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은 동부지역은 구좌‧조천 일원, 서부지역은 애월‧한림‧한경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1~3년차 청년 농업인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총 44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영농 정보 공유 및 현장 코칭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영농 정착 초기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의 마을 공동목장 활용도를 높이고 전·기업 목장의 관리 강화를 위한 운영실태 조사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기업 목장 17개소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정시와 읍면 축산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마을 공동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 사육두수, 조합원 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한다. 전기업 목장의 경우에는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상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각 목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마을 공동목장 활성화 및 초지 보전·활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원형을 보존하면서 목장 여건에 맞는 특성화 개발을 통하여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 공동목장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 동구는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 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배관 세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총 35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배관세척관리사로서의 직무 이해부터 실무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강재원 한국위드케어협회 원장이 배관세척관리사 제도 및 자격취득 절차, 향후직업전망 등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했으며, 김동수 교육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배관세척 실무 시연과 조립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참석자는 “노후 건축물 증가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아보니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기술 기반 직종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특강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학교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서구와 학부모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권역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의견 수렴에 중점을 둔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서구 전 지역을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진행했다. 사전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석을 희망한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소통간담회는 ▲10월 20일 석남, 가좌, 신현원창동 권역은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10월 24일 연희, 검암경서동 권역은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10월 31일 가정, 청라 권역은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월 3일 검단 권역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으며, 학부모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이야기하고, 법안 미비, 예산 부족 등으로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와 관련 기관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우리 아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사)한국육계협회 부안군지부는 지난 4일 다가오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닭고기 300마리(총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닭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석 지부장은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닭고기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탁이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따뜻한 일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육계협회 부안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닭고기는 소외계층이 한국육계협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82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모항과 도청항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SOC 구축, 안전방재 인프라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고령화, 어업환경 변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촌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도화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항과 도청항 일원 어촌마을 정주환경 개선, 공동이용시설 및 생활 SOC 확충, 호안 및 진입로 정비 등 안전방재 인프라 구축, 어항 및 어업기반시설 보강 등 어촌의 일상생활과 생업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종합적인 어촌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어촌회복형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더불어 앞서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변산·궁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등과 연계해 지역 해양·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