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 충청남도 보령시 모세의 기적처럼 한 달에 4~5번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생기는 무창포해수욕장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까지! 신비한 매력이 가득한 보령, 올여름 여행지로 어떠신가요. '보령 관광지 추천' · 무창포해수욕장(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10). ·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 신흑동) *8월 10일(일)까지 머드축제 진행. ◆ 충청남도 보령 '대천항수산시장'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334. 서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인 대천항 입구에 자리 잡은 대천항수산시장! 보령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요. 주변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고 시장구경하면 딱! · 운영시간: 8시~21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휴무. ◆ 충청남도 태안군 서해안의 대표 휴양지 태안!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는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인데요. 바다뿐만 아니라, 바람에 의해 모래가 운반되면서 모래언덕을 이룬 사구지대가 있다고 해요. '태안 관광지 추천' · 신두리 해안사구(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함께 혁신하겠습니다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금투·생보·손보·저축은행 등 협회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현장, 수요자 중심의 T/F를 구성하여 금융혁신 과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보이스피싱 근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 금융·통신·수사정보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AI 플랫폼(가칭)구축. · 보이스피싱 "예방-차단-구제-홍보" 전 단계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제도개선. 연체채권 관리 제도 정비해 채무자 두텁게 보호 '개인 연체채권 관리 관련 현장 간담회 개최' 개인 연체채권 관리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대출 발생-연체-채무조정-추심-상각 및 대손인정-매각 및 소멸시효 연장'에 이르는 개인 연체채권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채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했습니다. 금융권 침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하겠습니다 대담하고 치밀해진 최신 해킹 추세에 비추어 외부 접속 인프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 최근 발생한 어린이 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돌봄 공백 세대 대상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 왜 이런 정책이 필요할까요? 최근 10년간(2015~2024) -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비중: 연평균 18.4%. - 화재 사망자의 절반(45.9%) 가까이 주택화재에서 발생! · 부산 아파트 화재(6월 25일, 7월 2일) - 부모 부재 중 어린이 희생. -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과 돌봄 공백 세대 중심 주택 내 소방시설 설치 확산 필요.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대상은? · 2004년 12월 31일까지 건축허가 받은 아파트 거주 세대. ·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 · 신청 시점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 - 소방관서 또는 지정업체가 직접 방문 설치. ※ 일부 지역은 여건에 따라 선정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독경보형감지기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상황을 인지시키는 주택용 소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2025년 세제개편안] 경제강국 도약 - 미래전략산업 지원 · 국가전략기술 AI분야 세부기술 및 사업화 시설 추가 신설 ① 생성형 AI 기술 ② 에이전트 AI 기술 ③ 학습 및 추론 고도화 기술 ④ 저전력 고효율 AI 컴퓨팅 기술 ⑤ 인간중심 AI 기술 · 웹툰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신설) 웹툰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해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중소기업 15%). *인건비, 저작권료, 프로그램 비용 등. ·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고용감소 시 공제세액 추징 → 고용유지 시 2~3년차에 더 높은 공제. '표참조' 경제강국 도약 - 자본시장 활성화 및 벤처투자 세제지원 · 고배당 상장법인으로부터 거주자가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제외 (14~45% 세율) ① 적용요건(1and2) 1. 전년 대비 현금배당액이 감소하지 않을 것. 2. 배당성향 40% 이상 or 배당성향 25% 이상. + 직전 3년 대비 5% 이상 배당 증가. ② 대상소득: 현금배당액(중간·분기·결산배당) ③ 적용세율: (2000만 원 이하)14%, (2000만 원~3억 원)20%, (3억 원 초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을 기념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의 새 지평을 연다. 나주문화재단은 재단 출범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구)화남산업(나주시 죽림길 83)에서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의 주요 출연진인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주요 장면과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구성된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하고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바 있는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공연이 열릴 (구)화남산업은 일제강점기 군용 통조림을 생산하던 공장이자 해방 이후 지역 농산물 가공시설로 활용되던 장소다. 현재는 폐산업시설로 남아 있지만 설치예술제 등 문화행사의 거점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해당 공간을 역사적 장소이자 공연 무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2025년 여름, 경남 밀양이 물놀이부터 공연 예술, 스포츠, 야외 콘서트까지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기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은 다섯 개의 대표 축제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며, 밀양 전체가 ‘여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장 간 이동이 편리하고, 낮에는 야외 체험과 물놀이를,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지며, 밀양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선 ‘완성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낮엔 물놀이, 밤엔 예술 - 여름풍덩 물놀이장 & 밀양공연예술축제 여름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물이다.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여름풍덩 물놀이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대형 물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수상·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교실, 비누방울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롭게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nvasive Pnemococcal Disease, 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지난 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기존 15가 백신(PCV15)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8, 10A, 11A, 12F, 15B)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PCV20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안전성, 면역원성,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입이 결정됐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호러 in 거창(한여름 인형의 밤)’ 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낯가림’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호러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 분장 콘테스트,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8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8월 2일에는 미니게임, 호러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됐고, 3일에는 호러 분장 콘테스트가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돼 체험·음료·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창작물과 특상품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VR·타투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동아리 ‘퍼즐, 엘리멘탈, 루미너스’가 무대를 채워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이 축제야말로 거창이 가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관객과 참여단체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폐막일인 8월 3일에는 예고 없이 쏟아진 호우로 인해 관객과 출연진 안전을 고려해 예정됐던 공식 폐막식은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대신에 자리를 옮겨 구인모 군수,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 강부자 홍보대사 참석한 가운데, 경연작품 시상식만 진행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창작집단 거기가면-마스크 연극'십이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극단 상상창꼬-어느날 아침 깨어나보니 AI가 되어 있었다’가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상에 백남영(창작집단 거기가면), 남자 연기상에는 최주찬(창작집단 거기가면), 여자 연기상에는 김시원(극단 민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연에는 총 10개 단체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과 예술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로 폐막식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연극제 준비를 위해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2025 중구아카데미”첫번째 명사 특강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출신 베테랑 아나운서로‘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굵직한 프로그램 등에서 장기간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8월 23일 이계호 교수 ▲9월 6일 정재찬 교수 ▲9월 14일 정재승 교수 등 세 차례의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강이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주한인도인협회(Indian In Korea Association, 이하 IIK) 소속 회원 200여 명이 방문해 머드 체험을 함께하며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머드후룸라이드, 머드탕, 컬러머드 체험 등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가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도인 참가자는 “머드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사람들과 장벽 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며 “한국에 살면서 이런 색다른 체험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한인도인협회와의 연계를 지속하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드축제를 계기로 다국적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장수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군민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줬다. 개막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공연과 ‘앵두걸스’의 무대, EXID 혜린의 EDM 1차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일 차 밤에 열린 ‘쿨밸리 밸리밤’ EDM 2차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뉴진스님이 무대에 올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잊지 못할 시원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했다. 매일 저녁 펼쳐진 ‘청년포차’는 장수 한우, 사과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음료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계곡과 숲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쿨밸리 워터파크’, ‘워터 챌린지 미션’, ‘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3일, 9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물축제는 장흥 물이 가진 치유와 건강 브랜드 확립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발전을 통한 장흥 관광상품의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26일 열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역대급 숫자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에 더욱 힘을 실었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부터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함께한 태국 송크란 축제 예술팀의 공연도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탐진강 수상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인기를 자랑했다. 방문객들은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등 치유와 건강을 상징하는 장흥의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상설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어린이 물놀이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내 대표 여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미래 예술 인재의 요람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1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막 형식을 도입한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장르, 지역과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대의 무대를 제시하며, 전문예술의 깊은 울림과 청소년의 해맑은 상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저력과 창조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대형 야외극장인 성벽극장에서 ‘노민호와 주리애’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