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연화사에서 진행된 '청년밥心' 프로젝트에 이필형 구청장이 배식자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정문 바로 옆에 위치한 연화사에는 이날 사전 예약자 60명을 훌쩍 넘은 80여 명의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학생들이 공양간을 찾았다. 이날 이 구청장은 대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학업과 미래 준비에 힘내라”는 따뜻한 말을 건넸고, 학생들은 “구청장이 직접 음식을 담아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소중한 사찰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밥心'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연화사가 주관하는 무료 사찰식 점심 나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6월 시범 운영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종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예비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학–기업–청년을 연결함으로써 청년 고용, 지역 정착, 기술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남겨진 도시는 점점 활력을 잃고 있다”라며, “일자리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에 정착까지 연계하는 이 사업은 청년과 지역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은 결국 학교가 사라지고, 기업이 떠나며, 공동체도 유지될 수 없다”라며, “청년이 경기도에 자리 잡고 삶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돌봄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 청년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협약 기업 취업이 확정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총 7건이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형발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을 마친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4일 안드레아스 크라우스(Andreas Kraus)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현장 등을 방문하고 정책 설계자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시설계, 탄소중립,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5 연천군체육회장배 경기북부 밸런스바이크대회’가 전곡리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은 경기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어린이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는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체육회의 ‘경기도스포츠박스’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버블마술쇼, 연천군스포츠봉사단 간식부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2030년, 서소문로에 서울광장 1.3배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가 조성되고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선다. 앞으로 이 일대는 서울역 북부역세권·힐튼 부지 등 재개발 사업과 함께 대규모 녹지를 품은 혁신 업무지구(154만㎡)로 재탄생, 새로운 도심 비즈니스 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1월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난 3년간 서소문 일대 3개 지구 재개발(서울역-서대문 1·2구역 1지구, 서소문 11·12지구, 서소문 10지구)과 함께 추진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성과를 발표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4월, 서울시가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민간사업자가 개방형 녹지를 확보하는 만큼 건축규제를 완화해 주어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이다. 시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첫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대 분야 2,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여야정 협치의 정신 아래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협치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안만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함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발표한 ‘국·도비 보조사업 시·군 분담률 상향 철회 촉구’ 입장에 깊이 공감하며, 이에 적극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제9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들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해 시·군의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점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경기도 시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분담 비율을 낮추고 시·군에 최대 20%까지 추가 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외면한 부당한 조치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리시는 이번 분담률 상향 조정이 복지·환경·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사업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미 재정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할 경우, 시민을 위한 필수 사업 추진에 제약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자율적 정책 결정에 있다”며 “경기도는 시·군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하고, 공동사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법인택시 노‧사‧정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전택노련경기동부지역지부 김준희 지부장 등 관계자 12명과 법인택시업체 대표 16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근로환경 개선, 제도적 지원, 운수종사자 복지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와 인력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택시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심재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이용호)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의장 이종준)에서 각각 수여했다.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감차보상사업과 법인택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1월 4일 남부시장실 운영과 함께 장호원 어석1리 마을을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직접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 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고성, 양양, 속초, 강릉 등지에서 '2025년도 자유수호자 안보(역사) 유적지 견학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지회 황경연 회장을 비롯해 대청·덕적·자월·영흥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지구 전적비 ▲설악지구 전적비 ▲제4땅굴 ▲을지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 등 주요 안보현장을 방문하며,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황경연 회장은 “공기와 물이 필요하나 소리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안보와 안전을 지키는 협력과 하나되는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자유와 번영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하나되는 우리 군민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며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가 이러한 정신의 중심이 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 개군면과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4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자매결연 기관인 여주시 대신면과 함께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두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양 기관 단체장과 체육회, 각 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을 방문해 주신 대신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시간이 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신면과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3회 자매결연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두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주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력양평 군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양평환경학교는 지역리더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2025년에 설립됐다. 현재 1기와 2기를 통해 총 79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제2기 양평환경학교는 4일간 진행됐다. 1일차에는 양평군의 생태 자산 미래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2일차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과 3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3일차에는 교육생들이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해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4일차에는 양평군에서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수료식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개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며,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 구심체로서 양평군을 2050 탄소중립 시대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