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백시는 최근 마른 장마로 강우량 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3일 이상호 시장 주재로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광동댐의 현재 수위는 667.8m, 저수량 520만㎥로 당장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절수·절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생활용수 절약 지침을 배포하고, 오투리조트 담수보와 황지연못, 화전정수장 취수구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 대응 방안으로는 실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필요 시 황지정수장 급수 운반과 민방위 급수시설 활용, 예비비 사용 등 단계별 대응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하고,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광동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단계 격상 시 신속히 대응 조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AI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 세미나에 참석,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는 정부기관, 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AI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용운 건국대 교수,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 국장, 정민기 세종특별시 AI특보와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사람 중심의 AI, 지방을 바꾼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어간다. 육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춘천시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와 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AI·IoT 기반 시민 체감형 서비스 △AI 정책추진단 출범 등을 소개하면서 산업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시립예술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사회복지인 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5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총 32명이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2명과 익산시장상 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국회의원표창 2명, 감사패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이 4일‘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총 약 306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약 8,66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 가양도서관 ▲ 국민체육센터 ▲ 생활문화센터 ▲ 주거지 주차장이다. 가양도서관은 층별로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갖추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양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양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학습 및 연습 공간을 마련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주거지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독서와 문화, 체육 활동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421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접수된 의안 47건을 해당 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도지사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관리기금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해외파견 운영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이정린(남원1)ㆍ전용태(진안)ㆍ강태창(군산1)ㆍ서난이(전주9)ㆍ김성수(고창1) 의원이, 9일은 임종명(남원2)ㆍ김정기(부안)ㆍ이병철(전주7)ㆍ황영석(김제2)ㆍ김명지(전주10)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남원시는 9월 4일 경북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및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동이랑 문화랑: 과거-현재-미래로 보는 문화플랫폼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직접 방문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 사례 및 운영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동면 문화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타 시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할 정도로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참여 및 소통 증대와 복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 지역 농촌개발 담당자들이 산동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기업체와 손잡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완주군에 진행된 이번 협약은 민, 관, 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기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에 관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완주군 만들기에 관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발전 활동에 관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주)정석케미칼 대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고흥 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품질과 신뢰를 지켜 한국 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9월 4일 일본의 유력 기업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일원에서 시 이·통장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의 대표이자 행정서비스 제공자로서 시민과 행정을 잇고 있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창 선운사, 고인돌박물관, 석정온천을 견학하며 문화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리더십 향상을 위한 협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용문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발전과 마을 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4일 동리국악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격려사, 퍼포먼스, 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캠페인, 여성회관 교육 작품 전시, 새일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고 즐기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맡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 회원 1800여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통한 양성평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명희 부회장은 “우리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배려와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9.10일)’을 맞아 죽산면에 위치한 트윈스테이블 카페에서 시민 300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마음행복카페 페스티벌: 디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소중한 나를 위한 마법같은 주문’주제로, 2023년 부터 운영해 온 마음행복카페 1~3호점의 협조를 받아 ▲마음건강 체크(우울·불안·스트레스), ▲감정 향수카드 체험, ▲마음행복 음료 및 시그니처 디저트 제공, ▲마음한컷 포토존, ▲마음행복카페 3주년 특별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주민, 청년, 청소년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행복카페 사업은 카페 공간에서 컵홀더 QR코드 스캔을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디저트랩 1호점, 2024년 오하우스 2호점, 2025년 트윈스테이블 3호점과 협약을 맺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창업 지원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4일 원광대학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광대학교에서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원광대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망기업 발굴과 입주 지원 △연구개발(R&D)·사업화 등 창업 전주기 지원 △교육·컨설팅 등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기관별로 익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업 관리와 사업화 지원, 원광대학교는 연구개발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장에서는 협약식에 이어 기관장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와 창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하고, 기관장들은 이를 경청하며 미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강경환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노란색의 특수 승합차이며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 보장구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달된 차량 5대 중 1대는 기존 차량 교체, 4대는 증차하며, 이를 통해 기존 14대에서 18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에 이용자 등록 후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요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로 배차시간 감소 등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원이·김문수 국회의원과 공동 명의로 교육부에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전남도가 건의해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 등은 공동 입장문에서 “최근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과 세부 이행계획 발표는 환영할 일이나, 교육부의 2030년 설립 의견에는 200만 도민이 아쉬움과 우려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국가적 과제이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교육부가 이를 감안해 전남도, 양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설립 시기를 앞당긴 로드맵을 발표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전남도는 의대 설립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대학, 정부 부처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천안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은 수해복구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주택 118동, 농작물 35ha 등의 피해를 보았으며, 지난달 6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