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여름철(5월 15일~10월 15일)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4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 기조에 맞춰, 도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전북도는 ‘인명피해 없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대비부터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 도는 사전대비기간(2월 20일~5월 14일) 동안 시·군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요 침수위험지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해대책기간에는 도·시군·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5단계 대응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595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하상도로·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위험지역 1,618곳을 호우특보 시 선제 통제했다. 또한 D등급 저수지 81곳, 배수펌프장 145곳, 빗물받이 17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새만금이 교통·물류·관광·생태가 어우러진 서해안 중심지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2025년 11월), 새만금 신항만 개항(2026년 하반기), 국립새만금수목원 준공(2027년 2월) 등 대형 인프라가 연이어 완공 시점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새만금-전주 30분 시대 개막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제 진봉에서 완주를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총연장 55.1km)가 오는 11월 21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11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2010년 착공 이후 15년 만이다.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완주에서 새만금까지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단축시켜 43분이나 줄어든다. 이 도로는 4개 분기점과 3개 나들목, 2개 휴게소를 갖췄다. 특히 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김제 흥사동에 들어서는 김제휴게소는 대지면적 3만 6,218㎡ 규모로 14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7대를 포함한 친환경 시설을 갖춘다. 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 등 4개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새만금과 내륙 간 접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의 대표적인 생태 보고인 월영습지로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가생태탐방로(보존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절됐던 옛길을 복원해 새로운 탐방로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구간은 죽림마을에서 월영습지(3구간)에 이르는 길이 1km, 폭 2m의 옛길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위탁사업비 부담과 공원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내장산국립공원은 공사 수행과 탐방로 고시 등을 맡아 추진한다. 월영습지는 산 중턱에 형성된 희귀 산지내륙습지로, 깃대종인 진노랑상사화와 구렁이·수달·삵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하지만 기존 탐방로는 월영마을에서 시작돼 길이 좁고 가파른 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탐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학수 시장은 “죽림마을에서 시작되는 보존길이 개통되면 탐방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좋아져 계절에 상관없이 월영습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탐방객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코스맥스펫㈜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진호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펫㈜은 세계 1위 OEM/ODM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의 계열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2일반산단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에서는 츄르, 저키, 분말 등 기능성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인 펫뷰티 제품과 함께 펫푸드와 펫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애완’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코스맥스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군민감사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군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은 △금산인삼랜드 인삼하우스 공실 활용 △군 소유 예술 작품 관리 강화 △저수지 제초 인부 임금 현실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부스 상설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금산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 안전 강화 등이다. 군민감사관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서 상인들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 상품 운반이 어려워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저하되고 관광객 또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하기가 불편해 구매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서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의 경우에는 진입시설이 횡단보도에서 약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천군 8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 팜콘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했고, 종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서천군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은메달 2, 동메달 4)을 획득하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전국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육상과 태권도 종목에서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박지민 선수는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서천군의 태권도 저력을 보여주었다. 육상에서는 서민준 선수가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김영빈 선수도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4×100m 계주에서는 서민준, 최선재, 이성진, 이용문 선수로 구성된 서천군청 육상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400m 계주에서도 천하림, 최선재, 서민준, 김현탁 선수가 또 다른 은메달을 추가하여 팀워크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메달을 목에 건 우리 선수들과 묵묵히 헌신해 주신 지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이 체육으로 더욱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해 가공식품 원료로 적합한 품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생산단지 및 국립종자원 지정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한 ‘2025년산 가루쌀 벼(바로미2)’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7개 생산단지(380.7ha)에서 생산된 가루쌀 2,126톤(53,150포/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품위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수확시기를 고려해 ▲10월 중순 일반 산물벼, ▲10월 27일 ~ 11월 7일 가루쌀, ▲11월 10일 ~ 12월 말 일반 건조벼 순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여건 속에서 어렵게 맺은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매입 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소상공인들이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지역 내 경제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 사용처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및 전통시장·상점가 일원(요촌동, 검산동, 신풍동)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사용처 분석은 1차 지급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의 소비쿠폰 결제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제효과 분석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음식점·카페(27%), ▲마트·슈퍼·편의점(19%), ▲의류·이미용(18%), ▲병원·약국(9%), ▲주유소(7%), ▲생활용품·잡화(6%), ▲기타(14%) 순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이 체감한 주요 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78%), ▲사업운영에 도움(67%), ▲15% 이내 매출증대(44%),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각계 기관과 기업, 개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람 중심, 교육 중심 도시 고창’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 21~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기탁 행렬에 9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1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5000만원) ▲참바다(대표 김종학, 3000만원) ▲우진이엔에스(대표 강우진, 500만원)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고창지회(500만원) ▲(유)태림건설(대표 김윤석, 300만원) ▲(유)엘머스트(대표 이성호, 300만원) ▲지엠환경산업(대표 김기문, 300만원) ▲이찬영, 조상원, 김재원(300만원) ▲고창농촌개발대학(회장 고정호, 100만원) 등이 참여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참바다 김종학 대표는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오듯, 고창의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고향을 빛내길 바란다.”라고 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귀농·귀촌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교육분야는 다시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현장 중심의 체험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은로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교육분야 ‘관심단계’ 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숙박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의 최종 점검보고회를 2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각 담당 부서장과 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및 주요행사 구성 ▲찾아가는 홍보 추진 결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힘쎈사람 선발대회,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소망등 달기, 리턴즈 1453 등이 있으며, 군민참여 확대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까지 확대해 규모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창의 대표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지난 10월2일 주제영상, 주제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작됐다. 축전 기간 고창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등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졸업증서와 스탬프 미션 등 학습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창갯벌 탐조여행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 등 갯벌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생생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4개국 11여 명의 주한대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 지역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관련 분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계획의 실효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갯벌을 비롯해 농악, 판소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유산도시다. 특히, 삼국시대 마한 유적은 아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최고 밀집 양상이 확인됐으며, 국보급 금동신발이 출토될 만큼 찬란했던 역사를 품고 있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최종보고회에서 확정된 전략정비시행계획은 ▲고창의 마한부터 후백제에 이르는 역사문화 규명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확산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궁극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고창군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3일간)까지 고창꽃정원에서 ‘2025 고창 꽃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인생네컷, 핸드케어 체험, 돌려라! 플라워 가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퓨전 클래식, 통기타 등 지역 및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패션쇼가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3종 대결도 펼쳐진다. 추억의 게임은 팀별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판 뒤집기, 딱지치기 등 세 가지 전통 게임에 참여하여 경쟁하며, 우승팀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게임은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꽃밭 포토존과 플라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창군 SNS 계정 팔로우 및 사진 업로드시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찰칵! 꽃 피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