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진도군은 10월 28일에 경찰청과 중앙일보, 제이티비씨(JTBC)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진도군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조기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학교폭력, 온라인도박 예방 교육 등 청소년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진도군 청소년복지센터는 도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위기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온라인도박, 인공지능 합성 영상(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해 지역 청소년의 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민과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행사를,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조성에 발맞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남악 건강 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워커블 시티 일로·삼향), 남악·오룡 아파트 주민 등 다수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을 출발해 남악 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군가족센터, 무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4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환경문제 인식 개선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 및 체험 ▲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홍보 등 10개 건강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J)-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케이)-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달리기 모임)’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 어둠이 짙어진 저녁녘에 모인 참가자들은 손목에 휴대용 조명을 착용하고 황룡정원에서 황미르랜드, 연꽃정원, 해바라기 단지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2.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좀비와 저승사자의 공격을 피해 무사히 복귀하기만 하면 ‘미션’ 성공이다. 500명 모집에 15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군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11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28일 기재부를 재차 방문하여 2026년 핵심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총력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사전 협의의 마지막 단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최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 김범석 사무관을 만나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사업(과기부, 400억원)에 대해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연계로 국가 미래 바이오산업 신사장 선점이 가능한 전략 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국토부, 43억원) 등 드론산업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남원이 국내 대표 드론 레저·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건의 했다. &nb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광주은행과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과 광주은행이 협력해 청년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월 1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분기별로 적립해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저축 습관 형성과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참여 청년 선발과 예산 지원을 담당하며, 광주은행은 통장 개설·운영과 금융상담 등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하여 수소 1g당 석유 8t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과 인프라,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곡성군은 범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의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곡성군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이 21~25일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시와 창저우(常州)시를 방문하는 4박5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권도를 매개로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 의미 있는 성과다. 우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태권도에서 산업까지 손잡다 춘천시는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산업·문화 등 다방면의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구 750만 우시와 춘천을 잇는 강력한 연결고리는 바로 태권도다. 우시는 2018년 세계태권도 우시 센터를 설립해 세계태권도연맹(WT)의 글로벌 거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춘천은 2028년 송암스포츠타운에 WT 본부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태권도를 넘어 산업·문화·교육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이자 춘천시가 ‘스포츠와 산업이 공존하는 글로벌 협력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우시시는 중국 내 GDP 1위권의 첨단산업 중심 도시이자 장쑤성의 핵심 경제허브로 우호협력도시 협약읅 통해 형식적 교류를 넘어 스마트산업·사물인터넷(IoT)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 대표 특산 과일 ‘고창배’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28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신고배 14톤, 약 5300만원 규모다. 미국, 대만 등 올해 약 300톤을 수출하여 약 10억원 정도의 수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행정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수출을 축하했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아 성장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껍질이 얇아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점식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창배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 수출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배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진원건설(이사 김영대)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장어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진원건설의 이사이자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대 작가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 품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8일 증평읍의 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세월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건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등 행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후배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든든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공항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항행안전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천100m에서 2천800m로 연장하는 것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지원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공항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해 남해안남중권 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0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으로 항공기 운항 기종이 제한되고, 기상 악화 시 결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항 운영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이용객의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활주로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방위각 시설 개선, 종단안전구역 확보, 조류탐지레이더 설치 등 항행안전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2025년 말까지 방위각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활주로 종단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2025국제농업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린 ‘전남 농촌지도자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촌의 든든한 지킴이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찬 도약 전남농업’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농촌지도자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제농업박람회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 열린 전통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선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진흥에 헌신한 우수회원과 공무원이 도지사상, 농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장은 “지역 농업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삼례읍 소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함께 열려, 미래세대에게 보훈정신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호국정신을 이어갈 미래세대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범 회장은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통해 선배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보훈단체가 하나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김 브랜드,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향후 디자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 친밀도 및 구매율을 증가시켜 경제적·문화적으로 부가가치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이에 따른 어업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24일 운행된‘정남진 장흥 통일열차’에서 추억의 기차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원 평화안보 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통일열차 속, 기차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열차 내에서는 과거 무궁화호의 카트 서비스를 재현한 간식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군의장이 옛날 역무원 복장을 하고 객차 사이를 오가며 탄산음료, 오징어, 땅콩 등 추억의 간식을 직접 판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객차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역무원 안내 방송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멘트를 선보이며 열차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 “잠시 후 등장하는 간식 카트는 여러분의 추억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통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유쾌한 멘트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차마다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참가자는 “철원으로 가는 길이 정말 즐거웠다. 진짜 옛날 기차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