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따뜻한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함께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맞춤형 노인복지모델과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이재영 군수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노인 돌봄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을 준비해왔다. 생활연구소는 앞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고도화 △지역사회 노인 돌봄 관련 연구과제 수행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형 연구·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종서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해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연구소 개소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진천군의회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이강선·장동현·김기복·김성우·윤대영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 규정, 공무국외출장 규정 정비, 의회 소송비용 지원, 출산친화도시 조성, 군민 영양관리 강화, 청소년시설 이용규제 완화, 장애인복지관 이용대상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먼저, 이강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여, 주민조례청구 청구인명부 이의신청 및 수리·각하 절차,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절차 등을 규정했다. 또한, 이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단순 외유성 출장 방지와 심사 절차의 합리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적용 범위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흥군은 올해 처음으로 처우 개선비(연 30만 원)와 특별수당(월 5만 원)을 지급해 전담 인력 1인당 연 90만 원을 지원했다. 참석한 전담 인력들은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취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불과 3년 사이 2천 명 이상 확대됐고, 예산 또한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며 “이 모든 성과 뒤에는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전담인력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고흥시니어클럽과 고흥군노인복지관이 나란히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금산면과 포두면에서 운영 중인 야외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야외 공공시설관리 ▲우리마을재활용단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소속 ▲해수욕장 환경관리봉사 사업단 등 11곳의 활동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약 230명의 참여자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수행기관에서 준비한 시원한 음료와 부채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은 “나 같은 사람도 대기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은 조건만 된다면 대기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수님의 현장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를 참관하고, 세계육상연맹(WA)이 주관하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 미디어·의료 시스템, 지속가능성 전략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주시를 비롯해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 6개 도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관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현재 조성 중인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 육상경기장은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 규모는 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 ~ 장수, 817억원) 사업의 예타 통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 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교통사고 다발 구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중심이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이전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 만화의 거장 허영만 화백이 제주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은 1974년 데뷔 이후 ‘타짜’, ‘식객’, ‘커피 한잔 할까요?’ 등 수많은 명작을 선보이며 반세기 넘게 한국 만화계를 대표해왔다. 허 화백은 작품 속에서도 제주의 매력을 담아왔다. ‘식객’에서는 흑돼지, 갈치국 등 제주 향토음식을 소개했고,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제주 로컬 카페와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다루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허 화백을 만나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작품에 담아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허 화백은 “서울 사는 집 말고는 제주에 제일 자주 온다”며 “1년에 10번 넘게 찾을 정도로 제주도를 사랑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작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흑우, 꿩 메밀 칼국수, 메밀비빔국수 등 제주의 특별한 식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산시의회는 12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6개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소관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안 1조 4,016억원 대비 607억(4.3%) 증액된 1조 4,62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함께 제출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기금운용변경계획안’ 또한 원안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연장 계약 동의안(체육진흥과) 등은 원안가결했다. &nbs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본다. 이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제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년 농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5회 전남 동남권 청년4-H회원 한마음대회’가 9~10일 보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성·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 6개 시군 청년 회원 180여 명이 함께해 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보성군은 이번 대회가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남 동남권 청년 농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성군 청년4-H연합회가 주관하고 6개 시군 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내빈과 주민들도 함께해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4-H의 기본 정신인,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상징하는 4개 팀이 풍선 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벌교스포츠센터와 벌교생태공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9월 2일 광주엠비씨(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 38도’가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풍미로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행사이며, 전라남도 전통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려 판로를 개척하고 전통주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진도홍주 38도’는 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쌀과 붉은빛을 띠는 지초를 사용해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두 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향과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한, 증류기 압력을 낮추어 낮은 온도에서 끓는 감압증류 기법을 접목시켜 ‘진도홍주5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홍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도 고유의 토속주로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다”라며, “앞으로도 진도홍주의 대중화와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9월 11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협회장인 ㈜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주)화인 임종대 대표, (주)정원 박동명 대표, ㈜대진 최석찬 대표, (주)신진기업 김윤철 대표, (주)광양기업 황재우 대표 등 18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제철소를 중심으로 부와 명성을 쌓아온 산업도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철강산업 기업 대표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이 잘 이끌어지고 번창해야 시의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제안해 주신 사항 가운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당장 시행이 어려운 사안도 꼼꼼히 검토해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토대로 시와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