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체험형 안전교육을 앞두고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교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체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담당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체험시설 내 주요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거점형 안전체험교실 담당자와 1대1 상담으로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모았다.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은 2009년부터 울산지역 5개 구군별로 지정한 학교를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학기에는 다른 학교의 3학년 학생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2~3년 주기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는 유아교육진흥원, 초등학교 1학년은 키즈오토파크와 울산안전체험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22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총 272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2025년 제1회 채용 당시 조리실무사 직종에 지원자가 부족해 미달이 발생했던 상황을 고려해, 울산교육청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다. 교육청 누리소통망(SNS) 카드뉴스 게시, 대단지 아파트 게시판 활용과 지역 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전원 채용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시험공고-교육공무직 채용시험’과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울산지역 각급 학교에 배치돼 현장에서 급식 조리 업무를 맡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수립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울산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하고 확장해, 유아 단계부터의 통합교육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IEP)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유보통합 시범 기관으로 지정된 영유아 학교는 연 2회 이상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5곳과 어린이집 29곳에는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울산교육의 핵심 가치 중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애영유아 담당교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장애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숲체험 활동 설계·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원영선 한라대학교 교수의‘장애영유아의 통합적 발달을 위한 숲체험 활동 설계 및 운영 방안’발표와 함께 제주서초병설유치원, 해안초병설유치원 특수교사의 이음교육 및 통합교육 특수학급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9일에는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 영아학급 운영 실제와 지원 방향, 감각통합적 놀이환경 구성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가 이어진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제주꿈새미’와 해안초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도내 유아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환경회소속 학생 42명과 지도교사 4명, 인솔단 4명 등 총 50명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의성과 강원도 일대에서 환경보호와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을 찾아 산불의 위험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성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의성군 구계1리 마을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강원도 태백의 고수동굴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특성과 자연 생성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이어 어름치마을에서 용출수 탐방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자리 관측과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현지 시간) 제15차 람사르총회의 습지도시 포럼에 참석해 인천시교육청의 습지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습지도시 포럼은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기여하는 도시를 인증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168개의 섬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연안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바다학교’ 해양·연안습지 교육을 소개했다. 또한 도시 내 학교에서 논을 활용한 습지교육, 작은 함지박을 활용한 소형 생태습지 조성, 이동성 생물 및 람사르습지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도시·기관 간 교류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습지도시 시장들은 공교육을 통해 습지교육을 활성화하는 인천의 사례가 학생과 시민의 인식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데 공감하며, 습지학교 네트워크 운영에도 관심을 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습지와 자연보호지역 확대가 중요하다”며 “습지 및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 이전재배치(안)을 7월 29일에 누리집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계획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등으로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여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매년 학생수 감소로 현재 연동중학교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하여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가칭 합강1초, 합강중 등의 학교를 설립 중이며, 2029년에는 5-2생활권(다솜동) 내 각급학교 신설을 계획 중에 있다. 5생활권 입주가 본격화 되면 연동면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더 이상은 이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9년 개교 예정인 5-2생활권 중학교 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저녁,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성적인 시선으로 사진 작품을 창작한 전‧현직 교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회장 이월중 김인숙 교장)가 주관하는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월)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2001년에 발족된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충북의 전‧현직 교원 60여명이 모여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제동행 활동으로 기획하여 교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시선으로 창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전달한다. 학생들도 자신의 시각으로 창작한 사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관람자와 나누는 경험을 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김인숙 충북교원사진연구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느낄 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부회장 김민)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 팬 분들께서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게 최고의 관람 환경도 구축해 놓을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KPGA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KBO는 ‘2025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28일)부터 8월 7일(목)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차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차 캠프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00가족이 참여한다.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런앤스로우 챌린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응원 구단별로 사연을 검토해 10가족씩 총 100가족을 선정,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지난해 대표팀 브랜드화를 목표로 시작된 K-BASEBALL SERIES가 2년 연속 개최된다. KBO와 체코야구협회(회장 피터 디트리치)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본 평가전은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이 치르는 첫 공식 경기가 될 전망이다. 7월 28일(월) 오전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해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간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해 11월 쿠바와의 평가전으로 첫발을 내딛은 K-BASEBALL SERIES의 일환으로 2025년에도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및 경험 축적을 위해 유치한 프로젝트다. KBO는 2023년 발표했던 한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에 따라 KBO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 체코는 WBSC 세계랭킹 15위에 올라있는 유럽 야구의 강호로, 유럽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이 교육부의 2025년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용자 편의시설 활용, 주변 교육시설 연계 프로그램 및 홍보, 타 박물관 차별화 계획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에 한밭교육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 건립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전 후 박물관은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수장고 및 전시관과 교육실, 야외 체험 광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최신 전시 기법을 도입한 참여형・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추진하여 박물관의 공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교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발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해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및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제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 교육감은 26일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공교육 기반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5월 무손다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 교육감을 15차 람사르 총회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무손다 사무총장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이 습지교육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혀왔다. 도 교육감은 “교육청이 람사르총회에 공식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의 사례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이 습지 활용 교육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남북이 각각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한강하구를 공동 람사르습지로 등록하자고 제안했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난정평화교육원이 생태·평화교육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람사르총회 사이드이벤트에서 공교육 내 습지교육 확대를 위한 람사르 총회 결의안(XIV.11)의 이행 성과를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인천, 경남, 전남, 제주)를 대표해 각 교육청의 특색 있는 습지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은 섬과 갯벌을 활용한 바다학교, 도시 학교에 조성된 논·생태연못을 활용한 습지 교육, 람사르 습지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은 우포늪과 11개 센터 중심의 습지 및 생태교육, 전남은 보성-순천갯벌과 논습지를 활용한 교육, 제주는 오름과 곶자왈 등 화산지형 중심의 습지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 참가자들은 공교육 기반 습지교육의 효과에 공감하며 습지학교 네트워크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 도 교육감은 “남북 접경지역인 한강하구가 평화수역으로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길 바란다”며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을 중심으로 평화·습지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습지를 비롯한 자연에서의 체험 활동이 기후위기 극복과 적응하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다”며 “람사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행복학교 중학교 네트워크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행복학교로 지정된 35개 중학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복학교 3.0’ 정책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학교 체제 구축과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학교 중학교 네트워크’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력 모임이다. 연수회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 학생자치,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강원도 고성중학교 유미선 교사의 특강 ‘전학공의 길’로 시작됐다. 이어 교사들이 주도한 실천 사례 발표와 학교 간 교류, 전시가 이어졌으며, ▲학생자치회 활동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젝트 기반 수업*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등 총 8개 분과에서 현장 중심의 토론과 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이번 중학교 네트워크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