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세계유산축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 도비 4.2억, 시비 9.8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세계유산도시가 지원했으며, 안동을 포함한 총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매년 세계유산 보유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안동시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학술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전은 ‘사유의 세계유산, 통섭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5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세계유산의 깊은 사유적 의미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3주간 관내 세계문화유산 4곳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세계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가 올 한 해 9,552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에 제출한 3회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전체 규모는 2조 1,710억 원으로, 일반회계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2021년까지 4,600억 원대에 머물던 국․도비 확보액이, 2025년 3회 추경 기준 9,500억 원대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수치에는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3,050억 원이 포함됐지만, 이외에도 미래 신산업, 인구 활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도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4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매달 부서별 상급기관 방문 실적을 점검하고, 시장을 비롯해 국장․실무부서장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025년도 학생승마체험 신청을 말산업 정보포탈 ‘호스피아’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말을 타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신체 발달과 균형감각을 기르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의 태도를 함양하며, 책임감과 인내심, 협동심 등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인원은 126명으로 일반분야(118명)와 사회공익분야(8명)로 나누어 모집하며, 강습비는 32만 원으로 이중 일반분야는 군이 강습비의 70%인 22만 4천 원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는 강습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자로, 강습은 1인당 총 10회, 1회당 60분 내외로 예천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및 예천군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학생들이 말을 돌보고 타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인내심 등의 인성을 기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말산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경상북도는 탄소 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에너지다소비 산단 30개 중 1개소를 선정해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간컨소시엄 300억원, 참여기업 2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 한수원, 한국산단공 경북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맺고, 올해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3개월 동안 진행한다. 구미 국가산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연계한 가상발전소(VPP) 구축,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ESS 실증 기반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 지원 및 친환경 설비 보급, 글로벌 탄소 규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산단 내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한다. 30MW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기록유산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등재 국내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가 세계기록유산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으로, 기존에 등재된 다수의 기록유산(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아태기록유산: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에 이어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등재소위원회 신청서 사전심사를 대비할 예정이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최종 결정 및 위원장 승인으로 등재되게 된다. 수운잡방(김유, 1540년대│김령, 1610년대)은 안동 광산 김씨 문중에서 전해오는 조리서로, 음식을 만드는 여러 방법을 의미한다. 김유와 그의 손자 김령이 저술했으며, 조선 중기 양반 가문의 음식 조리법과 술 빚는 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 지역 33,594㎡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 및 의견수렴 공고'를 도청과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17일간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지역은 2024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에서 1년간 조사한 결과, 돈사 악취가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환경부는 지난 6월 도에 지정을 권고했다. 악취관리지역 예정지에는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사육 두수 8,914두)가 포함되며, 10월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업장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1년 이내 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실시간 악취포집 시스템 운영,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에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과 '한가위 셰프' 등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과 역사, 문화를 담은 강원일보사 주최 '제17회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한다. 특히 9월 27일(토)에는 ‘문화가 있는 날 - 한가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연구가 최주영 씨와 도유림 협약마을(오탄1리) 주민들이 함께 송편 빚기, 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 명절 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또 올벼심리(이삭 나누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문화를 되살려 관람객과 함께한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복 입기 체험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마련돼 케이(K)-의복, 케이(K)-음식, 케이(K)-국악, 케이(K)-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대 간 전통 계승과 추석 명절의 멋과 맛,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홍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001호 29만 두(소 6,046호 25만 5천 두, 염소 955호 3만 5천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접종을 시행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접종 시기를 1개월 앞당겨 3월과 9월에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은 9월 1일부터 추진 중이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에 해당해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아울러, 접종 완료 4주 후인 10월 중에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이하인 농가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산119안전센터는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7주간 화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관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차량 흡수관을 이용해 해수 등 자연수리를 수원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소방용수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훈련은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정일스톨트헤븐, 케이지(KG)케미칼 등 10여 곳을 방문해 공장이나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량이 신속히 수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화산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1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해 안전센터에서 운용 중인 중형펌프차와 고성능화학차 총 2대의 소방차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의 화재지점 선정 후 소방차량의 진입, 차량부서 및 전개 훈련 ▲신속한 흡수관 전개 및 소방용수 확보 ▲특수소방차량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 현장에서 수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자연수리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전시체험물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을 9월 16일(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물 ‘전기자동차 부릉부릉’에 양방향(인터랙티브) 요소와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이번 개선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더욱 강화했다. 관람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일 한 달 전부터 3일 전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관람시간은 회당 50분이며, 보호자 동반 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제1차 특별전 ‘향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핸즈온(Hands On) 공무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나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홍보(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울산시 직원과 울산자원봉사센터, 울산푸드뱅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손으로 물품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400명의 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입체책(팝업북) 400권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제작을 넘어 관심과 사랑을 담은 손편지 작성과 자원봉사 교육 수강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갔다. 완성된 팝업북은 울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전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팝업북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9월 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관련감염관리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의 위협과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협력과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관, 시·구·군 보건소 등 관련분야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자(패널)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사회로 나서 △ 김미나 전(前)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이 '의료관련감염관리 대응 전략'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임상역학'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부실장이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패널)토론에는 △신수진 울산 북구보건소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도시건설주택 정책 토론회(포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지난 8월 발표된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울산의 도로건설, 광역교통, 도시분야 등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전략 ▲국가도로계획 및 정책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강은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발전, ‘케이-인공지능 도시(K-AI 시티)’ 실현, 광역교통망 연계와 교통 기반(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 관계자가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제4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무거삼호지구 11블럭 공동주택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교통·경관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교통 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7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다. 최근 준공된 무거동 문수비스타 동원 아파트 뒤편 삼호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기존 도로 보행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설 단지 대로변에는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과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장 입구 차단기 위치와 횡단보도 배치를 조정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근 산지 접경 지역에는 상수도 소화용수 설비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 조명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3회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인